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 가고 싶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가는 길



21. 목련꽃 피어나는 길상이네......



22. 봄나물 다듬는 아낙네들



23. 토지의 산출물



24. 장독대와 담장 위로 피어나는 봄



25. 악양 너른 들판과 섬진강



26. 최참판댁



27. "사고하는 것은 능동성의 근원이며 창조의 원천이다"
(박경리 선생 말씀 中에서)



28. 평사리의 산수유



29. 봄 햇살에 빛나는 섬진강


(끝)


댓글(4) 먼댓글(1)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지리산 종주 산행기
    from Value Investing 2011-08-26 17:54 
    한걸음 한걸음이 건강이요, 재미요, 즐거움이다. 인생의 근심걱정은 금권주의, 사회의 본질적 속악함과 함께 - 김이 솟아 오르는 골짜기의 가장 낮은 밑바닥에 달라붙는 추악한 독기처럼 - 아득히 저 아래쪽에 남는다. 위쪽에서 우리는 맑은 공기와 날카로운 햇빛 속에서 신들과 함께 걷고, 인간은 서로를 알며 자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를 안다. 어떤 감정도 '우리 종족의 시조들처럼 충실한 동지들'과 더불어, 어느 냉혹한 절벽을 공격하러 전진하는 감정보다 영광
 
 
stella.K 2011-03-28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말로만 듣던 평사리로군요. 맨 밑의 사진 정말 멋지네요.^^

oren 2011-03-28 15:48   좋아요 0 | URL
요즘은 교통이 좋아져서 씽씽 달려 가시면 서울에서 서너시간 밖에 안걸립니다.
언제 한 번 틈을 내셔서 꼭 다녀오시길 바랄께요~

세실 2011-03-30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최참판댁에서 바라 보이는 넓은 들녘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평야....
은빛으로 출렁이는 섬진강도 참 좋아요.

oren 2011-03-30 09:57   좋아요 0 | URL
지리산 기슭에 자리잡은 데 비하면 악양평야가 너무 드넓어서 무척 인상적이더군요.
산속에 자리잡은 안동 도산서원에서 바라봤던 일백리도 넘어 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도 닮은 듯하고, 강진 다산초당에서 바라봤던 가슴이 뻥 터지는 '드넓은 전망'도 떠오르게 하더군요.
섬진강에서는 어느 한여름날 저녁해가 다 넘어갈 때까지 하염없이 머물러 봤으면 하는 게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