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신림점 내부소개
계단 들어가는 입구서 부터 책 인테리어 및 유명 작가의 캐리커쳐, 소설 글귀 때문에
한계단 한계단 내려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인테리어에요.
내부는 책 분류가 잘 되어 있어 보기에 수월하고.
중고서점 특유의 냄새가 안나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냄새에 민감해서 중고 서점에는 책을 오랫동안 고를 수 없었는데,
냄새 문제가 없으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도 냄새가 안날 수 있도록 유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서점이라기 보다는 깨끗하고 예쁜 도서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에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조용히 책을 고르거나 보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책 쉼터라는 말이 딱 맞는 공간인 것 같아요.
또한 중고 서적을 사도 적립이 된다는 점때문에
갔다와서 인터넷 서점 이용을 알라딘으로 바꿨어요 (방금도 주문했답니다~)
근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신림역 내부에 2주 정도 광고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 연결 되어있는 B서점 근처라던가...)
앞으로 여러 사람이 자주 찾아서
오래동안 동내를 지키는 서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