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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플레이 - 게임기 없이, 컴퓨터 없이, 진짜 재미를 찾아서
바비 코너 지음, 이주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언플러그드 플레이] 책을 받아 보는 순간 책의 두께에 조금 놀랐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나의 머릿속은 온통 뒤죽박죽...
이런 놀이도 있구나!
이런 놀이에 아이들이 즐거워할까?..
나는 그동안 뭘 했을까..
9,10살 연년생 두 딸을 키우면서 한번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같은 것은 생각해 보 질 않았다. 이 책은 이런 나를 반성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 책에는 약 650여개의 놀이가 소개되어 있는데, '혼자놀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친구들과 함께놀기' '생일파티 놀이'들의 놀이를 연령별로 (12개월부터 만10세까지) 정리해 놓았다.
이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실린 ' 부모들을 위한 팁' 은 부모들의 또하나의 작은 지침서가 될 것같다. 사실 이 책을 보면서 지금 나의 딸들에게 놀이란 무엇이까? 를 생각해 보았다. 컴퓨터 게임, 불록놀이, 자석놀이, 버그박사, 책읽기, 바둑... 모든것들이 집안에서 이루어지고 또한 엄마의 욕심이 반영된 놀이들인것 같다. 이책은 나에게 어린시절의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해 주게 한 책이다. 아이가 책상에 앉아 있지 않으면, 책을 보고있지 않으면,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있지 아니하면 왠지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던 나이기에..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이들과 무슨 놀이부터 시작할까? 고민해본다... 아직 늦지 않았기에..
모든 부모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별 다섯개입니다.
그리고 서평이벤트를 통해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다시한번 삼천지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