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맘의 우리 딸 건강다이어리
황지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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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학교에서 [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연수가 잇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성(性)이란 아직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꺼려지는 단어이다.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때로는 탄식과 때로는 분노의 감정이 때로는 나의 무지가
나를 어지럽게 했다.
아이들과의 소통 그리고 관심..
 
[ 닥터맘의 우리딸 건강 다이어리] 어쩜 나에겐 너무나 필요하고 엄마들이라면
특히 딸을 가진 엄마들이라면 모두가 꼭 읽어야할 필독서 임에 틀림이 없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의 전환이 필요함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10살,11살의 연년생을 키우는 엄마로써 나는 아이들이
여자라고는 인정을 안하고 아직도 나의 어린 딸들이라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오산이고, 나의 무지인것 같다.
'솔직하게 아이들과 여자들만의 시크릿에 대해 얼마나 대화를 했을까?'
'딸들이 이제 좀더 시간이 지나면 월경도 할텐데 거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딸들과 했던 기억이 있을까?'
단순히 혼자 걱정하고 혼자 생각한 것이 다였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아이들과 소통을 해보려 한다.
지금껏 미뤄왔던 이야기들을 ..
황지현 닫터말대로 엄마는 딸의 가잘 훌륭한 주치의임에 틀림이 없다.
여자라면 꼭 알아야 할 건강이야기들과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그리고 엄마인 저도 아이들도 궁금해하는 뷰티 노하우들과
딸아이들이 겪게될 사춘기에 나타나는 아이들의 심적 변화에 대한 팁들까지
어느것 한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
엄마가 미리 알고 아이들의 변화에 대처한다면 우리딸들도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수 있고
건강한 사고로 건강하게 자랄것임을 다시 한번 알게해준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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