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좋다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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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좋다>는 나의 눈길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그림책이다!!

하지만,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라기보다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혹은 그 엄마의 엄마를 위한 한 권의 소중한 추억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작가 채인선 님은 199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한 '좋은 어린이책'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 외 11편이 당선되었고,

쓴 책으로 <전봇대 아저씨>, <내 짝꿍 최영대>, <그 도마뱀 친구가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못 오신 일곱 가지 이유>, <아름다운 가치 사전> 등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예쁘고, 소중한 그림을 그려 준 김은정 님이 그린 책으로...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동백꽃 누님>,

<달빛 아래 맺은 약속 변치 않아라>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딸은 좋다>의 그림은...

2005년 5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1년 6개월간 작업에 매달렸다고 한다.


김은정 님은 “정성을 쏟은 만큼 엄마와 딸 사이의 미세한 감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

했던 작품”이라고 자신하는 만큼 그림이 주는 감동은 클 수밖에 없다~^^

이 책 <딸은 좋다>는 세상의 모든 딸들이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이고,

엄마만 느낄 수 있는 딸에 대한 사랑을 담은 그림책이라 할 수 있다~^^


‘딸은 크면 엄마와 친구가 된다고들 한다.

그만큼 엄마의 마음을, 엄마의 지나간 삶을 가장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딸일 것이다. 엄마는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자신 역시 다름 아닌 딸이었기에…’

나는...

딸이 없다.

하지만, 나에겐 엄마가 있다.

딸인 나를 이렇게 키웠을 나의 엄마를 무척 그립게 하는 책이다.


“딸은 정말 좋다. 아기를 낳아 엄마를 되어 볼 수 있으니까.”

아직도 아들을 선호하는 엄마들에게 적잖은 메세지를 던져준다.

책 끝에 보면, 아들도 나름 괜찮지만... 딸이면 더 좋다는 글이 나온다~^^;;

음...

아빠들이 이 책을 보면 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무래도 아이를 낳아 가장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엄마들이기에...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도 물론 함께 보면 좋겠지만...

엄마들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그림책 한 권을 자신에게 선물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게 드는

소중하고, 값진 그림책이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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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17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