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해물찜’ 해먹으면서 넣었던 미나리의 뿌리를 물 컵에 담가두었더니
예쁘고 상큼하게 올라왔어요.^^
이렇게 물만 있어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미나리’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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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2-16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러네요. 푸른잎이 싱싱하니 막 건강해 질것 같아요.
저도 한 번 키워 볼까요? ㅋㅋㅋ

뽀송이 2008-02-16 10:08   좋아요 0 | URL
밝은 연두색이 봄을 마구마구 불러올 것 같지요.^^
꿈님은 어린 애덜이 있으니까 한번 해보셔요.^^
아무것도 없던 뿌리에서 이렇게 귀여운 싹이 나니까 따님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할 것 같아요.^^

순오기 2008-02-16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을 듯...잘라내면 다시 올라오니까요!
살림꾼 뽀송이님께 여러모로 감동 먹어요!

뽀송이 2008-02-16 10:06   좋아요 0 | URL
보기에 상큼하니 좋지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늘 이렇게 먹고난 미나리 뿌리며, 양파, 고구마 등을 방안에 습기도
보충할 겸 키우시던게 생각나서 따라해 봤어요.^^;;
크큭... 미나리는 먹으려고 기른게 아니야요.^^;;


실비 2008-02-1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나리가 생명력이 좋은거같아요. 미나리 뿌리 잘라놓은걸 통째로 물에 담겨놓고
엄마께서 키우시고 계시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던데요^^

뽀송이 2008-02-18 11:40   좋아요 0 | URL
그쵸?
미나리가 쑥쑥~ 자라는 걸 보기만해도 힘이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 일부러 뿌리 버리지않고 물에 담가두게 되나봐요.^^;;
연두의 상큼함이 주는 기분좋은 느낌도 즐거워요.^^

L.SHIN 2008-02-18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저럴 때마다 자연 속의 생명들에 존경이 생기죠.^^
사진이 참 이쁩니다.

뽀송이 2008-02-19 08:53   좋아요 0 | URL
아~ 님^^
전 늘~ 님이 더 싱그러워요.^^
언제나 톡톡! 튀는 감성으로 우리들에게 영양을 보충해 주시잖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와요.^^
전 오늘 영화 '추적자' 보러 갑니다.^^

L.SHIN 2008-02-19 10:12   좋아요 0 | URL
오옷, 그 영화 보시러 가는군요.
저도 혜경님 리뷰보고 괜찮은 영화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즐거운 시간 되세요~^^

뽀송이 2008-02-19 19:34   좋아요 0 | URL
그게요... 거의 다 봐 가는데?? 급한 전화가 와서 끝까지 못보고 나와버렸지 뭐예요.ㅡㅜ 아~ 결말이 궁금해서... 이런이런... 답답...^^;;
혜경님께 물어보려구요.^^;;
영화가 꽤나~ 볼만하던데요. 속도감에 몸서리 쳐지고...^^;;
하정우랑, 김윤석 연기 좋았아요.^^ 한번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