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는 과학이다
이창학 지음 / 예담Friend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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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과학이다..
영재는 타고나는 것일까? 아님 만들어지는 것일까?
갓 태어난 아기들은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능력들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기들의 그러한 능력도 모르는채 자신의 양육스타일에 맞춰 아이를 양육한다. 아니 어쩜 길들이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연년생의 두 딸을 키우면서 진작 이 책을 접해더라면 진작 이러한 것에 관심을 가졌더라면 하는 후회를 한다.
나의 의지대로 나의 확신대로 아이들을 키우고 양욱하고 있지만 때로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정답일지 몰라 갈팡질팡할때도 많다.
그렇때에는 주위사람들의 조언과 아이들을 위한 양욱서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아기가 영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때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방법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아이들의 영재성을 사라져버렸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때로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기도 한 것이다.
이제는 초등고학년이 되어가는 아이들이지만 이 책을 통해 아직 늦지 않았으리라 믿어본다.
언제가는 빛을 바라게 될 아이들의 보석을 지금이라도 천천히 다듬어보고 닦아보려 한다.
어느순간 빛을 발 할 그 순간을 위해서.
아이들의 영재성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과 그 영재성을 키워주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즐어 주는 것은 부노의 몫인 것 같다.
하지만 그러하기에 준비된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  자기 아이가 영재인지 아닌지에 대한 생각에 앞서 만일 우리 아이가 영재라면 나는 그아아이를 위한 준지가 되어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내 아이가 영재인지 아닌지를 떠나 부모라면 한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그래, 영재는 그렇게 태어나는 거야..'
'어렸을때부터 그런 싹이 보여야 할거야..'
'그런 교육을 시키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갈까..'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그 마음속에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같이 공존할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답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있으니 말이다.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가 영재가 될 수 있다.  그 말에 동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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