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책을 많이 구입하게 됩니다.^^;;;


그 동안 읽은 후 소장하고 싶던 책과 읽고 싶었던 책을 몇 권 주문하고,



오쿠다 히데오 <남쪽으로 튀어! 1, 2권>
오가와 요코 <박사가 사랑한 수식>
2008년 노벨상 수상작가 <조서>의 르 클레지오 <황금 물고기>

그리고 멋진 고학년, 청소년 책들과,



박윤규의 시소설 <천년별곡>
신시아 라일런트 <그리운 메이 아줌마>
또 신시아 라일런트의 단편 모음집 <사랑 종합선물세트>
황선열 비평집 <아동청소년문학의 새로움>



중2 작은 아들 녀석 EBS 영어 강의 듣고 있는 교재 2권 구입했어요.^^
영문법이랑, 영어독해 이제 레벨3 하려고 합니다.^^
레벨1부터 꾸준히 했더니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EBS 중학영어독해 Level 3> 
<EBS Magic 중학영문법 Level 3> 



고1 아들 녀석 국어 수행평가 한다고 도서관에
최시한의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빌리러 갔다가,
공지영의 <즐거운 나의집>
미리암 프레슬러의 <씁쓸한 초콜릿>도 같이 빌려 왔어요.^^;;;

책 읽기 좋은 계절이라는 가을인데...
왜 책은 잘 읽히지 않고 쌓여만 가는 걸까요?? ㅎ ㅎ
그래도 책에 욕심 많은 저는 책이 있어 늘 행복합니다.^^;;;
남편은 앞전에 구매한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읽고 있고요,
큰 아들 녀석도 앞전에 구매한 억지로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읽고 있고요,
작은 아들 녀석은 박윤규의 <천년별곡> 읽고 있어요.^^;; 
다들~~ 쌓여있는 책 얼른~ 읽어 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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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11-02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반값 세일하는 책들에 홀려서 자꾸 사들이고 있는 책들...
그 동안 읽었어도 소장하고 싶었던 책과 나만 읽고 다른 가족들이 못 읽은 책과,
아이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책들이 자꾸만 쌓여간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책 읽을 시간도 별로 없다.
괜히, 중학생인 작은 아들 녀석이 형 몫까지 다~ 읽느라 고생중이다.^^;;;
책에 대한 엄마의 욕심에 괜시리 아이들만 힘든 게 아닐까? 생각하지만...
책을 포기하기란 쉽지않다.ㅠ.ㅠ


마노아 2008-11-02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가족의 모습, 멋져부러요~
요새 신시아 라일런트의 책을 읽는 분이 많군요. 어떤 작가인지 자꾸 궁금해져요^^

뽀송이 2008-11-03 07:08   좋아요 0 | URL
^^ 책도 일부러 시간내서 읽어야 하니 조금은 힘든 일이지요.^^;;;
책 읽고 있는 모습보면 왠지 뿌듯하고 그런데 책읽자고 잔소리를 해야 손에 드니 쩝...ㅡㅜ
ㅎ ㅎ 신시아 라일런트는 음... 이야기 속에 사람과 세상에 대한 애정, 그리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멋진 작가죠.^^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그리운 메이아줌마> 두 권다 아이들이 보기에 참 좋아요.^^

행복희망꿈 2008-11-02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을책은 쌓여있는데 진도가 안나가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ㅋㅋㅋ

뽀송이 2008-11-03 07:13   좋아요 0 | URL
읽을 책이 쌓여도 행복하니 ㅋ ㅋ ㅋ
꿈님도 그러시죠? 한 권씩 한 권씩~ 열심히 냠냠~ 섭취하자구요.^^
귀여운 따님들이랑 이 가을에 즐거운 독서 많이 하세요.^^

순오기 2008-11-03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책 사들이기는 자제하고 있어요. 사놓고 못 본 책들이 엄청 많아서~~~
그래서 요즘은 남들에게 사주는지도 몰라요.ㅋㅋㅋ
그리운 메이아줌마도 진즉 사놓고 안 봤어요. 얇은데도 말이죠~ㅜㅜ

뽀송이 2008-11-04 09:03   좋아요 0 | URL
ㅎ ㅎ ㅎ 맞아요.^^ 자제해야 하는데 이것도 병입니다.^^;;;
순오기님은 정말 멋져요.^^
저도 이제 그만 사들이고 있는거나 퍼뜩 읽어야겠어요.ㅡㅡ;;;
제주걷기여행도 아직 못 읽었어요.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