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생이면 엄마도 초등학생이라더니 아이의 입학이 마냥 설레던 때도 있었다. 큰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학년이 되어 나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제 고학년이 되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자니 벌서부터 걱정이다. 특히 나의 발목을 사로잡는 것은 수학이다. 흔히들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엄마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중학생이 되니 수학이 장난이 아니다' 라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나의 걱정에 위안을 주는 책을 만난것 같다.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 - 초등수학 VS 중등수학] 이 책은 엄마들이 중학교 수학에 갖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켜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 책에는 초등학교 수학 문제의 유형과 중학교 수학문제의 유형이 함께 제시가 되면서 그 결과를 입증한다. 분명 개념은 초등학교때 다 배웠던 것들이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낯선 용어들이 등장한다는 것과 초등 수학의 개념의 뿌리에서 살짝 가지가 뻗어나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암기할 공식이 조금 늘었다는 점이다. 정말 책장을 넘기다 보면 탄식이 절로 나온다. 문제로 풀어보는 초등수학과 중학수학을 연결하여 79가지의 개념을 소개한다. 이 개념들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수학의 개념연결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이 수학 공부를 잘하는 최고의 최선의 방법임을 알게 된다. 막연하게 두렵게만 느껴졌던 우리 아이의 중학 수학 공부. 그에 대한 해결책은 있었고, 그에 대한 헤결책을 찾은 것 같아 내심 만족한다. 정말 중학교 수학 진짜 별거 아니다. 괜시리 겁먹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