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 비전공자의 소설 쓰기 경험들 시리즈 4
정진영 지음 / 파이퍼프레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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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두툼하다. 소설을 쓰며 자랑이라 할 수 없는 실패담을 ‘성공적으로‘ 엮었다. 소설을 쓰고 싶어진다. 써 달라는 이 없지만 뭐, 나 혼자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원래 소설이 그런 것 아니던가. 실패에 관한 혼잣말. 성공이 담보되는 소설이 무슨 매력인가 말이다. 실패하자, 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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