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축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교훈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과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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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8-04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에겐 휘슬 불 심판부터 찾아야 할까 봅니다.인생이 게임이듯이 ^^.
가끔 ˝ 야 너 퇴장˝ 레드카드..라고 할 때가 있겠죠??

줄리엣지 2016-08-04 10:41   좋아요 1 | URL
멀리에서 찾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 찾으시길..
휘슬 불 심판 뿐만 아니라 함께 뛰어줄 러닝메이트도 함께 찾으시길 바랍니다..
유레카님은 응원하고 지지해주실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사람들은 특정한 일을 수행하고 있거나 그런 수행이 중도에 멈출 경우 그 일을 계속해서 수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억을 잘한다. 그러나 일단 일이 완성되면 그 일과 관련된 기억들은 사라지는데, 그런 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한다. 자이가르닉 효과는 업무가 완성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그것을 기억하지만, 일단 업무가 완성되면 그 업무와 관련된 기억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과제를 받으면 인지적으로 불평형 상태(Disequili-brium State)가 된다. 다시 말해 긴장한다. 그런 긴장은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계속된다. 만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런 긴장은 지속되고, 그 문제와 관련된 기억은 생생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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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과거의 사람들도 우리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느끼고, 소비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러지 않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는 신자유주의라는 매우

소비적이고 시장중심적인,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독특한 세계다.

지금 내가 사는 세계가 매우 독특하고 지금까지의

인류가 살아왔던 보편적인 삶의 모습이 아님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왜곡된 '세계'에 서 있는

왜곡된 '나'를 이해하는것.

이것이 지적대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다.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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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소년 2016-07-3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간다. ”

매우 공감합니다..

줄리엣지 2016-07-31 10:08   좋아요 1 | URL
반갑습니다^^
흔히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고 합니다..
삶 또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기에 책을 가까이 한는 것이 아닐런지요~
김영성님~ 행복한 휴일보내세요^^
 

 

대상포진을 앓은 이후 후유증인지 두통으로 시달린다.

오늘은 두통으로 인해 다른날보다 일찍 기상했다.

따뜻한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며 책을 손에 집어든다.

 

그러다 문득..

어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더치커피를 마시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차가운 생수를 온전히 몸에 품고 한방울 한방울 떨어져 얻어지는 더치커피..

한권의 책 역시도 작가의 그러한 인고의 생각끝에 얻어진 커피와 같다는 생각이다.

 

더치커피를 깔끔한 뒷맛의 개운함이 좋아 즐기듯..

책은 마지막장을 덮고 나서 느끼는 여운의 뒷맛이 좋아 읽는것을 즐긴다.

 

오로지 나의 미각으로 더치커피를 마시고 즐기듯..

책도 나만의 감성과 표현으로 즐기고 싶다..


설사 나의 감성과 표현이 한권의 책에 대한 선입견을 줄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지만..

책을 읽고 판단하는 것은 읽는 이의 몫인 것이라 생각하기에..

서평 역시 나와 다름을 인정해주는 것에서 시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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