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민등록증이 없이 은행 다녀온 사건으로 오늘 또 은행을 갔다.
오늘은 정신 차리고 주민등록증을 챙겨서 갔는데..
다행히 어제 여직원이 아니고 그옆의 임산부가 담당을 해주었다.
괜히 직원에게 화내서 미안했었는데..다행이다.
그런데 또한번 깬것은...
"손님..혹시 저희은행 카드 안가지고 계십니까?"
"신용카드요?? 있는것도 같고.."
"여기 있다고 나오는데요. 찾아 보시지요"
지갑속을 보니 떡하니 하*은행 카드가 있다.
"손님. 신용카드로도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데 모르셨나요?"
"전 몰랐는데요.."개미 목소리로..ㅠ.ㅠ
"확인해보니 이 카드로 현금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천원 수수료 주고 현금카드 만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머..뭐냐구요..돈 안들고 해결된것은 좋지만 이거 완존히 새됐다.ㅠ.ㅠ
어제 여직원이 이런걸 한번만 물어봐주었다면...오늘 또 안와도 됐을텐데..
덕분에 열받아서 통장으로 입출금 가능한것과
통장,카드 없이도 현금 입출금 가능한 기능을 다 신청해버렸다..
이런 기능도 있다는군요..모르셨던분들..저처럼 새돼지 마시고 신청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