교과서 한자어 1단계 (8급.7급 포함) 교과서 한자어 (아이한자) 1
권용선 지음 / 홍익교육(아이한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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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_ 교과서한자어

 

 

교과서한자어(단계7~8포함)

 

우리 국어의 70%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어.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교과서한자어위주로 나온다.
국어 어휘의 대부분인 한자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글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를 이해하려면 그 한자어가 지니고 있는 특성을 바탕으로 훈과 음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이것이 한자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이다. 나아가서는 대부분의 대학입시가 요구하는 논술시험에 대한 대처와 대학 후 읽어야 하는 전문서적들의 쉬운 소화를 도와준다.

 

훈과 음을 따로 익혀가는 서당식 학습방법에서 탈피하여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국어교과서에 많이 실리는 한자들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한자들을 모아놓았다. '국가공인전국한자능력 검정시험'의 7급~8급에 포함되는 한자들이니 검정시험을 보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의 구성은 한자의 유래과정/유래설명/유래그림/한자어로 되어있고, 한자 바로 아래에는 훈(뜻)과 음(소리)를 적어놓았으며, 중국어발음인 병음과 중국어로도 나와있기에 중국어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중국어나 일본어를 시작하기에 가장 큰 좌절이 아마도 한자의 큰 벽이기 때문이다.

 

 

 

 

해당 한자를 보고 문장만들어보기, 쓰는 순서와 방향, 획수와 부수도 나와 있어 한자를 배우기 보다 쉽게 구성되어 있다. 해당 한자어에 대한 풀이와 문장익히기, 문장만들기, 다른의미의 한자어와 사자성어도 익힐 수 있다. 책의 크기도 A4용지사이즈로 큼지막한게 어린이들이 공부하기에도 참 좋다.

 

교과서한자어 8급목록과 교과서한자어 7급목록 그리고 본문과 기출/예상문제/유형별 한자 익히기의 목차로 되어있다.
특별부록으로 초등국어교과서에 자주 실리는 한자어들도 나온다. 한자 하나에 한회로 나오기때문에 분량을 나누어 공부하기에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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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황소
션 케니프 지음, 최재천.이선아 옮김 / 살림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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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잔인하고 슬픈 자유의 굶주림 _ 꿈꾸는 황소.추천도서.책추천

 

 

꿈꾸는 황소
-션 케니프 저


(주어진 삶에 익숙해지는 것 그것보다 잔인한 운명은 없다)

 

고웰농장에 사는 못생긴 황소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인 못생긴 황소는 자신을 '존재'라는 철학적 의미를 지닌 프랑스이름 '에트르'라 부르는 지적인 황소의 이야기이다. 황소 에트르는 사람들의 대화를 알아듣고 이해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독특한 황소이다. 황소 에트르는 갈라진 발굽과 등에 붙은 파리, 그리고 입안 가득 담긴 풀을 부끄러워하는 황소이고, 다른 소와 마찬가지로 짐승일 뿐이라는게 부끄러운 황소이다. 그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는 에트르뿐이지만, 사람들은 그가 말하는 것을 알아들으려 애쓰지 않는다. 소들도 마찬가지다.

개미떼가 구불구불한 풀숲사이를 뱀처럼 헤쳐나가면 그것을 밟지 않도록 조심스레 발을 디디며 지나가고, 처음 본 물가비친 못생긴 황소가 금새 자신인걸 알아차린다. 목장주인의 아들인 소년이 가끔 목장주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황소 에트르는 그 노래듣는 것을 좋아한다.
"종달새야 종달새야
아아아, 종달새야, 예쁜 종달새야
종달새야, 네 깃털을 뽑아주마"

 

 


그러나 못생긴 황소 에트르를 본 소년은 무서움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달아나버린다. 철사로된 철망으로 귀가 찢어지지만, 철망 뒤의 풀들이 맛있는 풀들로 가득하기에 개의치않는다. 소년은 그 소가 멍청하다고 비웃지만, 소년의 아빠는 그 소가 영리하다는걸 알아본다. 황소 에트르는 암소와 짝찟기를 하고, 에트르는 숫송아지의 아빠가 된다.

사람들이 소몰이를 하자, 암소와 숫송아지를 보호하던 황소 에트르는 사람들의 실수로 작업장으로 실려간다. 건물 안에는 이미 죽은 소들로 가득하다. 사람들은 소를 잘게 잘라 부분부분 해체한다. 그 중에 자신의 암소를 발견한다. 함소는 이미 머리가 잘리고 그녀의 피부들도 하나씩 잘려나간다. 황소 에트르는 비명을 질러본다.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해 주세요. 여기가 아니면 어떤 곳이라도 좋아요"

황소 에트르는 길들여진 젊은 황소였기에 다시 목초지로 옮겨진다. 목초지에서 자신의 어린 숫송아지를 발견한 에트르는 송아지와 탈출을 꿈꾼다. 사람들이 그의 머리를 톱으로 자르고 혀를 뽑고 죽일거란걸 두려워하며, 울타리를 짓밟고 소들과 함께 도망을 간다.

 

 

황소 에트르는 탈출을 하지만 새로운 목초지를 찾던 중에 인간의 보고가 없는 상황에서 코요테들의 공격으로 아들마저 잃고 결국 농장으로 되돌아온다. 농장에서 태어나 농장생활밖에 알지 못하던, 그럼에도 탈출을 시도한 황소 에트르의 이야기는 좁은 삶의 틀에서 쳇바퀴돌듯 사는 우리네와 비슷해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난다.

 

동물을 사랑하는 이효리와 제인 구달이 극찬한 감동우화라서 더욱 흥미로웠던 책 [꿈꾸는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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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력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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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100가지 힌트 _ 타력

 

타력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타력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나 이외의 뭔가 커다란 힘이 내 삶의 방식을 떠받치고 있다는 사고방식입니다. 나 이외의 타자가 나라는 존재를 떠받치고 있다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꿔말하면 타력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커다란 힘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커다란 에너지가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흐로고 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자기 혼자 힘으로 했다는 생각은 얕은 생각으로, 그 밖의 눈에 보이지않는 커다란 힘이 내 운명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 타력 시작부분..

 

내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한가지도 없는게 세상일, 꽤나 여러가지 사건을 겪은 후 '왜 나만이럴까' 하며 불운과 불우함에 한탄과 좌절의 20대를 보낸 저자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타력'이라는 감각에 대해...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고 한동안 심취해있을 무렵, 온 세상이 나를 바라보도록 만들고 싶어졌다. 그리고 몇가지를 계속 생각하다보니 마침내 그것이 내것이 되어있었다. 우주의 수많은 별들처럼 마치 수많은 우연이 내게로 온것이겠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다. 온 우주가 나의 말을 듣는 것처럼...이 책[타력]도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내 삶에 커다란 힘이 되어준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같다. 흥미로운 저자의 타력이란 낯선 말에 숨겨진 에너지는 어떨지 궁금해져 한장한장 책장을 넘겨본다.

 

저자의 타력은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현대인의 마음에 작용하는 격렬하고 큰 힘, 위기에 직면한 인간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 힘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신을 믿는 이도 믿지 않는 이도 '비상시'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강하게 뒤흔드는 에너지인 '무언가'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살아가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아주 어려운 일이다. 경제적인 부유함과 빈곤함을 떠나서 그 개인의 입장에서는 채워지지않는 욕망같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것으로도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없어 외롭고 허망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런 일상에서의 곤란한 것들 속에서 아슬아슬한 나를 지탱하고 여유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을 저자는 타력이라 말한다.
엔진이 달려있지 않은 나룻배는 바람이 전혀 불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산들바람이라도 불어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애써봤자 헛수고다. 타력에도 이러한 자력이 필요하다. '언젠간 바람이 불어올거야'라고 생각하는 뱃사공의 노력처럼 강한 신념을 타력의 작용으로 본다.

 

책 속에서 그는 일본인의 종교와 철학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한다. 일본의 제국주의시절부터의 일본에서 현재의 일본인들의 주인님의식까지. 정신적인 가치관은 철학적인 문제와도 연관된다. 정치의 혼란, 경제의 붕괴, 종교의 퇴폐, 자살의 증가, 어린소년흉악범의 등가등 세기말의 혼란들은 비단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교적이고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감각이 담긴 책이라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읽어내야하는 책[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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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본능 - 왜 남자는 포르노에 열광하고 여자는 다이어트에 중독되는가
개드 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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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에 열광하고, 차에 열광하는 이유를 파헤치다 _ 소비본능

 

소비본능

-개드 사드 저.

 

 

철학에서 가장 유명한 금언은 아마도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일 것이다.

그렇지만 일상적 존재를 정의한다면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되겠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소비를 이끌어낸다. 하루에도 수백번의 소비와 관련된 결정과 생각을 한다.시대가 변하고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많은 소비를 하게 되었다. 때로는 친구,애인,아이의 선물까지도. 가족에게 선물을 주는 날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져간다. 크리스마스, 생일, 초대, 집들이, 승진이나 은퇴, 시험...게다가 마케터들은 이처럼 수많은 선물 교환행사에 그치지 않고 더욱더 새로운 경우를 고안해낸다. 이 책은 바로 소비의 생리적, 진화적 뿌리를 밝힌다. 소비자로써 살아가는 일상적 삶과 생리적 유산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다.

 

"우리는 먼저 먹고, 그 다음 다른 모든 일을 한다."

- 음식평론가,저술가 메리 프랜시스 케네다 피셔

 

먹이 사슬의 최상부에 있는 정점 포식자인 인간들은 먹기 위해 살까? 살기 위해 존재할까?

인간의 음식에 대한 집착은 수많은 방식으로 발현된다. 데이트,결혼식,모임,생일파티,심지어 장례식이든 거의 모든 중요한 모임에서 음식은 빠질 수 없다.

 

성, 짝찟기 영역에서 이점을 제공하는 속성과 행동들의 진화로 이어진다. 암컷을 유혹하기 위한 진화, 이는 인간의 진화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 인간들은 성적신호로 작용되는 제품(화장품, 하이힐, 고급차,향수,미용,성형등)을 통해 잠재적 구애자들에게 자신을 광고한다. 여성들은 하이힐에 열광하고, 남성들은 멋진 차에 열광한다.

"누가 하이힐을 발명했는지 모르지만, 모든 남성들은 그 사람에게 많은 빚을 졌어요."

-마릴린먼로

실제 하이힐을 신으면 둔부가 약 20~30도 올라가 나이로 인해 처진 힙이 살짝 올라가보여 더 젊고 활력이 넘쳐보이도록 한다.

 

사람들은 왜 스포츠에 열광하는가?

경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객관적이고 무관심하게 경기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경기장에서 보던, 텔리비전을 통해 보던, 그 경험의 힘은 '우리'팀이 이기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대리만족의 감정에서 기인한다. 사회적인 인간은 승자와 결부되고 패자와 분리되길 바란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연결됨으로써 충족되는 심리적 진화를 형성한다.

마우스클릭만으로도 연결되는 네트워킹,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성공을 거둔 이유이기도 하다. 홀로 남겨지는 개들은 잘 살아가지 못하지만, 군집생활을 하지 않는 고양이들은 이런 공포를 거의 겪지 않는다.

 

수용과정은 대개 네 단계를 거친다,.

1.쓸모없는 난센스이다.

2.흥미롭지만 잘못된 지식이다.

3.사실이지만 중요하지 않다.

4.전부터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다.  - 진화유전학자 J.B.S 홀데인

 

이 책[소비본능]은 소비자들에게는 소비선택을 통해 발현되는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는 소비심리학, 마케터들에게는 소비행동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진화심리학, 수많은 정부의 기관들이 소비자의 이해관계를 보호하는 진화심리학까지 보여준다. 저자가 자신의 책[소비본능]을 경영학에서 필히 보아야된다고 장담할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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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재미있게 살자 - 어느 카피라이터의 여행 요령기
송세진 지음 / 서랍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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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재미있게 살자 _ 어느 카피라이터의 여행일기

 

 

나도 좀 재미있게 살자
-송세진 지음

 

당신에게 여행을 가라고 조릅니다. 어느 카피라이터의 해외여행요령기 [나도 좀 재미있게 살자]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여행가방을 챙겼다는 저자의 16년동안 묵혀온 세상속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은 책이다. 1년에도 몇번씩 호기롭게 던지고 싶었던 사직서, 유럽사람들은 휴가를 몇달씩 간더단데 우리나라는 휴가가 왜이리도 짧기만 한건지. 짧지만 그래서 더 꿀맛같던 휴가에서도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려댄다. 휴가중에 업무전화받는것도 짜증나지만 급하게 불려올라가는 경우는 더욱 우울하다. '아~확 때려쳐?'

도망으로 시작된 여행이 준 휴식,  도망치고 싶은날, 반복되는 일상으로 찌들어가는 날 용기내어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다.

 

여행과 출장으로 30개국쯤 돌아본 저자에게 열에 여덟은 "와, 여행 참 많이 다니셨네요!영어 되게 잘하시나봐요?"한다. 여행을 시작할때만해도 출입국 카드 쓰는 일이 버거울 정도로 영어를 못했다. 그래도 알만한 대학을 나온 그는 서류상의 직업과 여권만료일을 끙끙대며 한참을 고민하여 작성한다. 비영어권일지라도 어느정도의 영어는 가능하지만, 서비스업종이라고 모두 영어가 가능하지는 않다. 만약 내가 서빙알바를 한다쳐도 한마디못할것처럼...흠.. 나라로 따지면 스페인어를 쓰는 국가가 가장 많다고 한다.

 

저자가 멕시코에 갔을때 올라(안녕)와 그라시아스(고맙다)정도만 외우고, 숫자는 종이에 메모해갔다. 그럼에도 방잡고 버스 예약하고 택시나 지하철도 타고 다녔다. 문제는 음식점에서인데, 영어메뉴판이 없다면 그림을 그려가면서 물어보고 세끼를 챙겨먹는 열의도 보인다. 정말 여행이 가고싶다면 언어의 장벽쯤은 추억할 만한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길치 여행자로써 수십년의 노하우도 알려준다.

 

자유여행이 무섭다면 패키지여행도 좋다. 가이드가 스케줄에 따라 안내해주고, 동행한 이들의 동의를 얻어내면 패키지일정 이외의 추가일정도 잡을 수 있다. 물론 비용이 조금 더 발생하긴 한다. 그래도 먼 곳까지 왔으니 대부분 동의하는 분위기로 이끌어가면 된다.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다국적 배낭여행도 꽤나 재미있어 보인다. 대화가 안통하더라도 가이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안심될거같다. 저자는 이집트 여행을 다국적 배낭여행을 신청하여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여행자들과 동행하는데, 이집트의 상징인 피라미드와 아부심벨 사진을 보니 이집트로 떠나고 싶어진다. 패키지 여행은 내맘대로 할 순 없지만, 겁많은 나한테는 딱일듯하다.

 

제목에서는 남자인줄알았는데, 저자가 여성이었다. 프롤로그에서부터 시집,백수,노처녀란 단어가 나오기에 알아차렸다고 해야하나?
여성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책 속에는 자세한 것까지 적어놓는 섬세함도 엿보인다. 마치 아는 언니랑 여행애기를 하는 것같다. 여행지에서 너무 친절하게 접근하더니, 뭔가 꿍꿍이가 있는 사기꾼이었어!!라며 열변을 토하기도 한다.

 

해외여행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나면 두려움도 무서움도 사라질 것이다.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들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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