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목소리들.

제게 들려주었던 친구들의 증언(?), 엘님과 지인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모았습니다. 

#음악적인 글을 쓴다.
(진짜? 호들갑스레 물었던 기억이. 이런 말은 기분이 좋은 것 같아. -_-;)
#온라인상에서 무척 친절하다.
#신비주의적인 blue 이미지.
(엘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솔깃했었습니다. 웃음.)
#은근히 개그 기질이 있다.
#까칠하면서, 둥글게다.
#웃는 얼굴과 무표정의 간극이 멀다.
#알면 알수록 깬다.
#배고프면, 야수의 눈빛이 나타난다. (=_=)
#클래식과 발라드만 들을 것 같다.
#보기보다 술이 세고, 많이 먹는다. 

더 있었던 거 같은데, 막상 적으려니, 잘 생각이 안 난다. -_- 스쳐 지나가는 대로, 덧붙이고 그래야겠다. 친구의 친구, 그리고 동창들은, 내가 [앉아서!←이게 중요; 공부만 할 것 같은 아이]인 줄 알았다고 한다. 내가 진득하게 공부하기를 얼마나 싫어했는데=_= 국어와 일어, 영어(회화만-_-), 음악, 미술, 과학(기상학 뺀;), 역사, 수학에서의 미적분, 부분 체육 수업 등은 재미있어서 나름 열심히 했지만. 긴 시간 앉아만 있는 걸 못 견뎌한다는 건,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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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0-01-2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만 보고는 저도 위에 것처럼 생각했는데 여기 와보고 ㅋㅋㅋ 그런데 그래서 더 매력있는 것 같은데요.

302moon 2010-01-27 22:59   좋아요 0 | URL
우오, 매력적~ 과분한 칭찬입니다.:)
(그러면서 좋단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