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 과학편 - 세상을 바꾼 과학의 역사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손영운 글.기획, 이세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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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T자형 인간'을 요구한다고 한다.
'T자형 인간'이란 자기 분야는 물론이고, 다른분야에도 깊은 이해가 있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T'자에서  'ㅡ'는 횡적으로 많이 아는 것을,  'ㅣ'는 종적으로 한 분야를 깊이 아는 것을 의미한다. 즉 21세기가 '지식 대융합의 사회'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이어령 교수님이 말하는 융합형 인재와 상통하는 말인것 같다.  순환적인 사고, 양면적인 사고, 복합적인 사고를 아우르는 생각 넘나들기를 통해 우리 아아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새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시리즈가 바라는 길인것 같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시리즈는 디지털, 경제, 문학, 과학, 심리편으로 구성되어진다. 

 세상을 바꾼 과학의 역사[과학편]
우리에게 과학은 생활 그자체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살고 있는것 같다. 당연하다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은 편리함을 추구하며 살고 있지만 그 과학의 의미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질 않았던 것 같다.  과학편은 크게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은 어떻게 인류를 신에게서 해방시켰을까?, 최초의 과학은 무엇에서 시작되었을까?,  자연찰학속에서 과학의 뿌리를 발견하다!, 과학의 진보를 이끈 두사람의 철학자를 만나다!,  과학적 세계관과 함께 암흑시대와 작별하다!,  과학 혁명이 인류의 운명을 뒤바꾸다!,  세상의 모든 과학을 하나로 묶어라,  생명의 근원은 과연 어디쯤에 있을까?,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로 구성되어 신화와 과학, 철학과 과학, 역사와 과학, 정치와 과학, 종교와 과학, 역사와 과학, 경제와  과학, 논쟁의 과학, 언론과 과학, 인문학과  과학등과 어우러진 과학의 모습을 이야기해 준다.  만화로 되어 있어 일단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인것 같다.  자칫 어렵고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 충분한 것 같다.  이 책을 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더 친근한 마음과 넓은 배경지식을 얻게 되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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