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2.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연년생의 딸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을 위한 잡지가 필요함을 느꼈다. 그래서 이와이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과학잡지를 선택하게 되어 지난해는  우등생 과학을 구독하였다. 하지만 간간히 도서관에서 보는 우등생 논술을 아이들이 자주 이야기 하곤 했다. 

그래서일까 우등생 논술을 받아든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우등생 과학과 달리 우등생 논술에 대한 기대감이 큰것을 알수 있었다

전체적인 구성은 전에 아이들이 보았던 과학잡지와 달리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이 되어져 있었다. 

딱딱하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연년생의 딸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다. 우등생 논술답게 한권에 창의력과 어휘력, 그리고 표현력과 독해력별로 섹션이 이루어져 있고 그 밖에도 시사 섹션이라든지 책속의 워크북들과 연재만화들이 수록되어져 있어 그 다양성과 아이들을 위한 잡지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아울러 그동안 구독했었때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브로마이드역시 변함없이 구성되어져 있어 좋았다.

자칫 아이들의 월간 잡지이기에 내용들이 조금은 빈약할지 모른다는 그 우려를 말끔히 씻어버린 우등생 논술이다.

아이들은 다시금 우등생 논술을 구독하게 해달라고 조른다. 작은 아이는 발빠르게 독자엽서를 작성해 보내는 열의꺼지 보인다. 

지난해 보다  많은 발전을 보인 우등생 논술이기에 구독을 해야하나 나역시도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단순히 한번만 읽고 놓아버리는 우등생 논술이 아닌 한달 동안 아이들이 손에서 놓질 않는다.

그만큼 내용적인 면에서나 구성적인 면에서 만족도를 나태내는 것이다. 엄마의 입장에서 보다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이 더욱 맘에 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브로마이드도 함께 실려져있어 우리 아이들은 더 좋아한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다른 남자 아이돌 가수의 브로마이드였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하고 있지만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