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감정이 나를 미치게 할 때 - 상처받지 않는 감정 조절법
앤 크리머 지음, 문희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만으로도 끌림을 느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직장인을 위한 감정코칭 자기 계발서이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부적응은 일에 대한 압박감보다는 직장내에서의 감정문제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사무실의 분위기에 적응하고 일에 적응하려는 자세가 무조건적인 수용자세이다. 이는 말단 직원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들까지도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함이 든다. 곧 부적응의 시작인것이다.


 직장내에서 자기의 감정을 온전히 표현하고 생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기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고 스스로 정리하고 풀어가지 못한다면 그 직장에서 계속 일을 하기란 힘들것이다. 더욱이 생물학적으로 예민한 여성이 경우 더욱 적응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사소한 감정이 나를 미치게 할 때] 이 책은 감성지능이 높은 조직이 경쟁력이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직장에서 감정을 드러내 지 않는 것이 옳다고 믿어왔던 우리의 통념을 뒤집는다. 직장내에서 자기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불편해하는 곧 불편함이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다. 내가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에 대해 수군거리지는 않을까 하는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부분들과 해결되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사회적 통념에서는 조금 무리인듯 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생각이다. 이는 개인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조금 힘든 부분이다. 물론 사회적 지위에 따라 다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이 주는  또 한가지는 자신의 WEEP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크게 네가지로 나누어 카리스마 넘치는 분출형, 세심한 수용형, 원칙에 충실한 신념형 ,주인의식이 강한 해결형으로 나누어진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더욱 구체적인 것은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직접 검사를 해보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란 놈과 마주치고 감정이란 놈과의 싸움에서 지기 일수이다. 그러고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후회하고 한 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들을 하곤 한다. 하지만 자기의 내면을 다스리고 자기의 내면에 귀기울여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고 그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을때 우리는 한 걸음 전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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