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결단 - 위기의 시대,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인가
닉 래곤, 함규진 / 미래의창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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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결단을 내려야 할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인생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수많은 선택의 연속인 거잖아요.
오늘 점심에 자장면을 먹을 것인지 짬뽕을 먹을 것인지와 같은 아주 사소한 선택에서부터 취업이나 결혼과 같은 인생을 결정지울 수 있는 선택까지 참으로 다양한 선택을 우리들은 하게 되죠.
그런데 만약 회사의 사장이라면 어떨까요?
사장의 잘못된 선택 하나는 회사의 존폐는 물론이거니와 직원들의 생활까지 망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만약 대통령이라면 사정은 또 어떻게 될까요?
잘못된 결정 하나는 자칫 나라의 위기를 가져올 수 있겠죠?
전쟁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고, 경제 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고 말이죠.
이처럼 대통령으로서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 어떤 결정들이 세계를 변화시켰을까요?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버린 미국 대통령들의 결단을 살펴볼까요?
책에서는 어떻게 보면 미국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만든 13명의 대통령들의 위대한 결정들이 담겨져 있어요.
초기 미국의 대통령으로부터 지금 현재의 미국의 대통령까지..
사실 위기는 누구에게나 힘들고 부담이 되지만 진정한 영웅들에게는 기회가 아닐까 싶기도 해요.
루이지애나주를 매입해서 미국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토머스 제퍼슨.
노예제도를 폐지해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링컨
우주개발의 패권을 차지하게 된 아폴로 프로젝트의 케네디
국민복지의 장을 연 의료보험 개혁의 오바마
사실 역사라는 것은 한 사람의 결단으로 변화되기에는 너무나 크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미국 대통령의 결단이라는 어떨까요?
한 나라가 한 사람의 위대한 대통령에 의해서 발전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이 책을 통해서도 나타나잖아요.
올해는 우리나라도 중요한 결단의 순간들이 있지 않나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으로 국민들을 대표한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 국가를 올바르게 운영해나갈 지도자를 잘 선출해야 할 것 같아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도 한 사람의 위대한 성군으로 인해서 나라가 부흥하기도 했지만 한 사람의 폭군으로 인해서 나라가 위태로워진 것을 알고 있잖아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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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일의 스캔들 - 창조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0.1% 변화 전략
민병국 지음 / 황금부엉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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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500일이면 도대체 얼마나 되는 시간일까요?
사실 기적이라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저 많은 사람들이 기적이라는 것이 그냥 왔으면 하고 바랄 뿐이지 기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민병국 박사님은 그 기적을 직접 만들어냈죠.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용산병원을 운영했는데, 사실 처음에 용산병원은 종합병원이기는 했지만 열악한 환경과 낙후된 시설 때문에 곧 없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환자만족도 최우수병원, 응급의료센터 우수병원으로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사실 변화는 그렇게 큰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자그마한 변화들이 모여서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것.
처음 없어질지도 모르는 병원에 처음 발을 내딛고 변화를 시작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을까요?
맛집에서 배운 인테리어, 깨끗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
탁생행정이 아닌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반영하는 것.
고객만족을 위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병원을 돌아다닌 그 열정과 섬세함으로 이루어지는 변화들.
하지만 변화는 혼자만 변화되어서는 병원을 바꿀 수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직원들과 함께 변화를 시작하는 것.
병원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 아니겠어요?
마중물 같은 서비스.
고객보다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 미소.
한 번 온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사실 처음에는 이런 변화들이 바로 결과로 보여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꾸준한 노력은 언젠가는 그 결실을 보여준다는 것.
일신우일신.
어떻게보면 병원장이라고 하면 병원에서 최고의 위치 아니겠어요.
그저 뒷짐만 지고 있어도 될 것을 직원들보다 더 솔선수범하고 더 병원을 위해서 아니 고객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찾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미래는 바로 지금 이 순간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하는 거겠죠?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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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방마을 이야기
김기복 지음 / 두란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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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뚝방마을?
사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고 그동안 사람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우리들이 지나가면서 보는 고층 빌딩과 아파트들.
하지만 그 아파트들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자그마한 판자집들이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의 현실인 것 같아요.
그것도 언제 철거될지 모르는 무허가 판자촌에 살고있는 사람들.
그곳에 저자인 이상양 목사가 희망을 만드는 이야기에요.
1970년대 망원동의 뚝방마을.
그곳은 그야말로 빈민들이 모여사는 무허가 판자촌이죠.
특히나 분뇨처리장이 있어 언제나 파리떼가 우글거리는 비위생적인 마을.
그곳에는 아무리 믿음을 가지고 있는 신학생이라고 해도 누구하나 함께 하기를 꺼려했던 곳.
그런데 저자인 이상양 전도사는 그 곳에 직접 뛰어들어 그들과 함께 하죠.
다른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낮은 곳으로 찾아간 것은 어쩌면 예수님이 자신을 우리들보다 더 낮추신 것과 같지 않을까요?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어야 된다고는 알고 있지만 직접 실천하기는 힘들지 않나요?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이 무엇인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마음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정말 이 세상에서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것.
사람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그 곳에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
그것은 단지 설교만으로는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들과 함께 골목길과 하수구를 청소하고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공부를 가르쳐주고, 어두운 골목길에 환한 가로등을 세우면서 그들의 어두운 미래에 희망이라는 작은 불을 피우는 것.
그렇게 망원동의 뚝방마을은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거죠.
그러나 그렇게 소외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했던 목사님에게 병이 찾아오기도 했죠.
하지만 세 번의 수술도 뚝방마을 사람들을 위한 마음을 바꾸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더 많은 일을 해나가죠.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료 진료도 하고 매일 장사를 나가야 하는 엄마들을 위해서 아이를 돌봐주기도 하고, 무허가 판자촌이 아닌 내 집 갖기 운동 등.
스스로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오히려 뚝방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을 줄 알았던 사람.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어떤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길인지를 말이죠.
처음에는 어떠한 기적도 찾아볼 수 없었던 그 곳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믿음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그들처럼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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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러는 미국보다 강한가 - 달러 패권의 역사는 반복된다
오세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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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수많은 화폐들이 있죠?
하지만 정작 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이야 엔화나 유로화 등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공통으로 쓰여지는 화폐는 달러인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외국 여행을 갈 때 달러를 환전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정작 이처럼 달러가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 것은 바로 미국이 그만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 아니겠어요?
또한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나 군사적으로도 미국이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어요.
그런데 이제는 미국의 힘으로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힘을 얻었다면 이제는 달러가 있어 미국이 힘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보면 같은 말일수도 있지만 말이죠.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이 오래된 문제에 대한 해답이 과연 있을까요?
달러의 가치는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죠.
영어와 달러의 힘.
그것은 바로 미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도 계속 미국이 강대국으로의 위상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죠.
사실 사람들에게 경제나 환율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경제의 흐름이나 환율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투자를 더 잘 할 수 있고 그만큼 더 이익을 얻을 수 있지 않겠어요?
달러를 기반으로 세계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미국의 경제.
과연 미국은 어떻게 그들의 화폐를 세계적인 화폐로 만들었고 또 운용하고 있는 걸까?
왜 그동안 달러를 대신할만한 화폐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나라가 외환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달러 때문일 수도 있죠.
또 그런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달러의 힘 아니겠어요?
투자를 한다면 당연히 경제뿐만 아니라 환율도 알아야 되는데, 수많은 환율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달러의 움직임이죠.
국가와 회사의 국제 지급 수단이기도 하고, 국제 투자자들에게는 필요한 것이 바로 달러.
사실 국내 경제를 벗어나서 국제경제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투자나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바로 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달러를 이해하는 것은 바로 미국의 경제 나아가 세계경제를 이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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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돈에 대한 불편한 진실 41 - 푸어들의 세상에서 희망 찾기
신성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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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것은 참 알 수 없어요.
세상에 돈은 참 많은 것 같은데 원하는 만큼 가지고 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이 가지고 싶은 것이 돈인가 봐요.
누구나 돈을 많이 가지고 싶어하죠.
그러나 돈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질 수 있을만큼 또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는 못가질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럼 어떻게 돈을 많이 가져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이 무슨 돈을 많이 버는 비법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죠?
그럼 도대체 돈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들에게 가는 걸까?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위기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저축이 투자의 기본이었지만 지금은 재테크.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모두들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죠?
사실 우리들 인생에 모든 것이 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공부를 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아이를 낳을 때도, 노후설계를 할 때도...
그래서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모든 것이 돈, 돈, 돈이 아닐까 싶을 때가 있어요.
저자는 이렇게 우리들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돈에 대한 편견을 한 번 꼬집어 보고 싶어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그동안 우리들은 그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정작 그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쓰여할지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저 많은 것이 좋은 거라는 강박관념에 싸여 있는 건 아닐까요?
돈이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저 부자가 되면 행복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들.
하지만 정작 부자들이 무조건 행복하냐면 그것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보기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나요?
책에서는 이런 돈에 대한 편견을 5장에 거쳐서 41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우리들이 부자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불편한 진실들과 투자에 대한 불편한 진실.
노후에 대한, 가정경제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을 말이죠.
경제 이야기를 하면 먼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경제야말로 우리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부분이 아니겠어요?
그렇게 때문에 그만큼 많이 알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소외되지는 않았나 모르겠어요.
돈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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