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들~ 방학도 끝나고^^ 내일 조용히... 이 영화 보러가요.^^

이 영화 상영관이 그리 많지 않아서 얼른 봐야겠어요.^^;;


누들 (Noodle) / 이스라엘 영화^^
감독 /  아일레트 메나헤미
출연 / 밀리 아비탈, 바오치 첸, 아낫 왁스만, 아론 아붓불

대략의 줄거리 >>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스튜어디스 미리. 비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그녀는 한 시간만 아이를 봐달라는 중국인 가정부의 부탁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황급히 집을 나간 가정부는 돌아오지 않는다.
가정부는 연락두절, 아이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가정부가 남긴 메시지를 발견한 미리는 그녀가 강제 출국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더욱 심난해진다. 한편 눈망울만 굴리며 밤새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는 테이블에 놓인 누들을 후루룩후루룩 감쪽같이 해치워 ‘누들’이란 애칭이 생기고, 프로급 젓가락질과 비밀암호 같은 말로 미리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 언어를 초월한 교감을 나누며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미리와 누들. 마침내 미리는 가정부의 메시지를 추적하며 누들을 위해 놀라운 결심을 하는데…


2007년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영화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약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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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8-26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개글만으로도 끌리는 영화네요. 아, 저도 극장으로 영화보러 가고 싶어요~~~

뽀송이 2008-08-27 17:26   좋아요 0 | URL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 입니다.^^;;
님~ 아가들이 아직 어려 여유가 없지요. 저도 그랬어요.^^;;
좀만 더 기다리셔요.^^
이 영화 얼마전에 본 우리나라 영화 차인표 주연의 '크로싱'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요건 해피엔딩이라 좋아요.^^

L.SHIN 2008-08-27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약간 기대되네 ^^
그런데 왜 나는 누들을..처음엔 이상하게 읽었을까요? (속닥)

뽀송이 2008-08-27 17:35   좋아요 0 | URL
저는 괜찮았어요.^^;;
그니까 얼마 전에 본 '크로싱'에서는 탈북자와 북에 두고 온 아들과의 만남은 이루지 못하는 슬픈 내용이었는데... '누들'에서는 주인공 리위?(그니까 애칭으로는 '누들')중국으로 추방된 엄마와 만나게 됩니다.^^ 정말 잘 됐어요.^^;;
누들을 누~ 그 머시기로 보시다니!! 떽!! ㅎ ㅎ ㅎ
그나저나 '누들'은 달걀과 밀가루로 만든 국수라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사람들이 자주 먹어요.^^;;

웽스북스 2008-08-29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궁금한 영화에요

뽀송이 2008-08-31 13:38   좋아요 0 | URL
ㅎ ㅎ 이 영화 전 괜찮았어요.^^
눈빛으로 손끝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미리와 누들의 연기가 좋았고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표현해 줘야만 서로의 진심을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봤어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제때 알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