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모노클 읻다 시인선 14
사가와 치카 지음, 정수윤 옮김 / 읻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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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지? 미리 보기로 딱 세 편의 시를 읽었는데, 시를 읽은 느낌이 아니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은 뭐지. 적당히 뜨거운 온도의 차를 마시듯, 배 아래가 뜨끈한 이 느낌은 뭐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데 무슨 뜻이 있을 것 같고, 그 뜻을 꼭 알고 싶다는 이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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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2023-01-07 0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멋진 감상이에요!
정수윤 번역가님이 번역하신 다른 시집들도 느낌이 매우 좋던데 궁금해지네요.^^

젤소민아 2023-01-07 07:27   좋아요 0 | URL
아, 이참에 찾아볼게요. 정보 감사합니다~~~자주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