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파치노 반달문고 17
정도상 지음, 오윤화 그림 / 문학동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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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상의 <돌고래 파치노>는 돌고래가 주인공인 조금은 새로운 감각의 동화이다.

돌고래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과 제1차 걸프전 때...

작전을 수행하는 병기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돌고래 파치노>는 인간이 전쟁에 이용하기 위해 군사훈련을 시킨 돌고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의 플로리다 반도의 ‘돌고래 훈련소’

수족관에서 태어나 수족관 돌고래 쇼에 출연하면서 살고 있는 주인공 ‘파치노’

그리고 그 의 친한 단짝 ‘타코마’...

그들은 곧 해군 소속 돌고래 수색부대로 뽑혀서 바다로 나가게 된다.

거기서 그들은 힘든 훈련을 마치고 바다 실전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파치노는 임무 수행중에 바다에서 아기 돌고래를 낳고 있는 야생 돌고래 가족을 만나고

충격에 빠진다. 파치노는 그들이 보고 싶어 자꾸 다시 찾아온다.

그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예쁜 돌고래를 보게 되고,

파치노는 그녀에게 ‘미트라’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리고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파치노는 ‘기뢰 수색 임무’를 맡고 활동하지만...

늘 사령관인 로버트의 명령에 따라 군함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싫다.

거기다가... 인간이 벌인 전쟁 때문에 마구잡이로 죽는 바다 속 생물들의 아픔을 보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임무 수행 중 잠수함과 충돌하여 끝내 목숨을 잃는 동료 돌고래 타코마의

죽음을 보게 된다. (사실, 자신들이 등에 매고 다니던 것은 폭탄 이었던 것이다.)

폭탄 파편에 맞아 미트라마저 부상을 당하고...

군함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어기고...

‘맹그로브 숲’으로 꿈과 자유를 찾아 떠난다.

거기서 다시 만나게 된 미트라의 가족과 함께 활짝 웃는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읽고...

동물에 대한 사랑을 작게나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조금은 특이한 소재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동화로 추천하고 싶다!!


>> 그림도 서정적이고 잔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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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풍선 거울 사계절 저학년문고 35
박효미 지음, 최정인 그림 / 사계절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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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풍선 거울>은...

<여우 고개>, <도서관 일기>를 쓴 박효미의 창작동화이다!!

어느 날...

‘사람의 마음을 보여 주는 거울’을 가지게 된 주인공 한결이의 좌충우돌 거울 지키기

대소동이 벌어진다!!


어느 날...

초등 3학년인 한결이는 학교 과학 준비물을 가져가기 위해서 찾던 중...

우연히 할아버지의 방에서 낡은 거울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서 너무 낡은 거울이 부끄러워 내놓지 못하고 뒤로 나가 벌을 선다.

그런데... 교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이리저리 거울을 비추다가...

선생님 머리 위로 떠오르는 말풍선을 보게 된다.

거기에는 선생님의 마음 속 생각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곧 이 사실을 알게 되는 반 아이들로 완전 뒤죽박죽이 되고...

급기야... 거울이 깨어진다.^^;;

뭐...

사실... 마음을 비춰주는 신기한 거울이라는 기발한 상상은 그나마 좋은데...

별 사건 없이 너무 지루하게 이어지는 스토리는 흥미를 떨어뜨린다.

 

 


>> 그림은 그런대로 유쾌하다!!

 

이와 비슷한 장르의 동화책으로 얼마 전에 읽은...

조성자의 <호철이 안경은 이상해!>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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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릴 지브란 우화집 동화 보물창고 11
칼릴 지브란 지음, 신형건 옮김, 조경주 그림 / 보물창고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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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칼릴 지브란 우화집 ‘옷’>은 신형건 시인이 옮기고, 보물창고가 만든 책이다.

이 책의 끝에서 신형건 시인이 말한 것처럼...(94쪽)

(‘토끼와 거북’ 우화는 굳이 그 내용을 다시 말하지 않아도, 어른과 아이 모두가 그 이야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까지 이미 깊이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토끼와 거북’ 우화가 전하고자 하는

본질은 누가 승리를 했는가도 아니고, 거북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거북은 토끼보다

길에 대해 이야기할 거리가 많습니다.’ 라는 칼릴 지브란의 말처럼, 느림보의 대명사인 거북은

오히려 느리기 때문에 도착지점까지 가는 동안 더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이다.

산문시 <예언자>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칼릴 지브란은 1975년에 처음 우리 나라에 소개된

뒤로 ‘칼릴 지브란 붐’을 일으킬 정도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 칼릴 지브란의 우화는 어린이를 의식하지 않고 어른을 대상으로 쓴 작품이라는 점에서

‘토끼와 거북’ 우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하지만 길에 대해 많은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는

거북처럼, 독자들은 다소 모호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통해서 속도를 내어 달리면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로 시선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처럼... 어쩌면 쉽게 읽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든 보려고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래서 얻어진 그 무엇은 정말 값진 열매가 되리라 생각 된다.

  

아무래도 이 책은 칼릴 지브란의 이야기 중에서 가려 낸 이야기 이다보니...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도 많다.

10쪽의 ‘옷’

26쪽의 ‘석류’... 사람들의 이기적인 허영심을 잘 표현하고 있다.

38쪽의 ‘여우’

68쪽의 ‘모래밭에서’... ‘나는 바로 여기에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나는 이 위대한 바다의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

70쪽의 ‘석류 씨앗들’... 사람들의 부정적인 편견이 만들어내는 폐해들...

책을 읽다보면...

어느덧 칼릴 지브란 식의 명상 속에서 시야가 넓어지는 자신을 느낄 것이다!!

두고두고 곁에 두면서... 조금 씩 조금 씩 마음을 넓혀가자!!

 


>> 우화와 그림이 아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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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 베이비 수딩 내추럴 너리싱 로션 - 250ml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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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존슨즈 베이비 수딩 내추럴 너리싱 로숀’^^

동생이 써보고는 마음에 들어 하길래...

구입해서 써보았다.

먼저, 싱그러워 보이는 그린 톤의 케이스가 마음에 든다.

그리고 향이 달콤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바르는 순간 흡수되어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라고 제품 설명에 있는데...

우리 집 아이들이 워낙에 건성이라 아주 촉촉함은 느낄 수 없지만...

보통의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나, 청소년 모두에게 무난하리라 생각 된다.

‘식물추출성분’과 영양으로 부드럽게 진정시켜주어 건강한 본래의 피부 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피부가 진정되는 느낌은 있다!!

보습에 탁월한 올리브 잎 추출물과...

비타민 E, 그리고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줄 것 같다!!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들에 식상했다면...

‘존슨즈 베이비 수딩 내추럴 너리싱 로숀’을 한번 써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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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i16 2007-02-2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보고 샀는데 양도 많고 향도 좋고,,, 겨울철마다 아이가 건조해지는데 착한 가격에비해 좋은것같아요....

뽀송이 2007-02-21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
네^^ 마음에 드셨다니 저도 좋아요~^.~
 
거인들이 사는 나라 책읽는 가족 16
신형건 지음, 김유대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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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이 책의 저자 신형건 시인은 참으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직 치과의사, 현재는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과 계간 <동화읽는가족>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다.

치과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시인이 되고 싶다던, 어린이들과 함께 숨 쉬는 일을 하고 싶다던 꿈이 너무도 간절했기에

그를 자연스럽게 시인의 길로 인도했다.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문학을 공부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치의학을 전공하게 되었지만,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밥을 먹으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온통 시만을

생각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아마도 시가 저자의 천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여행], [넌 바보다], [그림], [발]

등 동시가 5편이나 실려 있기도 해서인지 아주 많은 아이들이알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처음 2000년 9월에 출판되어 그동안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동시집인데...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책의 일부 요소가 요즘 어린이들의 감각에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게 되어, 몇 편의 동시를 추가하고, 보기 편하고, 동시와 잘 어우러지는 김유대 화가의 그림을

함께 어울려 2006년 2월에 새로이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이 동시집에는 신형건 시인의 순수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총 92편의 동시가

6부로 나뉘어 가득 담겨져 있다. 

이 동시집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읽고 즐겁게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형건 시인의 개구쟁이 같은 유쾌한 상상과...

좋아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해 수줍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두근두근

설레임의 예쁜 시들...

그리고 잔소리장이 부모님에 대한 익살스러운 꼬집기^^...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물론, 공감하고 재미있어 하지만, 아이들의 부모인 어른들도 신형건 시인의 동시들을

읽으면서 어린시절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할 수 있다.

 

이 동시집의 시들이 모두 좋지만...^^

[친구랑 다툰 날에 읽는 시] 22쪽

신형건 시인을 닮은[넌 바보다] 24쪽

음... 너무 예쁜 [별아] 33쪽

(네게 내 맘 다 줄게/ 내게 네 빛 다 줄래)

속 보이는^^ [잠꼬대] 36쪽

생각만 해도 우스운 [걱정거리] 40쪽

정말 재미난 [30센티미터 자를 산 까닭] 41쪽... 나와 사용용도가 비슷해서 더 재미남^^

보통 꼬르륵~ 이라고 하는데... 쪼르륵^^ [거지] 46쪽 

크큭~ 너무나 재미난 상상^^ [거인들이 사는 나라] 57쪽

상상이 기발한 [젊어지는 샘물] 74쪽

제 자리를 꼭 지켜내려는 책임감^^ [벙어리 장갑] 98쪽

나는 기적이 되고, 너는 기차가 되자는 [간이역에서] 113쪽

은행나무를 좋아하는 시인^^ [한 그루 나무같이] 122쪽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정서적인 심성을 심어줄 예쁜 동시집이다!!

 


>>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않았지만... 속이 참 정겹고, 그림이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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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방 2007-01-3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만큼 그림도 한몫을 하는듯! 신형건님의 시 '걱정거리'를 읽으며 저는 은근 이 시집이 저를 놓아버릴까 걱정되더라는...^^

뽀송이 2007-01-31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
꽃방님도 별~ 걱정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