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마을 대소동 만화로 만나는 개구쟁이 스머프 2
페요 원작, 김미선 옮김 / 아이즐북스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어린시절  즐겨보던 개구쟁이 스머프..
신랑이랑 한참을 책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케릭터의 스머프 만화지만
저 어렸을때는 유일한 유희거리가  TV시청이었답니다.

파란색 피부에 하얀색 모자, 그리고 버섯모양의 작고 예쁜집에서 사는 스머프들..
지헤로운 파파스머프를 비롯해서,  똑똑한 척 하는 똘똘이, 깜찍한 스머페트,
요리사, 근육이,익살이,게으름이,농부 허영이,하모니, 시인 ,퉁명이, 야영이등
이루 말할수 없지만 누구보다도 욕심많은 나쁜 악당 가가멜, 그리고 못된 고양이
아지라엘까지..
항상 가가멜이 스머프를 괴롭히지만 결국은 스머프들이 이겨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라라~~
노래부르며 막을 내렸던 추억속의 만화였지요.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구요 여전히  재미있고, 가가멜은 지금도 어리석은 마법사이구요
15편의 에피소드와 중간중간 스머프 스쿨 액티비티 24개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재미까지..
아이들과 함께 읽고 퀴즈도 틀린곳도 찾아보고 너무나 즐거운것 같아요.
스머프들의  재미있는 일상과  만화로 잘 표현이 되어서 흡사 어린시절 만화를
보는 듯해요. 
잘난척은 하지만 똑똑해서 똘똘이가 좋다는 큰아이,
예쁜 스머패트가 너무나 좋다는 둘째아이..
우리가족 모두 스머프들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 같아요.
모처럼 아이들과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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