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 알라딘 중고매장이 신림에 문을 열었습니다.
신림역 2번 출구에서 서울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청암 위브 지하 1층입니다!
신림점 입구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의 상징 색깔인 주황색을 찾아주세요!
내려오는 길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알라딘 직원들이 손수 고른 예쁜 표지의 책들을 보면서
찬찬히 계단을 내려오면
어서 오세요, 여기는 알라딘 중고매장 신림점입니다.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도서들, 외국어 관련 도서들, 그리고 외서들까지.
다양한 책들이 두번째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간 스티커가 붙은 책을 '레드닷 상품'으로 1~2천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싸게 사서 싸게 파는 책, 코너도 있습니다. 눈이 머무를 수 밖에 없겠죠?
오늘 들어온 따끈따끈한 만화책들과, 한 쪽에 따로 만화책 코너도 마련해놓았고요.
외국어 만화책들도 따로 한곳에 모아두었습니다.
어린이 서가에는 어린이들이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음반 / DVD 코너도 물론 있습니다 :)
알라딘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aladin only 상품들을 신림점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책과 함께 잠시 휴식하시라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넓게 마련했습니다.
원하는 책을 찾는 것이 어렵다면 곳곳에 있는 검색대를 이용하세요.
검색대가 붐빌 땐 스마트폰을 활용해 검색도 가능합니다.
고르신 책은 카운터로 가져오세요.
\ 마크가 있는 곳은 고르신 책을 계산하는 곳이고,
'책 삽니다'마크가 있는 곳은 집에서 가져오신 책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책 삽니다' 카운터에서는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판매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된 책은 바로 뒷쪽에 보이는 '고객이 방금 팔고 간 책' 책장에 진열됩니다.
이렇게 많은 책들을 오늘 고객님께서 팔고 가셨습니다.
이 곳의 책들은 약 하루 진열 후에, 각 분야별 서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곧, 다시 새로운 주인을 만나 누군가의 서재로 가게 되겠지요 :)
사람도 쉬고, 책도 잠시 쉬어가는 곳,
알라딘 중고서점은 신림 인근 시민분들의 편안한 책 쉼터가 되길 바랍니다.
많이 놀러오세요!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