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와 초6의 두 남자 노~~옴!!

아직도...

집에서 뛴다!!

나쁜 것들...

언제 쯤이면...

조용한 집이 될지...(__);;

머리에 푹풍이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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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1-02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6살 된 조카 아이와 생후 5개월 지난 조카아이가 집에 와 있는데, 머리가 울려요...;;;;;

뽀송이 2007-01-02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님의 머리 진동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호호호~~^^;;
 
얘, 내 옆에 앉아!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36
연필시 동인 엮음, 권현진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얘, 내 옆에 앉아!>는...

‘푸른책들’(2006)에서 펴낸 ‘연필시 동인’의 세 번째 동시집이다.

이 책은 ‘동시’를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요즘 아이들에게 맞게...

거듭 판을 고쳐가면서(2001, 2002, 2006년) 새로이 펴낸 개정판이다.

이 동시집에는 아이들의 동심을 깨워 줄 예쁜 그림과 더불어 90여 편의 아주 풍요로운 동시가 실려 있다!! 

특히, 이 책의에 실린 동시들을 지은 9명의 작가들의 시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을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이 쓴 동시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교과서에 실린 동시들을 읽고, 그 동시를 쓴 시인들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 볼 수 있는 값지고, 좋은 경험이 될 동시집인 셈이다!!

연필시 동인 시인들은 ‘어린이를 위한 동시를 더욱 열심히 쓰자.’는 같은 뜻을 가진 시인들답게!!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놓고 있다!!

이 책의 아홉 명의 시인들(이준관, 하청호, 노원호, 박두순, 손동연, 권영상, 이창건, 정두리, 신형건)의  다양하고, 각자의 멋진 색깔로 들려주는 동시를 이 한 권의 동시집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을 충분히 기쁘게 해 줄 것이다!!

특히 ‘연필을 주제로 한 동시 모음’은...

각 시인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동시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사물을 바라보는 아이다운 상상력과 표현들이 한층 돋보이는 장르라고 생각된다.

우리 아이들이 이 동시집을 통해 마음껏!! 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1부 ‘연필을 주제로 한 동시 모음’

2부 ‘교과서에 실린 동시 모음’에서는...

아홉 명의 시인을 한자리에서 다 볼 수 있고!!

3부~12부는 아홉 명의 시인들 작품이 순서대로 실려 있다!!

모든 시들이 다~ 좋았지만...

신형건의 ‘그림자’(31쪽)

이준관의 ‘수다쟁이’(36쪽)...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의 모습!!

하청호의 ‘별과 호수’(45쪽)... 호수가 별을 품는다는 표현!!

노원호의 ‘행복한 일’(56쪽)... 남을 위해 내 마음을 조금 내어 준 나도 참으로 행복하다는 표현!!

박두순의 ‘백두산’(74쪽)... 백두산을 보고, 커다란 느낌표 하나같다는 표현!!

그리고 손동연 시인의 시가 무엇보다 좋았다!!

‘바람개비 아이들’... 역시!! 너무 좋다!!

‘까닭이 있지’

‘기분 좋은 덧셈’... 하나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좋다는 표현!!

‘낙서해도 돼!’

권영상의 ‘탱자나무 숲의 호랑나비’(96쪽)

이창건의 ‘슬픈바람’(102쪽)

정두리의 ‘정전기,’ ‘틈’, ‘먼지의 힘’

신형건의 ‘새 잎을 갓 피워 낸 은행나무에게’가 좋았다~^^

그리고 12부 ‘초대시인 허명희편’에서...

‘이름을 불러 주세요’(136쪽)

‘구출작전’(140쪽)... 아파트 모습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동시는 동화책과 달리...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물을 좀 더 아이다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값진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아이들에게 맑고, 예쁜 시들을 선물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동시집이다~^^*

**** 초등 교과서에 실린 동시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초등학생이 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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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음표 낮은산 작은숲 10
홍종의 지음, 최혜영 그림 / 낮은산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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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음표>는

‘홍종의’ 작가의 책이다.

조금은 아프고, 슬픈 책이다.

하지만, 희망이 있는 책이다!!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를 잃은 ‘들이’는 사고의 충격으로...

말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어린 나이로 견디기 힘든 상처를 안고 사는 들이는 학교생활도 무척이나 힘이 든다.

외삼촌은 들이를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계시는 시골 외가로 데려다 준다.

거기엔...

엄마를 잃고... 아직도 엄마를 그리워하며 마음 아파하는 외할아버지가 있다.

“싫어 안 내려가. 우리 정연이(엄마 이름)를 기다릴 거야. 어디만큼 오나 봐야지.”

그리고 자꾸 들이를 보고 정연이라고 하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를 보면서 들이도 엄마가 많이 그립다.

그러나 들이는 할아버지가 나무토막으로 만든 ‘솟대오리’(솟대는 우리 조상들이 풍년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어귀에 높이 세운 장대다. 그 장대 끝에 오리의 형상을 만들어 두고, 우리 조상들은 홍수를 막아줄 것을 기원했고, 액땜을 기원하기도 했다. 오리는 높은 장대 끝에 앉아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사람들의 마음을 하늘에 전한다고 한다.)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그리고 들이는 엄마의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어 엄마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어디선가 엄마가 이메일 함을 열고 읽어볼 것 같아서다.

들이는 할아버지를 위해 ‘혹뿔’(소나무 가지에 혹처럼 생긴 것)을 찾아 나섰다가 길을 잃고...

그런 들이를 찾기 위해 외삼촌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산을 헤매다 들이를 찾게 된다!!

들이는 차츰...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하고... 

들이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엄마가 읽을 리 없는 메일을 보내지 않기 위해...

인터넷을 끊어달라고 삼촌에게 말한다.

할아버지는 들이가 구해 준 혹뿔로 ‘대장오리’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드디어!! 아픔을 이겨낸 들이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 


이 책 <하늘음표>는 주인공 들이가 부모를 잃은 상처를...

스스로 어떻게 이겨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인 것 같다!!

이 책이 더욱 고마웠던 것은!!

주인공 들이가 천천히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지켜봐 주는 따뜻한 기다림이 있다고 느껴져서 읽는 동안 참 좋았다!!

그리고 들이와 할아버지가 서로의 아픔을 보면서...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모습이 흐뭇하고, 안심이 되어 좋았다.

할아버지가 대장오리를 완성하고,

그 곳에서 아이들이 소리 높여 노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내 마음조차도 스르르 안정이 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 <하늘음표>를 읽고,

자신이든... 아니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따스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말을 잃은 들이를 안아주는 모습...(__)

그림이 참... 서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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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7-01-02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그림이네요.

나무랑 2007-01-04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하늘음표'를 쓴 동화작가 홍종의입니다.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좋은 글 쓰겠습니다.

뽀송이 2007-01-0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안녕하세요!!
제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쓰신 홍종의^^ 작가님을 직접 대하니...
너무 너무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가슴을 울리는 멋진 책 진심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펌~ 사진)

많은 비는 아니지만...

대지를 적셔놓은 촉촉한 비 탓인지...

마음이... 착 가라앉는다...

오늘은...

조용히...

올 한해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하고 싶은데...

방학한 두 아들 녀석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__);;

으이그... 흑흑...(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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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__);;

늘... 바쁘게 열심히 생활하다가...

이렇게 연휴로 함께 있다보면...

사실은...

난... 조금 불편하다.

하루종일 먹을 것 준비로 하루가 다 가버리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가닭인지...

약간은 가슴이 답답한 것이...

기분은 별로인 것 같다.~^^;;

늘... 이기적인 나의 고질병이다~(__);;

다 알고 있지만,...

또... 이기적인 나는 고쳐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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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1-02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비슷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특히 여자분들이, 더군다나 주부님들이, 아이까지 있다면 더 힘들어지구요. 그래도 가족이 있어서 멋진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하며 즐겨야 한다고 내심 세뇌중이에요6^^ 힘내셔욧!

뽀송이 2007-01-02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마노아님~^^
그래 볼께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