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원래 가면을 쓴 존재다.

이는 '가식적인 존재'라는 말이 아니다.

'우주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유일한 배역을 알고 잇는지,

그것을 알았다면 최선을 다했는지를 묻는 존재'라는 뜻이다.

 

몰입이란..

자신을 새로운 시점, 높은 경지로 들어올려

그곳에서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연습이며

군더더기를 버리는 행위다.

 

몰입이란..

알게 모르게 편견과 고집으로 굳어버린

자신을 응시하면서

그것을 과감히 유기하는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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