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4 : 세계화의 두 얼굴 내인생의책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4
데이비드 앤드류스 지음, 김시래.유영채 옮김, 이지만 감수 / 내인생의책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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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제라는 것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일반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경제를 잘 알아야 투자도 잘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텐데, 정작 사람들은 이렇게 중요한 경제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하고 싶어한다는 게 참 아이러니한 거 아닌가 싶네요.
더구나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받고 자란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경제에 관해서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이번에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이라는 책이 커가는 꿈나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그 4번째로서 세계화의 두 얼굴이네요.
지금 세계는 단순히 한 가정, 한 국가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들이 함께 경제 생활을 공유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미국이나 유럽의 경제 위기가 우리나라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거구요.
그렇지만 세계화를 하지 않는다면 국제 경제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선택이라는 것.
한 사람, 한 국가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경제에 대해서 잘 알아야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이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는 그저 세계가 그저 성장만 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그 성장의 여파일까요?
여러가지 경제 위기를 겪게 되면서 만약 제대로 이런 경제 위기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뒤쳐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비해서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경제가 물론 어렵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제를 등한시 할 수도 없는 거 아니겠어요?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차근히 알아간다면 그리고 어려운 이론도 쉬운 도표나 사진 등을 참조해서 본다면 그렇게 거부감이 없을 듯해요.
이번 책에서는 경제를 보다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바로 세계화라는 거죠.
사실 세계화가 왜 필요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만히 보면 세계화는 당연히 가야될 방향인 것 같아요.
부족한 물자를 풍부한 곳에서 얻고 남는 자원을 부족한 곳에 주고, 이런게 바로 경제활동의 근본이겠죠.
사실 세계화 어렵지 않아요.
거리에만 나가봐도 외국계 기업들이 많이 보이죠?
이제는 우리들도 시야를 넓여서 세계를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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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양탄자 개암 청소년 문학 14
카타리나 모렐로 지음, 안영란 옮김 / 개암나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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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도대체 인생이랑 양탄자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더구나 우리나라는 양탄자가 좀 낯선 물건 아니겠어요?
양탄자.. 융단이라고도 하는데, 서아시아의 유목민들 사이에서 보온을 위하여 두텁게 엮어짠 모직물에서 시작되어서 이제는 털을 첨가하여 하나의 독자적인 예술품이 된 마룻바닥에 까는 물건이라고나 할까요?
양탄자 하나면 실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고, 부드러운 촉감은 걷기나 앉기에 좋을 뿐더러 보온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하나 장만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청소하는 것이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양탄자도 아니고, 도대체 뭘까 호기심이 들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정작 이 책에서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따로 있어요.
양탄자를 매개로 해서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원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는 시장에서 매일 이루어지고 있는 거래와 협상에 대해서 말이죠.
바로 양탄자의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짜인 경제 속 흥정과 거래를 통해서 삶을 지혜를 얻는다는 거 아니겠어요.
누구나 여행을 하게 되면 진기한 물건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죠.
그리곤 상인의 말에 혹해서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그것도 제값이 아닌 비싼 값에 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이것을 우리는 일명 바가지 썼다고 하는데, 이처럼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게 한 두명이 아닌가 봐요.
안나와 오이겐도 고국인 스위스를 떠나서 터키로 여행을 왔는데 그만 양탄자 장수에게서 양탄자를 하나 사게 되요.
그런데 정작 이런 거래는 많은 나라에서 많은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죠.
이 책 속에는 이처럼 다양한 곳의 시장 이야기들이 나와요.
그리곤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죠.
서로 흥정을 하면서 때로는 거래가 되기도 하고, 아니면 서로 다투기도 하면서 말이죠.
활기찬 삶을 느끼고 싶다면 시장으로 가라는 말도 있지 않나요?
생생한 삶이 숨쉬는 곳. 그 곳에는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려고 하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바로 시장경제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비단 터키의 양탄자 가게가 아니더라도 지금 이 순간 우리 주위에 있는 재래시장에 가보면 책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지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는 흥정을 잘 해야 된다는 것.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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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트라우마
다니엘 D. 엑케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위츠(Wits)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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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라는 말은 의학용어로 외상을 뜻하는 것이지만 심리학에서 사용될 때는 정신적 외상을 말하고 있어요.
말그대로 몸에 남는 외상처럼 정신적으로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말하는 거에요.
대부분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그와 같은 이미지가 다시 재발되었을 때 그 때처럼 불안해지는 것을 말하는 거에요.
세계적으로 쓰여지는 화폐들은 아무래도 세계의 기본 결재수단으로 쓰여지는 미국의 달러와 유럽연합의 유로화, 최근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 등이 있죠.
그런데 정작 이처럼 잘 알려지지 않는 나라들의 화폐들보다는 그 가치가 더 인정받고 있지만 그들도 나름대로의 정신적인 충격이 있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바로 달러의 트라우마는 세계 대공황이었고, 유로화의 트라우마는 바로 독일이고, 위안화의 트라우마는 화폐불안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강대국들의 화폐로 쓰여지고 있는 이들 통화가 가지고 있는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 나라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미국의 달러는 대공황을 경험했다는 것이 바로 트라우마인데, 절대 무너질 것 같지 않았던 달러가 무너졌던 그 충격은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잊혀지지 않을 듯 하네요.
그리고 유로화의 경우는 화폐가 나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던 독일이 바로 트라우마라고 하네요.
유럽은 어떻게 보면 각각 다른 나라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서로 같은 유럽이라는 체계하에서 공동체 비슷하기도 해요.
유로의 아버지는 마르크, 어머니는 프랑?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분단국가였던 독일이 서로 합쳐서 통일이 되면서 그 경제적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었겠죠?
그리고 그리스와 같은 국가들의 채무 등 유로화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도 많은 것 같아요.
또한 최근 세계 경제의 강대국으로 우뚝 선 중국의 위안화.
그 위안화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는 바로 중국, 바로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자유경제가 아닌 통제된 계획경제.
국가가 화폐를 무기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위안화 자체가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이처럼 강대국들의 통화정책을 가늠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달러와 유로, 위안의 사이에서 과연 원화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보면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화폐의 힘이겠죠?
그 화폐를 잘 아는 것이 바로 경제를 제대로 예측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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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황진규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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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이지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든 시기인 것 같아요.
갖추어야 할 스펙도 많고 거기에 기본적으로 연수도 다녀와야하고,
그런데 그렇게 해도 다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몇 년째 백수로 지내게 되죠.
그러다보면 자신에 대한 회의도 들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더 힘을 내야하는 거 아니겠어요?
아무리 취업이 힘들다고 해도 당당하게 취업문을 뚫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자신보다 얼마나 더 열심히 노력하는지, 무엇을 준비하는지를 보면서 조금 더 자신의 마음을 다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자 이제는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취업을 해 당당히 신입사원이 되었지만 막상 사회생활은 이제부터 시작이고 회사생활이라는 것이 취업만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합격 후 신입사원으로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낯선 일 등 모든 것이 서툴 수 밖에 없는 회사생활이 시작된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런 신입사원 시절을 잘 버티지 못한다면 또 다시 백수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럼 어떻게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물론 회사 선배들에게 실전 경험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직적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게 하기까지는 아무래도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지 않겠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학교에 처음 신입생으로 들어갔을 때도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조금 지나면 친한 친구들도 생기고 금방 적응이 되는 것처럼 회사라는 것도 자신이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다른 회사 동료나 상사가 마음을 열고 다가오기 전에 먼저 자신이 다가가서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고 친해지려고 하면 당연히 인간관계가 좋아지지 않겠어요?
무엇보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 저자가 말하는 7가지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나 처음은 두렵죠.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죠?
그렇게 즐기다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좋아지지 않을까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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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꿈을 선택하라 - 인생의 갈림길에서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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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거와 마찬가지일까요?
사실 꿈이 없다는 것은 살아갈 의미가 없다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꿈을 꾸면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그 꿈을 이룰 수 없지만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되죠.
아니 왜 그렇게 사람들은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꿈을 이루지 못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꿈이 아니라 바로 자신만을 위한 꿈을 꾸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성경을 보면 그 속에도 꿈을 이룬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죠.
하지만 한결같이 그 꿈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고 그 꿈을 같이 꾼다는 거에요.
그것이 바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비밀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고, 또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잖아요.
자신의 삶에서 무엇보다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이 될 때, 자신만을 위한 꿈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꿈일 때 그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은 꿈을 꾸기에는 너무 늦은 것은 아니냐고 말할 때가 있죠.
그러나 꿈이라는 것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는 거라는 걸 믿나요?
단순한 꿈이 아니라 가슴을 뛰게 할 꿈을 말이죠.
그 꿈을 믿고 믿음으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사실 꿈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도구일 수 있고, 내 인생의 설계도 일수도 있죠.
하나님의 꿈으로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그런 꿈들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교회는 바로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땅 끝까지 하나님의 꿈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
비록 지금은 작은 씨앗에 불과할지라도 그것이 언젠가는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은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기 위한 믿음으로 조금씩 이루어나가는 것 아니겠어요?
살다보면 우리들은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되죠.
하지만 그 갈림길에서 우리들은 늘 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아마도 저자가 책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나의 생각이나 방법대로가 아닌 하나님과 함께하는 꿈을 말이죠.
꿈이라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불가능해보이는 꿈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이루어지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기도 해요.
하지만 그것은 바로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 아니라 바로 믿음과 하나님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죠.
누구든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고 있을 것 같아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들은 지금 이 순간 항상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이 바로 그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나타내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일지도 모르겠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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