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올해는 팔목 아프다고 징징거리다 다 가는데..
오늘 헬스 하고 같이 운동한 아줌마랑 이야기하면서 집에 오다가 멀쩡한 다리를 접질렀다.
난 다리가 부실해서인지 잘 접지르고 삐고..하는데. 오늘 딱 걸린거다..
보도 블럭이 약간 들어간곳에 다리가 딱 걸리면서 꺽였다..
같이 있던 아줌마왈.."이러다 런닝머쉰도 못하는거 아닌가?"
ㅠ.ㅠ.
안되는데...집에 오자마자 멘솔래담 바르고 압박붕대로 싸주었다..
이젠 팩 데워서 찜질하러 가야겠다..
난 왜 이러는거지? 너무 모잘라..바보 같다..잉잉....
남편에게 이야기해봤자.."으그..또 다쳤어?" "이거 애프터 서비스 받을수도 없고.." 할게 뻔하다..
올해는 조용히 지나가나 싶더니...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