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은 코믹사극? 신호등 삼형제 폭소

“너무 웃겨서 드라마에 집중이 안돼요”

시청률 30%를 앞두고 국민드라마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MBC 사극 ‘주몽’이 출연배우들의 의상으로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극중 금와의 맏아들인 ‘대소’(김승수)와 ‘대소’의 동생 ‘영포’(원기준) 그리고 ‘주몽’(송일국)의 의상이 각각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신호등을 연상시키고 있는 것.

이에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에 ‘신호등 삼형제’란 제목으로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 등을 모아놓고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주몽에서 신호등 삼형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진지한 대목에서도 그들이 모여있는 것만 보면 웃음이 난다”고 말했다.

게시판엔 “이 삼형제의 얘기가 있어 주몽이 여타 사극들보다 뭔가 상큼하게 느껴진다”는 의견과 “신호등 삼형제가 나오면 그냥 눈이 즐겁다”는 소감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들 삼형제의 ‘신호등 의상’은 인터넷을 통해 각종 유머게시판, 미니홈피 등에 스크랩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옷색깔에 맞춰 신호등에 끼워넣은 합성 사진은 인기만발.

한편 일각에선 “주몽의 의상들이 너무 화려해 인물들이 죽는 게 아니냐”는 의견과 함께 “삼형제의 의상 때문에 주몽이 코믹사극으로 보일 정도”라는 의견도 있었다.

(사진 = 방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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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6-01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신호등 삼형제.. 너무 재미있네요...(드라마는 한번도 못봤지마... ^^)

물만두 2006-06-0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sooninara 2006-06-0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몽 볼만해요^^
제가 송군을 이뻐라해서..

ceylontea 2006-06-0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당.. 송군.. ^^

(송재진군~~~~ ^^)

sooninara 2006-06-0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남편도 송군이라죠?ㅋㅋ

ceylontea 2006-06-01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씨 아니구요??? ==3==3
 



수변무대에선 공룡뮤지컬도 하고..

 



드디어 예약한 4D입체영화 보러 갈 시간.
4시인데...이미 매진되서 표가 없단다.
우린 일찍 가서 표 구하길 잘했다.음하하하

 



입체영화의 필수품 선그라스..



멋져요?

 

입체영화는 말그대로 입체화면에 의자가 들썩들썩..
앞뒤로 움직이고 앞에선 물 나오고 옆에선 바람이 펑..
나도 조금 무서웠다는..ㅋㅋ

아이들은 좋아 죽는 아이와 무섭다고 우는 아이가 있었다.
10분만 해서 다행이었다.ㅋㅋ

 



아이들은 약속대로 바닷가에 가서 또 놀고..
엄마와 아빠는 생맥주 마시려고 입구 식당까지 걸어왔는데..
(날씨도 덥고..입구 식당에만 맥주를 팔아서)
세상에나..생맥주가 품절이란다.ㅠ.ㅠ

아쉬워하니 아저씨가 대식당에서 병맥주를 파니 사먹으란다.
3,000원에 한병을 사보았더니 하이트라는데 이상하다.
뒤에 온도 표시인 물결 무늬가 없다.
사진에선 안 보이는데 앞에 병뚜껑 무늬가 차가우면 나오고 더워지면 없어진다.
이거 진짜 하이트 맥주 맞아요?



뒤에 물결 무늬가 없다.

그래도 시원한 맛에 한병 더 사 먹고..

아이들 데리고 와서 입구 놀이터에서 놀리고..화석관도 구경하고..

6시30분에 집으로 출발 했다.

 

공룡을 하도 봤더니 공룡 울음 소리만 들어도 멀미가 날것 같았다.ㅋㅋ

 

오는데 차는 막히기 시작..ㅠ.ㅠ
식당이 별로 없어서 어디서 저녁 먹을까 고민하다가 차는 막히고
대충 보이는 자장면집에 차를 세웠다.
다들 우리같은 사람들이라 입구에 차가 꽉 차고 식당은 대박이다.

그래도 수타자장면이라 맛은 좋았다.
쟁반짜장 하나에 짬뽕 하나 시키니 배 두드리고 먹을수 있었다.







주방을 오픈해서 손님이 볼수 있게 했다.

요기서 10분만 더 달리니 식당가가 나왔다.
잘 먹긴 했지만 아쉽다. 밥 먹고 싶었는데..
조금만 참을걸..

 

내서IC 가는 길을 못 찾아 마산 시내를 돌아서 겨우 대구를 왔다.
집에 오니 10시 ...
아이들 샤워 시키고 재우니 기진맥진..
선거 결과 보니 힘 빠지고..
이렇게 5월의 마지막 날이 갔다.

파비아나님..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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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6-06-0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몰요.재미있게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

2006-06-01 16: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6-0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덕에 주머니 가볍게 다녀왔어요^^

속삭이신 분..넵. 접수했어요.

Mephistopheles 2006-06-01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건 하이트가 아니라...히테...같군요...한때....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sooninara 2006-06-01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짝퉁같죠? 흐미 몸이 괜찮으니 다행이지..ㅎㅎ

조선인 2006-06-02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테라니 웃겨요. ㅋㅋㅋ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것은 공룡이 아니라 페달보트라지요?ㅠ.ㅠ

 



저 배타요^^

 





보트가 이인용이라서 아이 포함 3명만 탑승 가능하다.
우리 네가족이 타려면 배를 두개 빌려야 한다.
돈도 아깝고 머리도 아파서 나는 안타기로 했다.
고성 가면서 더운 날씨에 에어콘을 틀었더니 냉방병이 온건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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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공룡 엑스포가 열리는 이유는???
바로 이 공룡 발자국때문이다.
공룡 발자국과 화석으로 고성에서 공룡이 살았음을 알수 있는데..
이렇게 유리로 표시를 해두었으니 공룡발자국인지 알지 그냥 보면 푹 들어 간 돌인것 같다.

 



바닷가 옆에 있는 발자국들..

 



앗싸..
공룡이고 뭐고 바다에서 노는게 제일 즐거워요^^

 



















자연사 박물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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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6-01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바다다~~~
저도 공룡보다 바다가 더 좋을듯 합니다. 어제 날씨 좋던데....수영은 아직이겠죠?

sooninara 2006-06-0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영은 아니고 발 담그기에 좋더라구요^^

ceylontea 2006-06-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 와.. 저도 공룡보다는 바다에.. 흐~~~

sooninara 2006-06-0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다들 바다를 좋아하시는군요^^

조선인 2006-06-02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더워지긴 했나봐요. 저도 풍덩 들어가고 싶어지는 바다입니다. 공룡과 함께 어푸어푸~ ㅎㅎㅎ
 



은영아 표정이..ㅋㅋ

 



암모나이트 화석들..

 



실내는 사진이 별로라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 덥고 걷기도 힘들었다.
거기에 서로 사진 찍느라 북새통...
너무 힘들어서 사진은 그만!!! 실내사진은 포기했다.

 



파비아나님이 도시락을 싸가라고 충고하셨지만
아침에 유부초밥 싸고 방울 토마토에 참외 두개 들고 갔다.
식당에서 냉모밀면 두개 시켜서 유부초밥과 점심을 먹고 있다.



은영아 그렇게 맛있니??

 



재진아..뭐하냐?

 



인산인해??

사람구경 실컷 했다.

 



로봇 공룡관.
로봇으로 만든 공룡 모형이 조금씩 움직인다.
아이들이 좋아함..
이공룡도 입을 벌렸다 닫았다..머리를 끄덕인다.
은영아 잡아봐~~~

 



바닥을 때리면 움직이는 공룡 로봇..18,000원이다.
재진이가 때리지만 저쪽에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오지를 않는다.

"엄마. 저 저금 찾아서 이거 사고 싶어요. 사도 돼요?
 이거 신문에서도 본건데.."

재진아.됐거든. 너무 비싸고 집에 가면 몇번 놀다 짐 될것 같아.

아이가 사달라는것을 안사주는 우리 부부..
아이에게 너무 상처가 되는건가 걱정된다.
그래도 이런거 사달라고 하면 정말 사주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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