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체홉의 희곡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열린책들에서 나온 단편집 한 권만 소장하고 있다. 나오는 단편집 마다 중복되는 것이 없다면 출판사 상관없이 구입할텐데..중복되는 작품도 있고 해서,매번 구입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다. 고맙게도 집 가까이 있는 도서관이 있어, 읽고 싶을 때마다 읽고 반납하는 과정을 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민음사에서 다시 체홉의 단편이 출간되었다. 게다가 체홉에 관한 책들까지 연이어 출간되고 있어서 이번에는 세트(?)처럼 구입해야 하는 걸까 고민이 된다. 체홉의 문장을 모아 놓은 책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고(늘...^^) 체호프에 관해서도 늘 갈증이 있었으니까. 지난해 <낯선여인의 키스>를 읽으면서 체홉의 단편을 완독하는 날이 오긴 할까 궁금했었는데, 체호프에 관하여를 읽게 된다면 뭔가 정리를 받는 기분 정도는 느끼게 되지 않을까... 나만의 체홉 문장들을 만들어 보는 것도 즐거움이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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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도 당신에게 거짓말을 안 할 것이다. 사람들은 이제껏 그렇게 살아왔다/1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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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비겁한 변명으로만 들리지 않는 건 기분탓일까 생각하다가도...


한 사람의 행복은 흔히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세워지는데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 법이다/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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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우리의 문제는 언제나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마치 본것처럼 믿게 된다는 것..문제의 시작은 언제나 거기서 부터인거다.


(...)스튜어트는 그 여자 아이가 올리버를 자극했고 꼬드겼음에 틀림없다고 말했고 나는 그 여학생이 필시 수줍음을 타는 성격이었고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접근을 받자 기겁했을 것이라고 말했어.결국 우린 우리 중에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며 그 소녀를 본 적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우리는 단지 추측할 뿐이었어(...)/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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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살포(?)시 만들어낸 바다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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