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머리는 만드는 것이다 - 현직 교사들이 직접 해보고 증명한
양은아 외 지음 / 가나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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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부 머리는 만드는 것이다>라는 책 표지에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해보고 증명한, 뇌과학부터 식단감정관리까지 공부머리를 깨우는 지속가능한 공부법이라고 한다. 이 책 자체는 현재 대학입시를 준비중인 청소년들에게 적용되는 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게도 이 책을 선택해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앞으로 길어야 3~4,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의 인생 1막이 끝나면 새로운 제2막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자격증을 따서 새로운 삶에 무기로 삼아야 하는데 정작 어느 때부터인지 공부에 장애를 느끼기 시작했다.

 

집중을 하지 못하고 조금만 수험서를 봐도 졸음이 쏟아지며 결정적으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의지박약과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그러다보니 공부를 어떻게 다시 해야할지 스스로의 문제점부터 해결하고 다시 만학의 길을 가야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우선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나는 뭐를 해도 안돼, 난 어차피 원하는 대학도 못 갈 텐데...’라고 자책하는 학생들이 고민을 해결해 온 저자들이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우선 공부의욕을 꺾는 5가지 심리 패턴을 제시한다. 회피형, 완벽주의형, 자기비하형,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낮은 자존감 등을 소개하면서 이중에 어떤 부분에 자신이 속하는지 판단하도록 유도하고 구체적은 극복전략을 풍부한 예시를 통해 소개한다.

 

이러한 심리 패턴을 통해 뇌과학공부법을 제시한다. 외우고 반복해서 공부해도 금방 잊혀지는 것도 결국 뇌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기억하고 동기부여되고, 몰입하게 되는 원리를 하나씩 이해시켜 결국 뇌를 움직이게 하는 공부법인 것이다. 아울러 공부력을 만드는 여섯 가지 비밀을 소개하는데 생체리듬, 감정 상태, 학습 동기, 환경 요인, 인지 스타일, 인간 관계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발전시켜 공부 실천 가이드를 만드는데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과 공부력을 만드는 6가지 요인 진단, 그리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공부전략을 설계하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본인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찾도록 도와주는 이 책이 정말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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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피치 마스터 : 실전편 - 상대를 압도하는 말의 메커니즘 골든 스피치 마스터
김양호.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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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지 많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만으로 달성될 수 없는 영역이다. 특히 청중앞에서 연설(스피치)을 하는 것은 지식보다는 지혜가, 경험보다는 이를 뛰어 넘는 영혼이 필요하다. 인류의 역사는 수천년 동안 끊임없이 말의 힘에 의지했다고 한다. 말 한마디로 왕국일 일어서고 말 한마디에 제국이 붕괴했다. 시대는 누군가의 말에 의해 방향이 바뀌었다고 한다.

 

<골든 스피치 마스터 : 실전편>는 전작 이론편에 이어 광명보다는 고난과 책임이 뒤따르는 말의 힘을 어떻게 설계하고 탄생시키느냐에 대한 가르침을 담은 책이다. 두 저자는 우선 위대한 연설(스피치)준비의 깊이에서 성패가 갈린다고 단언한다. 청중 앞에 서기 전에 먼저 언어를 다루는 기술, 설득을 구성하는 원리, 10분 스피치를 설계하는 구조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연습하고 또 연습해 체득할 수 있는 기술이자 공법이 스피치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사 스피치의 본질과 구조를 설명하는데서 실전편을 시작한다. 반드시 시작-전개-마무리로 구성된 설계도가 결국 말의 품격을 결정짓는다고 단언한다. 특히 마무리 단계에서 오늘 나눈 말의 핵심을 짧게 요약(의미 정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한 감정과 의지를 정리(마음 정리)해야 앞선 시작과 전개의 조화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스피치에 필요한 연설문 작성 7단계 실전훈련. 상황을 분석(어떤 자리에서 왜 필요한가?), 청중을 파악하며(누구에게 말하는가?) 주제설정(하나의 연설에는 하나의 핵심주제가 있어야 한다), 도입-본론-결론의 구조를 설계하고 품격과 진심이 스며드는 어휘 선택에 세심해야 한다는 조언들은 앞으로 청중앞에서 하고 싶은 말을 구성할 때 두고두고 기억해야할 원칙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더해 연설문을 다듬는 20가지 체크리스트도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청중에 눈높이에 맞춰 쓰였는지, 전체 흐름이 한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목소리 변화의 지점을 설계 했는지 등 다양한 체크리스트는 우리를 더욱 연설의 대가이자 입체적인 연설이 가져다 주는 효용의 한가운데서 각광받는 연설가로 만들어주는 시작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정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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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따라오게 하라 - 시대를 관통하여 인간의 삶을 변화시킨 9가지 돈의 가르침
비키 로빈.조 도밍게스 지음, 성소희 옮김 / 웨일북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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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맨 먼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독서를 하게 만든 저자의 조언을 언급하겠다. 자신이 원하는 삶은 돈과 맺은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며 이는 돈을 더 많이 벌거나 더 적게 버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삶을 만족시켜줄 충분한 돈이 얼마인지 알아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문구를 보면서 강하게 뒷통수를 맞은 듯 얼얼했다. ~! 막연히 돈을 많이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겠다는 생각만 했지 이를 구체화 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돈과 경제에 희생당하고 말리라는 것일 말이다.

 

<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따라오게 하라>에서 저자들은 돈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에서 더 나아가 돈으로 물건을 사면 행복하거나 돈은 다다익선이라는 착각마저 경제적 자유에 범주에 해당된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따르면 결국 부채도 줄고 예기치 못한 지출마저도 충분히 통제 가능해 진다고 한다. 그야말로 책 제목처럼 오직 돈을 쫓는 인생이 아니라 돈을 활용해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경제적을 궁핌함이 없는 삶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우선 이 책에서 알려주는 노하우를 활용하면 돈을 덜 쓰면서도 삶을 더 즐길수 있고 가장 중요한 일에 시간을 더 많이 쏟을 것이며 은퇴를 대비해서 저축하고 지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은퇴생활을 즐길 수 있는등 10가지 행복을 얻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얼마나 설레는 약속인가?

 

이를 위해 저자는 9가지 지침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자신의 재정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이중 고정자산을 현금으로 바꿔 저축액을 늘리거나 빚을 조금 갚아나가야 하며 돈에 관해 세가지 질문을 던져서 우리의 지출을 평가하라고 조언한다. 첫째, 소비한 삶의 에너지만큼 충족감과 만족감, 가치를 느꼈는지.. 둘째, 이 삶의 에너지 소비는 내 가치관과 삶의 목적에 부합하는지도 답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일할 필요가 없을 때, 지금의 소비는 어떻게 달라질지 말이다. 시대를 초월해 이 책이 인정받고 또 찾게 되는 이유가 이처럼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수단만을 설명하는데 국한하지 않고 삶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제대로 방법을 확인함으로서 돈마저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받는다는 점이다. 가히 시대를 관통하고 인간의 삶을 변화시켰다는 부제가 허투루이지 않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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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현명한 삶의 태도에 관하여
조던 그루멧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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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딱 석달전,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크리스마스를 지나 26일 아침까지... 이제는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간병을 위해 중환자실에 간이 침대에서 고통속에 신음하시던 아버지를 지켜보고 있었다. 위암 말기...물론 아버지께는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워낙 고령이시라 항암은 물론 전신 마취를 통한 수술도 병원에서 권유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잠시 통증이 잦아들었을 때 물끄러미 창밖을 바라보시던 그 뒷모습이 아들인 나로서는 평생 잊혀질까? 아흔이 넘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은 물론 경제개발기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오직 육체 노동만으로 네명의 자식을 대학까지 보내시면서 온갖 풍파와 우여곡절이 많으셨을 것이다. 어릴땐 한없이 커보이고 높아만 보였던 아버지가 이제 얼마 안남은 인생에서 마주한 회한은 무엇일까? 후회하시는 인생의 지점을 자주 언급하시곤 했지만 말이다. 나 또한 언젠가 두 딸 앞에서 그런 뒷모습을 남기겠지?

 

<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을 선택한데는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현명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이 끌리는 포인트였지만 동시에 얼마전 사랑하는 아버지의 회한어린 뒷모습을 통해 떠올린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본능적 움직임이 아니었을까 싶다.

 

저자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곧 눈을 감아야하는 호스피스 환자들의 인생을 돌아볼 때 일, , 가족과 친구 등에 대한 깨달음을 대화로 나눴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고 한다. 그리고 고인들이 인생을 후회하는 한 가지 공통점은 결국 소중한 이들과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일상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는 데 안타까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방법을 찾아 나섰고 거기에는 일상에서 기쁨을 만드는 작은 목적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 스스로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어느새 내 하루의 타임라인은 오직 성공을 위해서 달리고 있었고 많은 돈과 큰 차, 넉넉한 집을 얻기 위해 채찍질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의 나도 당당하게 현명한 삶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데 왜 더 쫓기듯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되돌아 보게 만드는 것이다. 불안과 후회로 점철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관점과 시간 사용에 대한 종래의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후회 없거나 적어도 후회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이제는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뒷모습을 떠올린다. 당신께서 살아 오신 인생의 후회를 오후의 햇살을 마주한 채 그늘로 덮힌 뒷모습이 아닐까? 동시에 아들에게도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마지막으로 주시는 무언의 조언이 아닐까? 떠난 분에 대한 깊은 슬픔은 이제 잦아 들어야건만...아버지께서는 후회 하지 않는 인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라는 선물을 주시고 떠난 것이란 확신을 갖게되는데 이 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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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최성락의 돈의 심리 세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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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말이 있다. 맞다. 하지만 정말 아닐까? 이 되물음에 선뜻 확신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전부는 아니더라도 전부에 가까울 정도로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 삶을 어느 정도까지 돈이 바꿀 수 있을까?

 

부잣집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이 있다. 늘 가진게 없고 가난한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바탕으로 한 인류애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례는 솔직히 찾아보면 비일비재하다. 늘 불편한 진실이지만 부유층과 엘리트계층에서 오히려 더 상대적 빈곤자들에 대한 아량과 관용이 폭넓게 나타나는 사례가 가난한 이들에게서 물욕의 기로에 놓일 때 겸손함(?)이 발현될 가능성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돈을 어떻게 바라봐야 우리의 삶의 질을 변화시킬수 있을까?

 

<돈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는 돈을 모아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 인생에 어떤 작용을 통해 삶을 바꾸고 결국 주위와 관계 설정에 변화마저 이끌어 내는지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결국 돈에 대한 시선과 자세가 나를 둘러 싼 주위의 변화를 예측하고 인생을 이해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됨을 깨닫게 만든다.

   

물론 부자가 모든 가치에 있어 우선하고 선()일수만은 없다. 또한 가난은 죄()라는 표현마저도 있지만 비난의 대상이 될수도 없다. 저자는 돈을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방식이 어떤지 평가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의 돈에 대한 감각과 감정구조를 돌아보게 만드는 독서의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

 

이 책의 매력이자 또 독자에겐 과제인 것이 바로 돈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돈에 대한 다양한 생각의 소개가 비교우위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다. 돈이 인생에서 결코 적지 않은 존재이기에 이 번 독서를 기회삼아 돈에 대한 가치관을 스스로 정립해 나가는 것이 결론을 내리는 것에 영향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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