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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FP 스파크형 ▩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온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한 형이다. 문제 해결에 재빠르고 관심이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해내는 능력과 열성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도움을 준다. 상담, 교육, 과학, 저널리스트, 광고, 판매, 성직, 작가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몇 가지 다른 일을 또 벌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과 창의력이 요구되지 않는 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열성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 일반적인 특성 ▒

감정이 얼굴에 잘 들어 난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

감동을 잘하고 눈물도 잘 흘린다

돈 개념이 희박하다. 돈을 모으기 힘들 수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경쟁의식이 없다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척 한다

내면에 열정을 지녔다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난다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

행사나 일을 잘 주선한다

놀다가도 몰입이 안되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멋 내는 것을 좋아한다

양보를 잘하고 싸움을 할려면 심장부터 뛴다

단순암기에 약하다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한다

선생님이 마음에 들면 하기 싫은 과목도 잘한다

하기 싫은 것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별이 심하다

반복적인 일상을 힘들어 한다

분위기를 잘 띄운 후에 자기는 빠진다

▒ 개발해야할 점 ▒

감정의 기복을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

좋아하는 일만 하기보다 우선순위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필요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객관화 작업이 필요

규칙적이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최근 나의 사진.
(도서관에 갔다가 찰칵.
아직은 얼굴 공개를 미룹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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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4-26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다가도 몰입이 안되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 이건 나랑 비슷한 듯..

근데, 이게 뭐야, 이게 뭐냐구요. 사진!
이건 아니잖아요! ㅡ.,ㅡ 그림자 밖에 없는 사진....

302moon 2010-04-28 13:15   좋아요 0 | URL
또 반대로 일하고 있을 때 놀고 싶은 욕구를 못 참기도 하고…
엘님도 그렇죠? 아님 나만 그런가. (__)
아직은, 그러니까, 너무 부끄러운 겁니다. (웃음)
연두색 안경을 잃어버려서, 찾기 전에는 얼굴 사진 못 올려요. T_T

별헤는밤 2010-06-19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2moon 님, 반갑습니다. ^^ blackpearls 입니다.ㅎ
요즘 알라딘에서 책 검색을 하다가 자주 뵈었어요.ㅎ
ENFP 로 나오셨군요. 저는 ENTP 인데.ㅎ 왠지 매우 가까운 느낌이.ㅎ

종종 놀러와도 될지요? ^^

[blackpearls.tistory.com]


302moon 2010-06-21 09:43   좋아요 0 | URL
댓글이 늦었네요. ^^*
반가워요. 대 환영이랍니다!
요사이는 이사 준비에 이것저것 정신없다는 핑계로(;)
마지막 리스트만 붙이고, 서재를 내버려두었었다는.
이제 마구 달려야지요.
저도 곧 놀러가겠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나를 향한 목소리들.

제게 들려주었던 친구들의 증언(?), 엘님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모았습니다. 

#음악적인 글을 쓴다.
(진짜? 호들갑스레 물었던 기억이. 이런 말은 기분이 좋은 것 같아. -_-;)
#온라인상에서 무척 친절하다.
#신비주의적인 blue 이미지.
(엘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솔깃했었습니다. 웃음.)
#은근히 개그 기질이 있다.
#까칠하면서, 둥글게다.
#웃는 얼굴과 무표정의 간극이 멀다.
#알면 알수록 깬다.
#배고프면, 야수의 눈빛이 나타난다. (=_=)
#클래식과 발라드만 들을 것 같다.
#보기보다 술이 세고, 많이 먹는다. 

더 있었던 거 같은데, 막상 적으려니, 잘 생각이 안 난다. -_- 스쳐 지나가는 대로, 덧붙이고 그래야겠다. 친구의 친구, 그리고 동창들은, 내가 [앉아서!←이게 중요; 공부만 할 것 같은 아이]인 줄 알았다고 한다. 내가 진득하게 공부하기를 얼마나 싫어했는데=_= 국어와 일어, 영어(회화만-_-), 음악, 미술, 과학(기상학 뺀;), 역사, 수학에서의 미적분, 부분 체육 수업 등은 재미있어서 나름 열심히 했지만. 긴 시간 앉아만 있는 걸 못 견뎌한다는 건,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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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0-01-2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만 보고는 저도 위에 것처럼 생각했는데 여기 와보고 ㅋㅋㅋ 그런데 그래서 더 매력있는 것 같은데요.

302moon 2010-01-27 22:59   좋아요 0 | URL
우오, 매력적~ 과분한 칭찬입니다.:)
(그러면서 좋단다. -_-)
 
◐ 테스트, "나의 독서 취향"

L-SHIN님 서재에서 발견하고 해봤습니다. 



남부 아시아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기후로, 약 한달 간 비가 거의 오지 않다가 갑자기 엄청난 양의 폭우가 지속되는 장마철을 가진다. "몬순(Monsoon)"이라는 단어는 원래 대기의 순환을 뜻하는 단어로, 거대한 에너지 이동을 의미한다. 열대 지방에서 생성된 에너지가 육지로 올라와 폭발적인 강우로 변하는 것.

변덕스러운, 왕성한, 주기적인. 몬순 기후의 이런 면들은 당신의 책 취향을 설명하기에 충분합니다.


  • 장마철 폭우 같은 변덕쟁이:
    무언가를 심하게 좋아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장마철 지난 건기처럼 관심이 쫙 빠지는 경우가 많음. 유행을 타는 것일수도 있지만, 본인이 워낙 독창적이고 발랄하며 에너지 넘치는 4차원 취향이라 그럴 수도 있음.


  • 시원한 포용력:
    건방지거나 추하거나 기형적인 책에도 큰 반감을 갖지 않는 편. 뭔가 특이한, 열정적이고 유행에 민감한 콘텐트를 선호함. 하지만 때때로 (예상과 달리) 남들이 다 좋아하는 베스트셀러에 반하는 경우도 있음.


  • 유행의 '에너지'를 일으킴:
    뭔가 항상 새롭고 희귀하고 독창적인 것을 찾는지라 남들이 잘 찾아보지 않는 '진흙 속의 보석' 같은 책을 먼저 알아보고 먼저 남들에게 소개하는 편.

당신 취향은 출판 업계의 개척자, 스카우터와 같은 존재라 할만합니다. 업계의 베스트셀러를 예고하고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내주는 메신저와 같은 존재라고 할까요.

당신의 취향에 어필할만한 작가에는 다음과 같은 이들이 있습니다.

박민규
일단은, 이란 생각에 나는 그대로의 절차를 따랐다. 그대로의 절차라 함은 말 그대로 1. 문을 연다 2. 아버지를 넣는다 3. 문을 닫는다 였다. 그렇게 해서 나는 아버지를 냉장고에 넣는 데 성공했다. 꽤나 시끄러울 줄 알았던 그날 밤은 의외로 조용했다. 혹시 얼었나 싶어 문을 열어보니 아버지는 독서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온도는 맞으세요? 라고 물으니 이 안에 좋은 책들이 많구나, 라며 딴청이다. 물어본 내가 잘못이다.
- 카스테라 中

더글라스 애덤즈
보고인들은 원래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다.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대인 관계의 기술이라는 게 고작해야 얘기를 하는 도중에 침을 뱉지 않으려고 애쓰는 정도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다. 그 말은, 제대로 된 서류 작업이 없이는 당신의 행성을 날려버리지 않을 거라는 얘기다. 그러나 서류 작업만 제대로 처리되면 우주 끝까지, 필요하다면 몇 개의 평행우주까지 여행해서 끝장을 보고야 말았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中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책도 땔감으로 삼았다. 종이는 불길이 오래 가진 않지만 아주 잘 탄다. 샤토브리앙이여 안녕! 괴테여 안녕! 아리스토텔레스, 릴케, 스티븐슨이여 안녕! 마르크스, 라포르그, 생시몽이여 안녕! 밀턴, 볼테르, 루소, 공고라, 그리고 세르반테스여 안녕! 존경 받는 내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예술이 필요보다 앞설 수는 없다. 아무리 그래야 당신들은 말에 불과하지 않은가. 장작더미와 책을 쌓아 올리고, 석유를 끼얹고, 나중에 쓸 땔감으로 책들을 모아 묶음을 만들면서 나는 한 사람의 고독한 삶, 그러니까 내 생명이 모든 인류의 천재, 철학자, 문인들의 작품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차가운 피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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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 테스트 - 넌 무슨 동물이냐


You're a Cheetah!
You are fast. Really fast. So fast, in fact, that many people may never see you as you pass them by. You definitely have your soft spots, or maybe just a lot of spots in general. You'd like to think of them as freckles. When others say your name very quickly, you think they're accusing you of something.
Take the Animal Quiz at the Blue Pyra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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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09-04-17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옷~! 치타!!
평야를 달리는 한 마리 치타라니.ㅋㅋ 멋진데요?

302moon 2009-04-27 23:16   좋아요 0 | URL
더욱 열심히 달려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
 
아프락사스 - 지젝 따라하기

가장 했복했던 때는?
여전히 진행형인, 열정을 잠재우지 않을 때. 그럴 생각이 없다고 느낄 때.
감정의 교차가 많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자부할 때.

가장 두려운 것은?
특정인물 하나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을 떠올릴 때. 나 하나쯤, 하는 생각들이 점점 번져갈 때. 사랑이 일회용인 듯 느껴질 때.

가장 어릴 적의 기억은?

딱 하나만 쓰면 재미없기에 몇 가지 쓰겠음;
늘 달렸던 장면.(동생은 그 뒤를 기어서; 따라다녔다고.)
다섯 살 때, 동생이랑 살모사 든 자루 풀었던 사건.(고기라고 막대기로 푹푹 찔렀다 함=_=;)
어떤 사람을 따라 꽤 먼 길을 가는 장면.
위에 둘은 할머니랑 아빠의 증언 참조, 마지막 것은 또렷하게 기억.
더 있지만 생략=_=


당신 자신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상대를 앞에 두고 몰래 평가하는 것.
거리를 두고 상대를 대하는 것.
표정과 마음이 따로 놀 때가 있는 것.

타인들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쉽게 얘기하고, 쉽게 판단하고, 쉽게 여기저기 퍼붓는.

가장 당혹스러웠던 순간은?

무언가 막 지르고 싶은데, 말이 꼬여 제대로 나아가지 않을 때.

자산을 별도로 하고, 당신이 구입했던 가장 값비싼 것은?

단 하나의 품목에서는 컴퓨터 제외하면, (네일 관련) 젤 램프.
합친 가격에는 책 따라올 아이템이 없는. 그 다음이 음반.
(인디밴드를 제외한 우리 대중가요, 일본 인디밴드랑 J-POP 가수, 영국 브릿팝 밴드 등 압축파일로 다운한 것들까지 음반으로 샀다면, 책이랑 맞먹을 듯?;)

가장 소중한 소유물은?

내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나의 모든 아이템.(책이랑 음반, 아트 재료들.
좀 우습지만, 노래를 즐겨 부르니까 목소리까지? 웃음)

당신을 침울하게 만드는 것은?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 생각이 드는 것.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

당신의 외모에서 가장 싫은 것은?

작은 키, 아파 보이는 입술=_=

가장 매력 없는 습관은?

달리 생각해본 적 없어서 퍼뜩 떠오르지 않음….

가장무도회의 의상을 고른다면?

검은색으로 휘감기.

가장 죄책감이 드는 쾌락은?

별로. 죄책감이 들기까지는;

부모에게 빚진 것은?

돈이 다가 아니니까, 평생 갚아야하지 않을까 싶은/

미안하다고 가장 말하고 싶은 사람은, 그리고 이유는?

10년 전의 담임선생님.
날 찾았다고 친구들이 알려줬는데, 찾아뵙지 않았다.
(압둘라랑 뚜비 등등 몇몇 선생, 마주칠까 봐 싫었음=_=)
구미에 계시다는데, 언젠가 꼭 찾아뵐 기회가 올 것인지 T_T

사랑의 느낌은?

파닥파닥, 긴장을 유지하며, 어느 한 ‘점’을 오래도록 바라보는.

일생의 사랑은 무엇 혹은 누구인가?

나와 관련된 지인들과, 나의 아이템.
내가 가고자 하는 길. 그 길을 가기 위해 쏟는 열정.

좋아하는 냄새는?

책 냄새. (특히 민음사전집의 종이/) 밥 한 공기가 가진 냄새, 음식 냄새, 순수한 자연 바람, 커피 향-
한 사람이 가지는 고유의 체향.
가끔은 담배 연기도 좋을 때가.(J가 피우는 것만, 어쩐지 찌릿해져서=_=)

그런 뜻이 아니면서 "널 사랑해"라고 말해본 적이 있는가?

경험 없음.

가장 경멸하는 생존 인물은, 그리고 이유는?

2MB

당신의 최악의 직업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하나하나의 과정이기에 최악의 경우라 생각하지 않고) 배움의 단계라 차근차근 덤벼볼 테지만, 굳이 꼽자면- 병원, 네일 관련 매장에서 지금쯤 묵묵히 일하고 있다면 후회했을 듯.

가장 큰 실망은?

이제껏 반듯하게 이뤄낸 거 없다는 것.
그렇지만 진행형이니까, 묵묵히 다시 도전(웃음)

어떻게 쉬는가?

음악을 틀어놓고, 흥얼흥얼 부르기.
설거지할 때 반주 없이, 그저 막 부르기.
쿵작쿵작 발 굴림. 맨손체조.
쉴 때도 몸을 움직여야 좋다.
그리고 친구랑 수다.

얼마나 자주 섹스를 하는가?

비밀. (풋)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갔던 때는?

교통사고. 버스랑 부딪혀서 공중을 날아 아스팔트에 떨어졌단다.(목격자들 얘기로는;)
응급실에서 갑자기 깼을 때 어깨 통증.

당신의 삶의 질을 향상해줄 단 하나가 있다면?

무한 반복의 아이템. 그리고 무수히 언급한 나의 열정.
내가 있기까지 지탱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당신의 최대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여러 가지 덤벼들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 건져낸 게 있다는 것? (웃음)

삶이 당신에게 가르쳐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스스로 헤쳐 나가 당당해져야한다는 것.

우리에게 비밀을 하나 말해달라.

서재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다.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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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8-25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이 궁금해진다요 =333

L.SHIN 2008-08-27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더 가까워진 느낌.
따라할테야~!

302moon 2008-08-27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풋) 비밀, 서서히 공개해볼까요?
다들 도망가시는 거 아냐?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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