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거나라 - 전30권 세트
보림 편집부 엮음 /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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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전집을 잘 사지 않는 편이예요. 왜냐하면 전집을 사면 후회하는 일이 많거든요. 전집에 있는 책들은 몇권은 마음에 들지만 또 몇권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솔거나라 전집은 모든 책이 마음에 들어요. 아이도 재미있게 읽지만 부모인 제가 보기에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전해주는 책들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마음에 들어요. 그야말로 전통에 대한 것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해주니까요. 단군신화를 비롯하여 전통음식들, 전통명절들에 대한 것들도 알 수 있게 되고요 탈, 종이만드는법 등등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정보들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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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영어동화 (보드북 2권 + CD 1장) - Whose Baby Am I? / If You See a Kitten
John Butler 글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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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Butler의 작품은 그림이 귀엽기로 유명합니다. 이 두 책 모두 아기동물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문장도 간단합니다. 'Whose baby am I?' 는 아기동물과 엄마동물을 짝짓는 내용이 들어있어요. 앞장에 아기동물이 혼자 나오면서 'Whose baby am I?'라고 묻고 있고 뒷장에는 그 아기동물이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I am ~~'s baby.'라고 합니다. 'If You See a Kitten'은 동물들을 만났을때 할 수 있는 감탄사 또는 의성어가 나와있어요. 예를 들면 냄새나는 Pooo라고 하고, 졸고있는 쥐를 만나면 Shhh라고 하고,뱀을 만나면 Hiss라고 할 수 있다고 하지요. 두 책 모두 그림이나 내용면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이야기들이예요. 두권의 책을 함께 팔기 때문에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네요. 소개에서 처럼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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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e in Winter (페이퍼백 + 테이프 1개)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 Oxford(옥스포드)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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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는 개인적으로 마녀위니 이야기를 모두 좋아해요. 마녀위니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한글로 번역된 동화를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부터 였는데 아이와 저 모두 마녀위니에게 홀딱 반하게 되어서 영어책까지 사게 되었어요. 마녀위니 이야기는 원래 문장이 간략해서 영어로 읽기에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단문장으로 된 것들이 많거든요.마녀위니 시리즈 중에 이 이야기는 마녀위니의 겨울이라는 이야기로 겨울이 싫어진 마녀위니가 요술로 자기집 정원만 여름으로 바뀌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겨울을 여름으로 바꾸어 버리자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일어났어요.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어리둥절하며 일어나야 했고 따뜻한 곳을 찾아 사람들이 마녀위니의 정원으로 몰려들게 된거죠. 참다못한 마녀위니는 다시 겨울로 만들어 버리고 혼자 중얼거립니다. 겨울도 좋다고.... 저희 아이는 마녀위니 시리즈 중에서도 이 책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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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mo's Big Lift-And-Look Book (Sesame Street) (Board Books) Elmer Series 13
Anna Ross & Joseph Mathieu 그림 / Random House / 199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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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아요. 알파벳은 물론 간단한 반대말도 익힐 수 있고요, 수세기, 색깔익히기, 모형이름 알기 등등 영어의 기초적인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요. 또한 flap book이기 때문에 넘겨 보는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합니다. 책의 크기도 보통 다른 책들에 비하면 아주 큰편이예요. 또 보드북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가지고 놀아도 구겨지거나 찢어지지 않아서 좋고요. 이 책 하나면 영어의 기초적인 내용은 다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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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Lonely Firefly (보드북 + 테이프 1개)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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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칼의 작품에서 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보면 혹시 이 사람이 천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어요. 이 책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불빛들을 보니 또 다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외로운 반딧불이가 있었어요. 반딧불이는 너무 외로와 친구를 찾아 떠나기로 하죠. 반딧불이는 여러번 친구를 발견했다고 생각했지만 가까이 가보면 불빛이 나는 다른 물체들이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진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내용이 반복적이고 단순하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그런 내용에 더 친숙함을 갖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반딧불이가 친구들을 만나 함께 불빛을 내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밤에 방안의 불을 꺼놓고 펼쳐보세요. 정말 반딧불이들이 방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하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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