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삶의 서재 - 인간의 부서진 마음에 전하는 위안
캐서린 루이스 지음, 홍승훈 옮김 / 젤리판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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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게 되는 책들의 반이상은 자기계발서를 읽게 된다.

불혹의 나이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도 나의 길을 찾지못하고 방황하고, 설사 찾았더라고 주저하고 망설인채 전진하지 못하고 항상 답보상태의 나에게 자기계발서는 책속에서 길을 묻고 책속에서 길을 찾고싶을때 읽게되는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



[ 내일 삶의 서재] 일과 사랑, 인생 문제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유전학 처방전이라는 문구가 유난히도 눈에 들어온다. 세계적인 우울증 치료학자 캐서린 루이스가 인간의 부서진 마음에 전하는 위안을 전해주는 책이다. 캐서린 루이스는 이 책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한다.

 

책속에서 현재의 나를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책속에는 여전히 불안해 하는 나를 볼 수 있었고, 그 불안감이 내 삶을 얼마나 무기력하게 만드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런 나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을때 캐서린 루이스는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아무것도 바꾸려 하지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라고 자신을 받아들이고 지금의 자신을 인정할때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때라고 말이다.

 

 


[ 내일은 오늘의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 나는 지금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돌려고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문득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옳은길일까, 현재에 안주하고 익숙한대로 살아가면 안되는 것일까 하는 갈등의 연속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의 조언과 자기계발서를 통해 나의 마음의 길을 묻곤하지만 결국 선택은 나의 몫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믿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향해 달려가고 삶의 터닝포인트를 과감히 돌아서 새로운 삶에로의 첫발을 내딛게 될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초심이다. 나의 초심과 열정과 그리고 꾸준한 노력들이 아우러질때 나는 나의 결정이 옳았음을 깨닫게 될것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 선택을 하게되는 것은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을 믿고 앞으로 한 걸음 내딛는 용기가 필요한 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
인생에사 가장 소중한 것은 변하지 않는 마음가짐이다.
마흔아홉 살의 나에게 비록 스물일곱 살의 청춘과 패기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지 않으면
애꿏은 일 년만 허비한 채 오십 살이 될 것이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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