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위기 주식회사 대한민국
이현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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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틀 뒷면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될지 또는 기각, 각하될지 결정된다. 지지여부와 별개로 대통령 중심체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낸 탄핵은 대한민국이 한단계 더 성장하느냐의 기로에서 우리 국운을 쇠퇴시키는 상징이 되고 말았다.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어쩔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세계가 놀라워하는 초고속 압축성장의 상징이 대한민국이었지만 이제 초고속으로 무너질 위기만 남았다는 사실에 우리는 더 긴장해야 한다. <절대위기 주식회사 대한민국>는 국제경제학자인 저자가 왜 우리가 더 성장할 수 없고 빨리 살길을 모색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급속한 고령화와 빠른 가계부채 급증, GDP성장의 한계에 부딪혔으며 히틀러식 막가파 대통령 트럼프의 재등장은 더 이상 미국의 우산 속에 안정적인 경제성장은 단념해야 함을 상징한다고 조언한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컨트롤타워는 정작 탄핵 위기에 빠져 있는 것이다. 물론 그 대통령을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절체절명의 시기에 우리 국운이 얼마나 위기에 빠져 있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세계가 네 가지 뉴노멀이라고 불리는 디지털혁명, 인구고령화, 사회양극화, 기후 위기로 인한 거대한 변혁을 맞이하고 있는 데 주목한 저자는 그래서 어려울 때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하며 변화의 두려움을 타파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한다. 다만 그 변화는 가히 혁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주거 문제와 양육 시스템 및 일자리 등과 관련한 다양한 대책은 물론 집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외의 사례를 보여주고 현실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집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입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대학 운영 방법, 안정된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 등 교육문제에 대한 혜안도 눈에 띈다.

 

지금의 시기에 우리가 스스로 얼마나 큰 위기상황인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임을 안다면 이 책의 주장이 더 설득력있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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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니지먼트 - AX 시대 CEO가 갖춰야 할 비즈니스 전략
윤태성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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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이 생성형인공지능(AI)의 영역이 우리의 불편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것에만 편리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를테면 검색이나 글쓰기, 문서작성 등 시간단축을 위한 부분에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우리는 어쩌면 AI의 초창기를 같이 하면서 앞으로 AI가 가지고 올 혁신적인 변화를 다 못보고 자연수명을 다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AI는 무궁무진하고 이 분야를 석권해야만 미래 선진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AI를 가지고 무엇을 할지 막막할때가 있다. 특히 내가 다니는 회사와 같은 제조업 기반의 기업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발빠른 기술혁신 앞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을 못하고 있다고 하겠는가? 하지만 AI는 이제 더 이상 먼 강건너 불구경할 대상이 아니라 빠르게 소화하고 적용해야 할 분야고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AI 매니지먼트>는 경영자를 위한 AI경영학 교재와 마찬가지 같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영자들이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AI경영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아이디어의 확산과 수렴을 지원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대게 경영자들은 기술, 데이터, 컴퓨팅, 인재결핍을 호소하며 AI경영의 접목에 힘들어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우선 AI경영 성과 평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 설명해주고 유도한다.

 

이 책은 결국 경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전체 모습을 이해하는 조감 능력을 키우고 이를 AI에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경쟁력 강한 기업의 탄생을 유도한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 AI경영을 이해할 것이 아니라 미니 코끼리를 조감하면서 전체 경영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AI경영이 가장 좋은 효과를 거두는 수단이라고 독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CEO나 아니면 장차 CEO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 둘 필요가 있는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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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특수물건의 기적 - 수익 실현 사례로 보는 부동산 특수물건 경매의 기술
박쌤(박대원) 지음 / 아라크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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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재테크 수단중 가장 보편적이면서 비중이 큰 분야가 아마 부동산일 것이다.

흔히 부동산투자 하면 생각나는 것이 아파트이고 보통 아파트를 싸게 매입해 비싸게 파는 전략이 흔하지만 요즘같이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은 후에는 아파트를 통해 재테크를 한다는 것이 초기 진입만으로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물론 부동산투자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투입대비 높은 수익을 거둘수 있는 분야는 다양한 이유로 매각에 나선 부동산의 경쟁매각, 즉 경매를 통한 부동산 취득과 매각이 아닐수 없다. 경매의 장점은 우선 낮은 판매 가격으로 인해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매매차익도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매는 부동산 투자 방식중에서 가장 필수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부동산 경매 특수물건의 기적>는 경매에서도 특히 가장임차인, 지분 경매, 법정지상권, 선순위 가처분가등기, 유치권, NPL등 경매사건 공고에서 주의하라는 의미에서 빨갛게 쓴 문구가 기재되어 있는 이를테면 토지 및 건물 매각, 토지만 매각, 인수 또는 제외등이 해당되는 특수물건 경매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위험부담을 지레짐작해 경매 참여자들한테 외면당하는 물건에 주목해서 수익을 거뒀고 그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책이다.

 

누구나 정보에 접근하기 쉽고 그래서 권리분석이 용이한 부동산 물건은 말 그대로 경쟁이 치열하고 그만큼 낙찰가도 높기 때문에 부동산 경매의 목적인 매매차익이 크지 않다는 한계가 있으므로 특수물건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특수물건 경매 사례 39지는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는 생생한 임장설명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선 기존의 권리분석 시세조사 입찰 명도 현금화(매매차익)의 순서를 가진 경매와 달리 특수물건 경매는 사건 분석 전략 구상 협상이 필수적이라고 충고한다. 이 과정을 충분히 거치면서 트레이닝을 받아야 이후 입찰 전략을 세우고 낙찰 이후 수익화 과정도 이해하기 편하다고 조언한다. 조금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남들이 섣불리 못들어오는 특수물건 경매에서 원하는 수익을 얻는다면 그 불편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책 정독하면서 특수물건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정말 유용한 책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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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마감, 오늘도 씁니다 - 밑줄 긋는 시사 작가의 생계형 글쓰기
김현정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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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글쓰기를 직업으로 가진 자가 느끼는 보람과 고뇌를 그대로 담은 글을 볼때면 비슷한 일을 하지만 꼭 닮은 직업까지는 아니다보니 감정이입과 제3자적 시각에서 호기심을 갖는 반응이 교차 반복되곤 한다. 글쓰기는 한마디로 따뜻한 심장의 체온을 그대로 전달하는 매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AI가 대세인 시대에 AI로부터 생성된 글쓰기를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고 오히려 인간의 글쓰기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모른다.

 

이미 텍스트보다는 틱톡 등 동영상 기반의 짧은 쇼츠 영상물에 익숙해진 젊은 세대들이 있다지만 그래도 텍스트가 가지는 여운과 소중함은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몰아붙여도 서랍속에 간직하고 말 빛바랜 은행잎처럼 여기고 싶진 않다.

 

<연중마감, 오늘도 씁니다>JTBC 앵커브리핑, KBS뉴스9등 굵직한 시사프로그램의 원고를 써온 방송 작가인 저자가 지난 23년 동안 매일 글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일상을 담은 책이다. 말이 매일이지 산고에 가까울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정작 만족할만한 글을 탄생시켰을 때 희열은 그 어떤 기쁨보다 바꾸고 싶지 않았으리라. 이 책에서 저자의 소회가 더욱 남다른 점은 재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지만 성실하고 진정어린 글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음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매일 쓰고 그 반복의 일상을 무려 20년 넘게 해왔다는 것은 애증이며 고독의 시간을 버텨온 저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고 많은 방송인들의 찬사는 그에 대한 시련(?)이자 달디 단 열매(?)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글쓰기에 대해 저자는 오래달리기라고 표현하고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저장해 기자정신을 가지고 일단 쓰기 시작한다고 조언하는 것이리라. 저자의 글을 그대로 읽어 준 손석희 앵커의 <앵커브리핑> 하나를 기다리기 위해 JTBC뉴스룸을 시청했던 적을 되돌아 보면 글쓰기의 고민 속에서 더 좋은 문장에 올인하는 저자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비단 글쓰기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글쓰기를 오랜 기간 해 온 저자의 마음을 읽어줬으면 싶다. 그걸 우리가 캐치해 낸다면 이 책이 기대하는 효과는 더욱 더 선명해지지 않을까 싶다. 정말 좋은 책 한권을 읽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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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JLPT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최유리(유리센 일본어).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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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본어를 마스터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늘 히라가나, 카타카나 연습부터 난관에 봉착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되고 만다. 하지만 장애물은 여기가 아니다 한자도 마스터해야 하고 문법도 어순만 우리 한국어하고 같지 절대 만만치 않다.

 

그래도 일본어 마스터를 위해 하나의 체계적인 학습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은 여전한데 <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본서+워크북>은 바로 그런 이상에 가장 근접한 학습서가 아닐 수 없다. 한달 완성을 목표로 편집된 이 책은 한마디로 이 책가지고 공부해도 일본어를 마스터할 수 없다면 포기해도 무방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정도다.

 

단계별 구성도 문자, 발음부터 문형, 패턴, 회화까지 아우르면서 마지막 연습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다시 리마인드시키면서 머릿속에 남길수 있도록 구성해 놨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겨가면서 보다 보면 어학 마스터의 핵심인 반복학습을 수행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된다. 원어민 음성MP3를 통해 듣기 말하기 연습을 하는데 느린 속도 보통 속도 두가지 음원이 있어 리스닝에 어려운 부분은 느린 속도로 반복 연습하면서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일본어 문법표와 품사별 활용표가 쏠쏠한 역할을 한다.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기 때문에 장소 시간 불문하고 수시로 틈틈이 학습할 수 있다.

 

여기에 동사 활용법 익히기 자료와 문장쓰기 노트 PDF 자료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일본어를 완벽히 마스터하는데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학습서도 접해보고 스스로 더 노력해야겠지만 그래도 이 책이 일본어를 시작하고 일정 수준이상으로 끌어 올리는데는 최적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본다. 정말 좋은 학습서가 아닐 수 없다. 꼭 활용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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