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2,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6
이형구 글, 홍성찬 그림 / 보림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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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가 그림책으로 나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 책을 꼭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단군신화는 말 그대로 신화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말로 소개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런데 이 책은 단군신화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소개하고 있다. 그림 또한 한국적 정서가 배어 나와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 어린시절 열심히 외웠던 신단수, 환인, 환웅, 곰과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책 뒤편에 나와있는 '엄마랑 아빠랑' 코너에서는 단군신화와 단군신화에 나타난 사상, 곰과 호랑이 토템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 잊고 있던 사실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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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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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정말 똥 이야기를 좋아한다. 한마디로 지저분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방귀, 똥, 엉덩이 이런 소재가 나오면 아이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 책을 그렇게도 좋아하는 모양이다. 이 책에는 각종 동물의 똥의 모습이 나온다. 두더지가 자신의 머리에 똥을 싼 동물이 누군지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이야기인데 두더지가 '네가 내 머리에 똥쌌지.'라고 말할때마다 동물들은 자신의 똥을 직접 보여주며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이 동화를 보고 나서 우리 아이는 각 동물의 똥 모양이 어떤지에 대해 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의 배설물에 관심을 보인다. 또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쉽게 같은 문장이 반복되고 있어 더 흥미를 끄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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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 각시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17
한성옥 글, 그림 / 보림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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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해서 어른들이라면 어렴풋이 나마 그 내용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같은 우렁각시 이야기책이라고 해도 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느냐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작가에 따라 조금씩 문체가 다르고 그림도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보여줄 때는 좋은 그림으로 그려진 그림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좋은 그림으로 된 그림책을 보는 것은 일종의 좋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 호랑이' 시리즈 중에 하나인 보림출판사의 '우렁각시'는 추천할 만하다. 그림을 살펴보면 다양한 수용성 물감을 매체로 사용하고 있고 배경도 꼼꼼하고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그림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우리 고유의 전래동화를 좋은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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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
오스카 와일드 지음, 이지만 옮김, 레인레이 그림 / 마루벌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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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이 '제인 레이'의 아름다움 그림으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한다. 제인레이의 화풍을 아는 사람이라면 '행복한 왕자'가 얼마나 아름답게 그려져 있을지는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림 테두리에 그려져 있는 금색 테두리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눈길을 끌기에도 충분하다. 특히 금색으로 장식되어 있는 '행복한 왕자'의 모습을 황홀하게 아름답다. 우리에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이 이야기는 두고 두고 읽을만한 책이다. 아이들도 성장해 가면서 행복한 왕자에서 느끼는 감동이 새로워 지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제인 레이의 그림이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제인레이가 그린 여러 그림책도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모두 아름다워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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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너무해 - 이야기그림책 10 파랑새 그림책 58
미레이유 달랑세 글 그림, 임혜정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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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대 남성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률이 높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해보지만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칭찬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원망의 대상이 되기 일쑤이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아빠는 항상 바쁘고 그나마 집에 있는 시간에는 잠자는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이 책의 주인공 에밀도 항상 바쁜 아빠에게 불만이 많다. 그 바쁜 아빠가 드디어 에밀의 생일까지 잊어버리고 만다. 그러나 오늘이 에밀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빠는 에밀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선물을 가지고 집에 온다. 그리고 그 날은 정말 오랜만에 아빠와 에밀은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이 책에서 에밀의 아빠가 에밀을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면 에밀의 아빠처럼 항상 바쁜 모습의 아빠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에밀의 아빠처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면 아이들도 바쁜 아빠를 이해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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