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코 앞이네요. 이젠 명절이나 무슨날이 다가오면 돈 들일에 겁부터 납니다.
아파트 우리동 반장직을 맡았는데..순전히 명절에 주는 25,000원의 수당이 탐나서 떠 맡았습니다.
일년에 두번을 주더군요..ㅋㅋ

경비아저씨와 청소아주머님에게 선물하려고 어제밤에 돌아다녔습니다. 전체 60가구인 동이라서
2천원씩 걷는데 그래도 한시간이상이 걸리네요. 오늘은 못 받은집을 돌아다녀야겠습니다.
10집 정도 남았거든요..

알라딘 여러분들도 설 준비 잘하시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1호부터 6호 라인까지 받은집 표시한것..오늘 받은것까지 합해서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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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2-0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장님이시군요. 바쁘시겠어요. ^^

엔리꼬 2005-02-0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희는 그동안 우리 아파트 라인 경비아저씨 두 분께만 챙겨드렸는데, 글을 읽다 보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도 드려야겠네요.. 분리수거할 때마다 내가 하려고 하면 꼭 그냥 놓고 가라고 하시는 고마우신 분이신데.. 고맙습니다. 깨우쳐 주셔서..^^

프레이야 2005-02-02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 일도 열심히 하시는 수니님, 경비실 아저씨 챙겨드리는 거 저도 잊지말아야죠. 우리는 개인적으로 합니다.^^ 반장은 돌아가며 하구요... 헉헉 바쁜 수니님.

미완성 2005-02-02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60가구를 돌아다니려면 고생하시겠습니다..게다가 날씨도 추운데요. 제가 사는 곳은 몇 가구 되지 않는 주택인데도 늘 빈집이 많아 반장 아저씨가 수금하는데 고생하세요. 그런데 수니님은 60...-0- 아직 설이 쬐끔 남았긴 합니다만,
수니나라님도 즐거운 설 보내셔요 :)

ChinPei 2005-02-02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수니나라님께서도 "민족대이동" 하시나요?

sooninara 2005-02-03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사실은 돈 오만원에 넘어간건데요^^
친페이님..민족 대이동..하지요.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아퍼요

줄리 2005-02-03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하신 분들은 설날을 많이들 두려워하시던데 전 많이 그립네요. 엄마가 끓여주신 떡국 먹어본지도 오래되다 보니요. 행복한 설날 보내세요.

울보 2005-02-04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이들어도 아줌마의 힘으로 화이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