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채 님 ***


 

 

 

아침마다 이 시를 읽고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하루도 나를 다스리고 내 마음을 먼저 다스린다.

밉게보면 한 없이 미운 맘이 드는 것이 사실이요,

곱게 보면 모든 것이 다 곱게 보이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내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다스린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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