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완결 트와일라잇 4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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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2011년 12월 브레이킹던 1이 개봉이 되었지만 아직 보질 못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의 머릿속에는 한편의 영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아마 영화가 만들어졌다면 조금은 볼거리가 부족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볼거리보다는 이야기에 치중하는 사람들이 보면 책의 페이재는 잘 넘어간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것 같다.

무려 책의 페이지가 800페이지가 넘다보니  다른 시리즈의 책들에 비해 두껍다라는 느낌과 더불어 한숨을 쉬고 이 책을 읽게 된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책의 페이지는 속도가 붙어 잘 넘어간다.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식, 그리고 이어지는 허니문에서의 변화, 새로운 종의 탄생, 마지막  볼투리가와의 전쟁을 앞두고 끝을 향하치닫는 긴장감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머릿속에서 영화를 만들어 낸다.

책을 읽는 내내 마지막 결말을 생각해 냈을 때 다소 비극으로 끝을 맺지 않을가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벨라의 능력(?)이 결말을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하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여운을 남긴다. 흔히 시즌 2를 기대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벨라와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이어 네시의 이야기가 이어질것이라는 그런 예감..

기나긴 여정을 마친듯 편히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끊임없이 벨라와 에드워드가 보고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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