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날도 좋고 화창하기만 하더만..
주말에 비 오고 비 안온다더니, 갑자기 수욜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어제 해가 보이더니 오후 늦게 구름이 밀려오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오늘이 우리 이삿날인데..ㅠ.ㅠ
하루만 더 참지 왜 하필 오늘이란 말인가..
온집의 문을 다 열고 이사를 하는데..
춥지 바람 불지..정말 최악이다.

더 약 오른 것은 이사 다 끝나고 이사센터 아저씨들이 짐 싸서 가버리자 해가 쨍쨍..

그래..이삿날 비오면 잘 산다더라.

 

 

 

저, 오늘 이사했어요.
드디어 우리집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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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8-04-02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이 비가 복을 부르는 단비가 되기를^^

sooninara 2008-04-03 20:52   좋아요 0 | URL
네..감솨.
오늘 해가 쨍쟁 나니 배가 아프더라구요^^

무스탕 2008-04-02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이사를 하셨군요. 비오는데 고생하셨어요.
이제 <내집>에서 편안하게 지내세요~ ^^*

sooninara 2008-04-03 20:53   좋아요 0 | URL
넵..이사 앞두고 도배,장판하는데..사연이 길어요.ㅠ.ㅠ
도배지 고르는데만 며칠을 고민했는지..

ceylontea 2008-04-03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비오는 날 이사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내 집에서 잘 사실거예요.. ^^

sooninara 2008-04-03 20:53   좋아요 0 | URL
실론티님은 넓은집으로 가셔서 더 좋잖아요^^
저도 우리집으로 오니 좋네요.

순오기 2008-04-03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든 생각하기 나름이죠. 긍정적인 사고라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잘 삽니다!
내집 장만? 축하드리고, 무지무지 잘 사실거라에 한표!^^

sooninara 2008-04-03 20:55   좋아요 0 | URL
사연이 있어서 저희집 옆에서 전세 살았어요.
감솨합니다.

세실 2008-04-0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복귀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인사는 마치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한 말씀 같사옵니다(잠시 마태님 생각^*^)
신혼의 그 기분으로 행복하시길~~

sooninara 2008-04-03 20:55   좋아요 0 | URL
ㅎㅎ,
마침 안방 도배를 신혼분위기로 해서리..기분이 좋아요.
잘살겟습니다.

조선인 2008-04-03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ㅎㅎ 언니도 집들이해라.

sooninara 2008-04-03 20:56   좋아요 0 | URL
정리 좀 하고 생각해 봐야쥐.
이사 한다고 짐만 옮겼지..다시 다 정리해서 넣어야 할듯..
이삿짐 쎈터 아주머니 맘대로 정리해 주셔서..
이삿날은 더 이상 요구도 못하지.

프레이야 2008-04-04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그랬군요.
저도 이사할 때 비 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아주 잘 살고 있다고 우깁니다.ㅎㅎ
짐 정리는 쉬엄쉬엄 하시구요.~~

sooninara 2008-04-07 16:22   좋아요 0 | URL
저도 아주 잘살 것 같아요^^
정리는 커녕 온몸이 아파서 그냥 살아요.
그릇도 당장 먹을것만 꺼내서 쓰고..
옷도 입는것만 입고..ㅎㅎ
이번주 안에는 정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