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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림 - 운과 부를 불러 모으는 안티 스트레스 타로 컬러링
정회도 지음, 이윤미 그림 / 다산라이프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검은색 배경에, 엄청나게 화려한 고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
게다가 이 책은, tvN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에 나오는 책이라고 하네유!
나 주인공 되는거임?ㅎㅎㅎㅎㅎ.....죄송..
책 두께가 어마어마함, 무거워서 저렇게 찍는다고 혼났음,,,

다른 컬러링 북들은 단순한 힐링,킬링 이라는 단어를 붙히기만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혹은 엽서따위)
이 책은 부자가 되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이라는 주제가 명확하게있다!
인생의 순간순간에 맞는, 적절한 선택을 잘 하기위해서 선택 전에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책이 굉장히 친절하고 섬세해서 놀랐어요 :)
그냥 단순한 컬러링북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정말 부자가 되기위한, 컬러링을 진지하게 설명해주면서,
현재 내 상황에 맞는 색상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책이 시작되어요!

 카테고리까지 있다며!
총 세가지의 관문이 있고,
각각의 관문에 있는 그림들이 아주 조그맣게 카테고리에 나와있어요.
(이걸 먼저 색칠해야지,,헤헿)
이런 섬세함에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진짜 감동할 수 밖에 없었어요ㅋㅋㅋ

첫 번째 관문부터,
관문이 있다고 첫번째 그림부터, 혹은 어디부터 그려야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거!
바로, 지금 나의 현재 상태에 맞는 그림을 '선택'해서 그때그때에 맞게 색칠하면 된다는거!
신선하쥬?

 

두 번째 관문 역시 마찬가지에요 :)
각각 상황에 맞는 사연들이 예시로 나와있어서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되어요!

마지막, 세번째 관문입니다!
자신의 타입을 선택하고, 테스트까지 있다는거!

단순히 그림을 색칠하기만하고, 그러면서 힐링을 하는게 아니고,
진지하게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테스트까지하면서 선택해서 그리다보면,
자신감이나 생각의 정리가 정말 잘 될거같더라구요!

전 일단 첫 번째 관문의 6번 천사카드먼저 색칠해봤습니다!
요즘 너무 바쁘고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많아서..
휴식이 필요하거든요 몸도 맘도,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라는 명언이 저를 많이 위로해준 것 같아요 :)
본의아니게 읽고 위로받은,,

색칠하기 전의 모습과, 제가 색칠한 후의 모습!
따스해보이지 않나요? 헤헤
색칠하면서 무슨 색으로 색칠할까, 와 어떻게 색배치를 하면 더 이쁠까 싶어서 색칠하면서도 계속 멈춰서 그림보고 색칠하고 보고 색칠하고 반복하다 보니까 저까지 따스한 느낌이 정말 들더라구요 :)
아직 이 그림조차 완벽하게 색칠하진 못했지만,(날아다니는 깃털을 도대체 무슨색으로 색칠할지 몇일째 고민중,,) 아껴주면서 천천히 제 상황에 필요한 그림들을 하나씩 채워서 저만의 컬러링북을 하나 만들어봐야겠어요!
또,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급하게 색칠하니까 손아귀의 힘에 따라서 색연필이 진하고 연해져서ㅠㅠ..
급하게 한 부분은 티가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름부분)
앞으로는 천천히 느긋한 마음으로 치유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색칠해야겠어요!

앞으로 하나하나 그려가면서 이 책의 도움을 정말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한 두개 더 여러가지 방법으로 칠해서 리뷰쓰고 싶었는데 아까워서,,,,,(에헴)
천천히 제 상황에 맞게 색칠하고 싶어서 휴식 하나만 색칠했네요!

저는 정말 치유의 느낌을 받았기에 다른 그림들도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정말 기대되면서, 다른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컬러링북!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림을 칠하면서 다 잊고 힐링을 할 수 있으니까 칠하면서 재미도 보너스!
그럼 저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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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 가족
전아리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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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다

어쩌다 이런 가족, 이라는 제목부터 요즘 자주 이슈가 되곤하는, XX동영상 소재라니. 이렇게 신선한 소재의 소설은 오랜만에 읽는 것 같다. 삭막한 가족들이 하나의 사건을 통해서 점차 따스해지는 이야기.

우리들은 누구나 '어쩌다'가족이 되었고, 어쩌다 이런 사람과 가족이 되어서는,,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된다. 이 책은 가족이라는 공동체 앞에 붙는 어쩌다 라는 수식어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어쩌다 가족이 되었지만, 어쩔 수 없이 가족인채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리고 그런 가족들은 사랑하고 때론 애증하며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읽는 내내 웃기도 울컥하기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마지막 부분에 조금은 감정에 솔직해진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완벽한 가족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족들은, '완벽한' 가족이다.
그야말로 완벽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귀품있는 엄마와, 손을 대는 족족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아빠, 순종적인 큰딸, 무시받지만 큰 말썽은 피우지 않는 작은 딸, 그들은 매번 금수저로 밥을 먹을 것 같은, 한 번 사용한 금수저는 과감히 버려버릴것 같은 완벽한 가족이다. 그렇지만 반면에 같은 '공동체'로써는 영 화합이 잘 맞질 않는, 고요하고 적막함 속에서 각자의 삶도 모른채 살아가는 부족한 가족이다.
그런 가족이 큰 딸의 XX동영상 사건 덕분에 적막속에 소란이 자리잡기 시작한다.
가족들에 있어서 적막은 파멸과도 같다. 서서히 서로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 과연 과족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단순히 서류상의 가족은 아닐까? 그런 적막이 소란으로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완벽한' 가족이 되어간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주며 겉모습만 꾸미기 바빳던 가족들이, 한 사건에 의해서 서로 힘을 모으며 하나가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로에게 짜증내고 무시하며 등지기 바쁜 우리에게도 작은 소란 하나쯤 필요하지 않을까?

어쩌다 이런 가족을 읽으면서, 가족에대한 생각뿐이 아니라 연인, 친구에 대해서도 생각이 났다.
우리의 사이는 괜찮은걸까? 소란스럽지 않고 당연하게 애써 무시하려하며 지나가진 않는가?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누군가와의 관계들에 대해서 반성을 하기도, 안심을 하기도 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쯤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남들과 내 생활이 다르다고 해서 내가 굳이 보편적인 삶에 맞추며 살아갈 필요는 없다는거다 -13P
내 인생의 행복은 널 만났을 때 다 써버린 거 같아 -37P
함께 추락하는 삶은 비극이다 -38P
거친 행동은 반드시 남모르게 해라 -102P
숨기거나 변명으로 몸을 휘감을 수록 사람은 약해진다 -187P
이미 끝난 문제에 대해서 혼자 징징거리는 거, 시간낭비야 -2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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