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실패하는 50가지 이유 - 살찌게 하는 생각을 다이어트 하라!
수잔 앨버스 지음, 김선희 옮김 / 행복포럼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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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결심하는 것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어요.
아니 하루에도 수십번씩 다이어트를 외치지만 정작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가요?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해도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걸까요?
그런데 정작 다이어트라는 것이 미용적인 측면을 떠나서 이제는 스스로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이제는 TV만 봐도 각종 다이어트에 대한 광고가 넘쳐나고 있는 것 같아요.
왜 그토록 사회가 다이어트를 강조하게 되었을까요?
이제는 다이어트도 커다란 시장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각종 다이어트 제품이 수도 없이 많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정작 그 효과가 검증된 것이 얼마나 될까요?
때로는 약을 통해서 아니 성형을 통해서 단시간에 살을 뺄 수는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로 인해서 몸이 망가져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물론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건강이라는 측면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든 길일 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통해서 살을 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운동은 정말이지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을 보면서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50여가지나 된다고 하니 놀라게 되네요.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것. 또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 한 순간에 다시 요요현상을 겪게 되면서 다시 살이 찌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서 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한다고 해도 정작 중요한 것은 그것을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가 아닐까요?
다이어트. 바로 자신과의 싸움이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던가요?
다이어트라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심리학적으로 사람들이 다이어트라는 전쟁에서 지게 되는 이유를 찾아서 분석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면 되는지 해답을 찾게 된다면 당연히 다이어트라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몸을 다이어트 하기 전에 생각부터 다이어트를 하라는 것.
마음먹기에 따라서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다는 것.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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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그들처럼 - 열한 번 치명적 사랑의 기억들과 만나다
박애희 지음 / 서해문집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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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것은 참 알 수 없어요.
옛날부터 사랑이라는 것은 존재해왔지만 아직도 그 사랑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우는 것이 바로 우리들 운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사랑이라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도 같은 것은 없다는 거에요.
마치 사람들 얼굴이 모두 다 다른 것처럼 말이죠.
색이라는 것도 어떤 색을 혼합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미묘한 색감의 변화를 가지게 되잖아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색을 혼합할 때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색이 나오게 되죠.
그런데 가끔은 사랑으로 인해서 너무 가슴 아프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사람이기에 사랑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이 책에 실린 사랑 이야기는 KBS 클래식 FM "세상의 모든 음악"을 통해서 소개된 이야기라고 해요.
그 때 이미 청취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는데, 그 때 듣지 못했지만 책으로 전해지는 감동도 목소리로 들려주는 것 못지 않은 것 같아요.
때로는 너무나 간절하게 서로를 원하면서도 정작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 애틋한 사랑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마치 지금 현실 속에서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마치 책 속에서 지어낸 듯한 사랑 이야기인 것 같지만 그것은 엄연히 존재했던 사랑이었다는 것.
그토록 사랑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신비롭고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게 된다는 것.
그것도 너무나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지만 그 속에서 사랑이 생겨난다는 것.
그것을 감히 확률로 따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우주에서 생명이 탄생하고 인간이 만들어지는 것만큼이나 희박할까요?
그런데 정작 우리들은 평생 보지 못했지만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을 하기도 하죠.
어떤 과학자는 사랑이 단지 어떤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던가요?
하지만 세상을 보면 여전히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비록 지금에 와서야 그런 진정한 사랑보다 그저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인스턴트식 사랑이 많아진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죠.
책을 보면서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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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을 간다는 것 - 그 어떤 모욕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장병혜 지음 / 센추리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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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저자는 장택상 전 총리의 셋째 딸이라고 하네요.
이승만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역임했는데, 그녀는 이미 고등학교 때 국방부 정훈국에서 뛰어난 영어실력을 인정받아 일을 했다고 해요.
그리곤 전쟁으로 인해서 피폐해진 조국의 일으키기 위해서 미국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물도 안된 어린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죠.
그리곤 집안의 도움도 마다하고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해결하고, 학비는 모두 장학금을 받을만큼 힘든 유학생활을 했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도움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만큼 열정적인 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그녀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녀가 유학에 오른 목적이 바로 조국을 위해서인데 그런 조국에게서 혜택을 그냥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었던 거죠.
그렇게 악착같이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요.
그렇게 미국에 있으면서 그녀는 미국에 있는 한국 이민자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함께 모국어도 배울 수 있도록 하죠.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들은 수많은 고난을 당하게 되죠.
하지만 그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 고난 앞에서 좌절할 때 그 고난을 극복하는 사람들.
그런 위대한 사람들, 우리들이 존경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누구나 말하는 그런 스펙이나 기술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물어봐서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 그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길을 걸어나갈 수 있다는 거에요.
책에서 물어보는 것이 있어요.
바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에요.
그것은 아마도 사회를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이나,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중년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답을 못할지도 모르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길을 가다가 흔들리게 되는데,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방법.
그 방법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꿈이 없다는 것은 미래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 일지도 모르겠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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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남입니다 - 방탕아인가, 은둔의 황태자인가? 김정남 육성 고백
고미 요우지 지음, 이용택 옮김 / 중앙M&B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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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에서 분단국으로서는 유일한 우리나라.
그 중에서도 대를 이어 계속 독재를 하고 있는 북한.
과거의 왕족처럼 현대에서도 마치 황태자처럼 살았던 한 남자.
바로 김정남.
하지만 권력 다툼에서 밀려난 그는 이제 은둔자가 되어 버렸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북한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
그동안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과연 지금도 그런 일들이 가능할까 싶었던 최고 권력자의 모습들.
저자는 일본 사람으로 도쿄 신문사에 입사해서 사회부와 정치부 기자를 거쳤다고 해요.
그리곤 서울과 중국에서 근무하면서 주로 한반도 정세를 취재했다고 해요.
이처럼 일본 내에서 북한 전문 기자인 저자가 김정남과 만나면서 만들어 낸 이야기에요.
김정남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마카오와 베이징을 주로 오갔다고 하네요.
김정남과 7년 동안에 수많은 이메일을 주고 받고 또한 인터뷰를 하면서 주고 받은 대화와 그가 김정남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는데, 세상에 알려진 것처럼 김정남이 주로 도박과 엽색에 빠진 방탕아였을까요?
역사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그 진실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죠.
더구나 정보가 폐쇄된 곳에서 일어나는 일이야 오죽하겠어요?
어느 한 쪽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판단하기 보다는 양쪽의 의견을 같이 들어봐야 어느 정도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치열한 후계자 전쟁에서 그가 탈락한 이유는 무엇이고 그가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북한의 지도자가 된 김정은이 생각하는 한반도와 세계 정세는 무엇이고 김정남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3대 세습이라는 전대미문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그 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더구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로열패밀리, 그 권력의 중심에 있는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그이기에 그가 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신기하고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한반도는 어떻게 될까요?
북한 장거리 미사일이라는지, 핵실험과 같은 평화를 위협하는 일들이 아직도 벌어지고 있는 이 때, 북한 권력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고의 자리에서 밀려난 그가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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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뉴욕 양키스를 이겼을까
조나 케리 지음, 김익현 옮김 / 이상미디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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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겠죠?
미국 메이저리그의 최고 명문팀.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901년 창단. 27회의 월드시리즈 우승. 40회의 아메리칸리그 우승. 연고지는 미국 뉴욕이죠.
그 유명한 베이브 루스. 그는 714번의 홈런을 쳤고, 루 게릭은 2130회의 연속 경기 출전.
조 디마지오는 56경기 연속안타의 대기록을 가지고 있죠.
위대한 선수를 기리기 위해서 실시되는 영구결번을 1번, 3번, 4번, 5번, 7번 등 많은 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최고의 구단.
더구나 선수들의 연봉으로 따지면 그 어떤 구단도 감히 넘볼 수 없죠.
그만큼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건데, 과연 이런 구단을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정작 선수들의 연봉총액이 반도 아니 더 적은 금액인 레이스가 어떻게 양키스를 꺾고 두 번이나 동부리그의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을까요?
더구나 창단 이후 계속 꼴찌를 하던 최악의 팀이 어떻게 우승을 할 수 있었을까요?
정말이지 기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이런 일들이 과연 가능한걸까요?
결코 다른 구단처럼 해서는 그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없었겠죠.
다른 구단과 다른 특별한 구단 운영이 바로 그런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비결이었겠죠.
다른 팀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여겨지던 분석과 통계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관중수입을 늘리기 위해서 홈구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까지 하죠.
다른 팀들이 우승을 하지 못했을 때 하는 변명들인 돈이 그들에 비해서 적었다거나 그들이 경쟁하기에는 뉴욕 양키즈가 너무나 거대한 막강한 명문 구단이었다는 것을 말할 때 레이스는 외적으로는 물론 내적으로 그만큼 실력을 탄탄히 갖추어가죠.
바로 거대한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말이죠.
우리들은 야구를 희망의 스포츠라고 말을 하죠.
모든 것이 거의 다 끝난 것처럼 보이더라도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서도 공 하나로 역전이라는 짜릿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기에 관중들은 끝까지 자리를 뜨지 못하고 팀을 응원하는 거 아니겠어요.
지금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모두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을 때 정작 그 일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적을 만들어 낸 위대한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그것이 바로 진정한 스포츠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
또한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인생이 아니겠어요.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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