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토요일 미술관 번개후에 아이들과 실론티님 집에 갔었다.
잠시 차만 마시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실론티님과 지현이가 다리를 잡아서리..ㅋㅋ
퍼지고 앉아서 몇시간을 놀다 왔다.
실론티님이 교촌과 네네치킨 중에 고르라고 해서 네네치킨을 시키고..
(울동네엔 네네치킨이 없으니까..교촌은 너무 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시켜주었는데..그게 바로 성신제피자였다.
녹차반죽이라고하는데..빵이 약간 연두색빛이고..고구마와 파인애플의 조화가..음~~~~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눈 깜짝할사이에 다 먹었다.
우리집 근처에도 성신제피자가 있는것 같아서 다음에 또 시켜준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알고보니 다른피자집이었다. 그집도 이름을 내 걸고 하는집이라 착각을 한듯..
아이들이 녹차와 고구마 피자 먹고 싶다고 난리다..ㅠ.ㅠ
나도 이날 맛있게 먹어서인지 다른집 피자가 안땡긴다.
성신제피자 안양점은 언제 생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