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토요일 미술관 번개후에 아이들과 실론티님 집에 갔었다.
잠시 차만 마시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실론티님과 지현이가 다리를 잡아서리..ㅋㅋ
퍼지고 앉아서 몇시간을 놀다 왔다.

실론티님이 교촌과 네네치킨 중에 고르라고 해서 네네치킨을 시키고..
(울동네엔 네네치킨이 없으니까..교촌은 너무 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시켜주었는데..그게 바로 성신제피자였다.
녹차반죽이라고하는데..빵이 약간 연두색빛이고..고구마와 파인애플의 조화가..음~~~~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눈 깜짝할사이에 다 먹었다.

우리집 근처에도 성신제피자가 있는것 같아서 다음에 또 시켜준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알고보니 다른피자집이었다. 그집도 이름을 내 걸고 하는집이라 착각을 한듯..
아이들이 녹차와 고구마 피자 먹고 싶다고 난리다..ㅠ.ㅠ
나도 이날 맛있게 먹어서인지 다른집 피자가 안땡긴다.

성신제피자 안양점은 언제 생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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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5-08-30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에 성신제피자 사장님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이 있는데요.. 책은 솔직히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피자는 되게 먹고 싶네요. 그렇게 맛있나요?

울보 2005-08-30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듣는 피자이름이네요,,ㅎㅎ

ceylontea 2005-08-30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우째.. 또 한번 나들이 하셔야겠네요..
회사직원이 놀러왔을 때 네네치킨을 시켰었죠.. 그리고 집에 간 직원이 네네치킨이 먹고 싶어서 비슷한 것을 주문했다가 낭패를 했다 하더이다.. 그래서 아마도... 네네 땜시 나들이를 또 할거라죠.. ^^

클리오 2005-08-3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먹고 싶어요. 한번도 안먹어본 피자... 그리고 네네치킨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도 저희 동네에는 없어서. 흑..

세실 2005-08-3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안먹어봤는데....청주에도 있어요~~~
그렇게 맛있다니 먹어봐야 겠군요~~~

엔리꼬 2005-08-31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가 맛나긴 하나보네요.. BBQ 양념통닭시켰더니 무려 14,000원. 무료쿠폰 마지막으로 쓰고 네네로 전향할까봐요..
저는 성신제피자 갔다가 성신제씨를 직접 만나기도 했어요. 케니 로저스 같은 인상이더군요..

클리오 2005-08-3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 님. 분평동인가 용암동인가에 있는데... 전화번호 물어보세요.. ^^

sooninara 2005-08-31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그분이 한국피자헛을 성공 시킨후에 성신제피자로 독립하셨다죠?
전 안느끼해서 좋았어요. 피자헛은 조금 느끼하고..미스터피자가 그나마 괜찮던데..
성신제피자도 맛나더라구요.

울보님..아직 전국체인이 아니라서..

실론티님..네네치킨이랑 성신제랑..실론티님 집이 음식점으로 돌변하겠군요..ㅋㅋ
울아이들도 그피자 이야기를 자주 해요. 다른 피자집에서 고구마 피자나 시켜 먹어야겠어요.

클리오님..네네치킨 이름은 조금 아이올시다였는데..그 네모난 서브음식부터 맘에 들어군요. 치킨도 괜찮았어요.

세실님..한번 드셔보세요. ^^

서림님. 전향하십시요.ㅋㅋ 오~~케니로저스..사진으로도 그렇게 보인던걸요.

비로그인 2005-09-02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신제피자가 그렇게 맛있어요? 으흐흐흐흐 ^-^;
수니나라님. 새벽별님 서재에 남기신 글만 보고.. 계속 그곳에 글을 남겼지 뭐예요.
전 새벽별님 서재가 님의 서재인줄 알았어요. -_-a 즐찾을 해놓으면.. 닉네임만..
뜨니깐. 그것만 보고 찾아가면 가끔 착각을 하곤하지요. 하하하.
참! 저 언니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언니라고 부르고싶어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