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차원이 다른 삶은 AI로 설계된다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5
이경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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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AI가 점점 활성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마치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놓인 무지랭이 장삼이사 같은 신세로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AI혁명은 이제 산업혁명을 능가하는 대변혁을 몰고 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는 공포감을 느낀다. AI가 어떤 직업을 대체할 것이다라는 말부터 모든 지식을 AI에 맡기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AI를 만난다.

 

하지만 이렇게 공포감만 느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야 할 것이다.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는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영화 터미네이터2처럼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AI가 아니라 AI를 통해 인생의 가치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 훨씬 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AI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디지털 나로 거듭나 지능적 인재가 되어라고 강조한다. AI와의 협력으로 우리만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AI 기반의 업무 도구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AI를 통한 창의적 활동도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디지털 에이전트(AI 비서)를 통해 보다 치밀한 일상 관리와 개인 브랜딩 가능하다는 설명을 한다.

 

바쁘다면 우선 2부와 3부만이라도 읽어두면 정말 유용한 책이 아닐까 싶다. AI 도구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노하우는 물론 AI의 원리와 인간의 사고방식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방법은 AI가 인간에게 유익하게 작용하는 최고의 수단임을 확인 시켜 줄 것이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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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곤의 월 300만원 평생연금
김범곤 지음 / 진서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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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평생직장은 없음에 누구나 인정하지만 막상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까지 월급을 받는 직장인을 유지하기를 원한다. 나 또한 그렇지만 현실은 막막하기에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해야 한다. 나이 들고 보니 은퇴했을 때 월 얼마정도를 연금수익 혜택이 있어야 가능할지 살펴보니 지난 2023년 통계청 조사 결과 부부의 노후 적정 생활비가 324만원으로 대략 300만원이면 충분히 아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김범곤의 월 300만원 평생연금>은 금융자격증 분야 1타 강사로 유명한 저자가 연금에 관한 자산 배분, 절세, 투자운용의 모든 것을 마스터한 노하우를 풀어낸 책이다. 연금을 얼마나 이해하고 공부했느냐에 따라 똑같은 돈을 예치했는데도 연금 수령한도가 1/10로 쪼그라든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선 이 책을 통해 연금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면서 공부를 시키고 그 다음에 저자의 유튜브로 연금상품 및 세제 혜택을 업데이트하면 충분히 전문가 필요없이 자신의 능력으로 연금을 스스로 키울 수 있다고 자신한다.

 

결극 연금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저자는 세제혜택연금운용을 꼽는다. 각 계좌 별로 어떻게 연금을 납입하고 운용하는지에 따라 최종적으로 수령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연금운용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는 격차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원금이 훼손되지 않고 불어나는 방법과 배당만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게끔 월배당/커버드콜 ETF 투자가 눈에 띈다. 많은 투자 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한 내게는 상당히 유용한 투자 방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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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 - 헤지펀드가 이기는 방식으로 자산을 늘린다!
마리-상 지음, 정지영 옮김 / 지상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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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손해 보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단순히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호기심만은 아니지만 최근 미국 주식 투자 안하면 바보라는 말도 떠돌 정도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 그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는 월가 애널리스트 경력 25년차의 저자가 투자경력으로 쌓아 올린 미국 주식 투자법을 독자들에게 공유해 주는 책이다. 우선 저자는 투자 초보에서 탈출하는 방법과 주식투자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여주면서 투자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데 많은 배려를 한 점이 엿보인다. 우선 미국 주식 특히 ETF를 권유하는데 저자는 영어를 못하는 독자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영어 웹사이트를 보기 위한 번역어플도 많이 있고, 동영상 자막도 충분히 설명해 주기 때문이란다. 무엇보다 이 분야 투자에 자주 나오는 단어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차차 눈과 귀가 익숙해져서 감을 잡을 수 있으니 당장 시작해도 손해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선 경제 상태에 따라 강한 주식이 바뀌는데 경제성장기에는 성장주가, 경제가 하락기에는 가치주가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다보니 거창하게 가치주 투자에 나설게 아니라고 단언한다. 이미 성장이 끝난 기업의 주식이 가치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수해야 할 기업들을 선별하는 분석 방식의 소개는 상당히 흥미롭다. 특히 마지막에 정보를 모으기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 리스트는 미국 주식 투자에 나서는 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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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 - 60부터는 외모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와다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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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외모는 인간이 가지는 무형의 엄청난 자산이다. 특히 동나이대에 비해 젊어 보이는 소위 동안의 소유자는 관계의 과정에서 긍정적 이미지로 점수(?)를 후하게 받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더 좋은 점은 외모가 젊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노안의 소유자들보다 건강하기 때문에 훨씬 더 노후가 아름답게 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외모가 젊게 보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 <60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은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스무살은 젊어지는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대부분의 노인들이 섭생을 바꿈으로써 외모 나이를 부쩍 젊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식사만 바꿔도 주름이 줄고 외모 나이가 확 젊어진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패션이나 악세사리, 시계, 자동차 등 외양을 강조하는 물건에 의해서도 나이가 달라진다고 한다.

 

책의 장점은 신체적 나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젊음도 놓치지 않는데 있. 화술과 대화법, 화장에 대한 노하우도 결국 그러한 부분과 결이 닿아 있는 것이다. 관심은 많지만 다 읽어보기 힘들다면 꼭 챕터3 ‘60대에 40대로 보이는 하루 식습관은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일례로 아시아 국가 노인의 경우 나이들수록 비만이나 칼로리 과다가 문제라기 보다 영양 부족이 문제이므로 단백질섭취를 철저히 하라고 권장한다.

 

운동도 요즘 러닝크루로 유행을 다시 타고 있는 조깅족들보다 칼로리 소모는 높은데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인 자전거타기, 수영, 탁구, 배드민턴등을 조언한다. 여기에 더해 웨이트 운동까지 하면 근력감소까지 예방할 수 있어 최적이 방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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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이철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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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옛 어르신들 말중에는 흔히 불행한 일은 한번에 닥쳐온다라는게 있다. 삼재(三災)라고 표현하듯 3년 동안 재수가 없는 것처럼 한번에 모든 위기가 불어닥치고 있는 것이다. 과거 고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정치는 4라고 표현했듯이 비상계엄 선언과 철회, 탄핵 정국 등 극심한 혼란상이 경제는 물론, 문화, 사회 등 대한민국 각 부문을 마비시키고 신음에 빠지게 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점은 국제 정세도 격변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세계 유일의 슈퍼파워 미국의 대통령이 오는 20일이면 트럼프로 교체되는 것이다.

 

얼마전 국회 관계자와 미팅에서 그 분의 탄식이 기억난다. 외교통상위원회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인데 절체절명의 중요한 시기에 국정이 마비되고 정서적 내전상태로 돌입해 모든게 올스톱된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못해 화가 날 정도라고...

이제 트럼프는 상수가 되었다. 그 상수를 우리가 눈 앞에 보고도 아무런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기업을 비롯한 국가 각 부문이 각자도생하라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가 그동안 선친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쌓아 온 선진국의 위치를 스스로 포기하라는 것이다.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수 있다고 하듯 <트럼프 2.0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은 이처럼 국내외 대혼돈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정말 소중하면서 동시에 트럼프정부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접근방식을 알려주는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힘의 논리가 통하는 국제질서에서 과거 전쟁이 그 지위를 결정짓는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총성 없는 경제전쟁이 새로운 질서와 규범을 결정짓는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트럼프정부의 출범 직후 72시간 내에 통상외교, 에너지환경, 국경이민, 사회보건, 규제완화 등 5개 분야 25개 정책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목하며서 주요 경제 정책 5가지를 중심으로 대응방향을 설명한다. 보호무역을 기조로 자국 산업과 기업의 지원육성하며 기후변화협약 탈퇴를 근간으로 하는 에너지정책도 급등한 에너지가격으로 고통받는 미국인들에게 포퓰리즘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이민정책도 강화되어 속지주의가 없어질 것이며 금융시장의 불안정성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의 해법은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바와 궤를 같이한다.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경제사회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가능하기 위한 핵심은 자원빈국 우리가 과거에는 물론 지금도, 앞으로도 명심해야 할 한가지다. ‘창의력과 역동성을 갖춘 인재 육성과 이들을 흡수할 스타트업의 장려.

이젠 총력전이다. 제발 오직 대립과 투쟁만으로 얼룩진 소위 후진적 민주주의제도에 함몰되어 후손에게 빈곤을 안겨줄 순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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