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9월 26일(양력)은 음력으론 추석이었습니다.
추석날 새벽에 태어난 수니나라.
벌써 마흔을 눈앞에 둔 나이가 되었습니다.

두아이들이 엄마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고 용돈을 모으기는 하던데..
케잌을 사준다네요.
남편과 "5,000원짜리 사오겠지?" 하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은영이가 쓴 글.

 

은영이가 며칠전에 만들어준 암탉인데..
모가지가 잘리고 다리도 잘리고.ㅠ.ㅠ
그래도 기념으로 한장..

 





밝게 한장 더..

 

참 중요한 것은 따우님께서 생일선물을(?)  보내주셨답니다.
아침 9시에 택배아저씨가 가져다 주셨어요.

 



이거이 사다리 타기로 당첨 된 비누인데..
제 생일 전날 도착이니 생일선물 맞지요?
컴도 다 알고 절 당첨시켜 준거라죠?

 



너무나 럭셔리해서 쓰기가 아깝네요.

비누 잘 쓰고 더 이쁜 수니나라가 되겠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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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9-25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누가 저리 맛(?)있어 보여도 되는 겁니까.??
생일 미리 축하드립니다..^^

sooninara 2006-09-25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아이들이 먹으면 안되니까 숨겨야겠네요.ㅎㅎ

sooninara 2006-09-25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혼자 놀기..ㅎㅎ

2147000


urblue 2006-09-2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

진/우맘 2006-09-25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낼은 우리 성 생일?? 그렇구나~~~~^^

조선인 2006-09-25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입으로 말하기 쑥스럽지만 그래도 생일 축하해요. *^^*

반딧불,, 2006-09-25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집에 가면 있겠군요. 경비실 들러야지!

ceylontea 2006-09-25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는 글씨를 참 잘 쓰네요.. 암탉도 잘 만들었고..
좌우간 손재주가 있구만요.. ^^

생일 축하해요.. 수니님.. ^^

가을산 2006-09-25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수니님. ^^

물만두 2006-09-25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이라고~ 축하해^^ 퍼뜩 와서 책 한권 고르라고^^

반딧불,, 2006-09-25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신 축하드립니다. ㅎㅎ
찍어두신 책 있으시면 10월에 말씀하셔요^^

건우와 연우 2006-09-2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생일 축하드려요~

sooninara 2006-09-2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감사합니다.^^

따우님. 색도 곱고 생긴것도 이쁘니 먹고 싶어지는걸요?
선물 감사^^

진우맘..추석날이라서 생일이 특이하지?

마로엄마. 미안하긴..ㅎㅎ 수원가서도 마로를 잊어버린 나도 있는데..

반딧불님. 넵. 아침부터 와서 깜딱 놀랐어요. 요기 택배아저씨는 늦게 오시는뎅.

실론티님. 아직은 잘쓰는데..귀찮으면 날아가요.
엄마보다는 손재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가을산님. 넵. 감사합니다.

만두성...ㅎㅎ 마일리지 인생의 성님을 뜯어 먹기가 미안해서리..

반딧불님. 10월에 말해야하나요? ㅋㅋ

건우와 연우님. 넵. 나이 드는게 이젠 무감각해지기도 하네요.
금방 마흔이라니..참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