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학교 행사로 잡상인들이 많이 들어왔다.
그중에 뽑기도 있었는데..
은영이가 큰 군함을 들고 왔다.

천원이라기에 돈주고 산줄 알고..
'이렇게 큰걸 천원에 파는구나~~' 했던 단무지 엄마 (단순..무식)

나중에 알고 보니 천원을 주고 뱃팅을 해서 뽑기에 걸려 군함을 받은 거다.
5백원이면 작은 것을 뽑는데 은영이는 천원이나 걸었단다.
군것질도 하고..사고 싶은거 사라고 2천원을 주었더니..
뱃팅을 세게 했다.

다른 아이들은 천원 놓고 뽑기 해도 손바닥만한 것만 걸렸다는데..
우리딸이 요런 것에 적성이 맞나?
타짜로 키워봐?????????????????

 



조금은 부셔졌지만...엄청 큰 군함.
부셔진 부분부터 먹기 시작!!!

 



이렇게 커요~~~~~~~~~~~~~~~~~~~~~~
저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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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6-10-23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오랜만에 보니 처녀티가 나네^^

군함......어릴적 나의 로망 거북선이 생각나는군....요즘은 군함인가.

Mephistopheles 2006-10-23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은영아..아저씨랑 라스베가스 가자...!!
은영이가 7 아저씨가 3으로 어떻게 안될까??=3=3=3=3=3=3=3

sooninara 2006-10-23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성..전 워낙 소심해서 저런 뽑기도 안해봤어요.
달고나나 설탕 뽑기 이런거나 해봤지..ㅋㅋ

메피님. 일단 국내를 평정하고 외국으로 진출해야..순서가..ㅎㅎ

숨어계신님. 좀 더 두고 봤다가 시킬까요?ㅋㅋ

sooninara 2006-10-23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성님. 이게 사탕처럼 단단해서..잘 깨지지도 않아요^^
구석 조금 깨먹고..그냥 집에 있어요. 일년은 먹을듯..호호

아영엄마 2006-10-23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정말 큰 거 뽑아왔네요!! 언제 다 먹나~~ @@

해리포터7 2006-10-23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햐~ 옛날 생각 나네요..전 젤로 큰거 뽑았을때가 큰칼이었는데...은영인 대단한걸요@@@

짱구아빠 2006-10-2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국내 평정을 위해 아저씨랑 강원랜드 가자... 은영이 8,아저씨는 2....^^

날개 2006-10-24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어마~! 저도 어렸을때 저거 뽑기 되게 좋아했어요..ㅎㅎ
아직까지 저런게 있었군요.. 잘 안보이더니..^^

세실 2006-10-24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타짜 소질 있네요~~
굉장히 커요. ㅋㅋ

건우와 연우 2006-10-24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정양복을 쫘악 빼입고 카드를 돌리는 딜러는 어떨까요...^^

진/우맘 2006-10-2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진짜 이쁘게 많이 컸네!!!!^^

sooninara 2006-10-24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썪지는 않겟죠?ㅋㅋ

해리포터님. 큰칼도 멋있었겠어요^^

짱구아버님. 고민해보겠습니다.호호

날개님., 큰 행사라서 잡상인들이 많이 오더군요. 다음에 보이면 한번 뽑아보세요.

세실님. 넵..저걸 두고 두고 먹어야 하나..버려야 하나 고민입니다.ㅋㅋ

건우와 연우님. 딜러도 짭짤한가요?

진우맘..다음엔 에진양이랑 은영이랑 다 함께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