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살이 빠진다 -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요요없는 다이어트
이재성 지음 / 시공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다이어트는 온 국민의 관심거리일것이다. 아니 어쩌면 세계의 관심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거와 달라진 생활패턴으로 인해 비만은 이제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고, 그래서 다이어트는 더욱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다이어트의 종류도 많다. 황제 다이어트, 김치 다이어트., 포도 다이어트 등등. 나는 이러한 다이어트를 실제로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다이어트를 해서 몇 키로씩 감량했다는이야기를 들으면 솔낏한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달라졌다. 최상의 다이어트 비법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수없이 들으면서도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운동외의 방법들을 기웃거린다. 운동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운동하기에 적당한 공간이 주변에는 없다 등등의 이야기를 해대며.....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생각들을 바꾸면 살을 빼기는 힘들다고 말한다. 매일매일 자가용으로 출퇴근하고, 몇분을 기다려서라도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려고 하고, 산책은 싫어하면서 살이 빠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다.

이 책에 나와있는 다이어트의 방법들은 어쩌면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천하기 귀찮아서 실행하지 않았을 뿐이지...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그 기본적인 방법들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 나는 작은 습관들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되도록 이면 계단을 이용해서 걸어올라가려고 하고,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으려 하고, 자연을 즐기며 산책을 하는 습관들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물론 눈에띄게 체중이 감량되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내 몸이 건강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기분이 상쾌해 진다.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들께 기본에 충실하라는 충고를 담은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