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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연수를 다녀왔다. 자매결연 학교와의 사업 추진도 있고 백두산 등지도 돌아보고 온 제대로 된 피서(!)였다. 
백두산 천지는 열명이 오르면 2명만 본다는대 두 팀으로 떠난 연수에서 한팀은 완전한 백두산 천지를 보고 우리 팀은....살짝 살짝  보여주는 속살(!/가이드 표현을 빌어)에 만족해야했다. 

그래도 기분은 짱이었다, 짙은 안개가 살살 거치면서 파랗게 드러나는 천지.... 

뭐든지 부족함이 더 간절함이 되는 법이라 몰아치는 바람 속에서 기도하며 30분 넘게 기다리다가 바라본 천지가 가슴을 왠지 벅차게 했드랬다... 

물론 다른 팀으로부터 입수한 사진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지만...ㅋㅋㅋ   

(올리고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버렸다, 완벽 사진2장은 슬쩍 다른 팀에서 가지고 온 사진이고 나머지는 안개로부터 차근차근 올리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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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8-19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근사해요

씩씩하니 2010-08-19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가슴이 벅차든걸요???언제 터질지 모른다고하니..님도 한번 가셔요~~

전호인 2010-08-1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천지여!
멋집니다. 헝클어진 머리의 님 모습이 없어서 섭섭합니다.
같이 올리세염(버럭)
야성미있으신 하니님을 위하여.......^*^

씩씩하니 2010-08-19 17:56   좋아요 0 | URL
서비스로 하나 올리지요~~~

반딧불,, 2010-08-2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요새는 떠난다는 것이 다 부러운 것이 일상이 지겨운가봐요.
몸살나셨겠네요. 살살 몸 챙기삼.

씩씩하니 2010-08-23 11:47   좋아요 0 | URL
여름내 캠핑에 출장에...그래도 몸살은 나지 않아 감사한것 같아요~~~
 

너무나 늦게 올리게 되서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할지... 

일단 작년 6월인 관계로 자세한 일정보다는 PIC로 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만한거 위주로 말씀을 드릴께요... (다 잊었지뭐에요..죄송해요~~) 

(일정위주로~)

 

패키지명 : '괌 PIC골드 5일' (추가비용내고 신관을 이용했는데 호텔이 전체적으로 뷰가 다 좋아서 뷰때문이라면 굳이 신관하실 필요 없을 듯...)    

아래는 조금 특별하다 싶은 일정이고 리조트 내 시설을 종일토록 아주 재미있게 (아이들 경우는 정말 밥먹을때 빼구는) 물에서 산다 싶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1일 : 도착해서 짐풀고 골드카드 받아요, 호텔 내에서 카드로 식사, 시설 이용, 장비대여 암튼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해요~. 울 둘째 마지막날 잊어버렸는대....식사하려구하는데 그냥 패스시켜주긴했어요~)

2일 : 가이드와 함께 리무진(리무진 맞드나? ㅎㅎㅎ)타고 관광!! 사랑의절벽 전망대 (요기가면 경치 엄청 좋드라구요, 연인의종도 여기 있구요~암튼 바다는 끝내준다는..._) 스페인광장(쵸쿌렛하우스 있는곳...맞나? 암튼 그냥 그래요~) 주지사관저(여기도 모 그냥저냥 돌아보는....)이렇게 다녔어요~ . 오후에는 카누 타고 바다 나갔어요~(장비는 다 무료에요.카누 구명조끼 등등~) 

아이들 키즈클럽(예약해서 이용)했는데 우리 애들에게는 조금 유치했대요~7세 이하 강추~!

3일:저녁에 드림크루즈(열대어 낚시도 하구 돌고래도 보고, 또 바다에 들어가서 스노쿨링 장비하구 바다 들여다봐요~저는 숨을 못쉬어서 못들어갔는데 아이들은 바다 한가운데서 들어가니깐 엄청 좋아해요...또 회랑 맥주를 주드라구요~초고추장이랑!! 엄청 맛나요~~ㅎㅎㅎ), DFS겔러리아 쇼핑(비싸서 아무것도 못샀어요.저는 썬글라스가 필요해서 입국할때 면세점에서 질렀었는대 명품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여기서 사도 되실듯해요..아이들 폴로 티셔츠 세일하는거 2장이랑 술샀네요..ㅎㅎ)

4일 : 원주민디너쇼(식사하면서 보는데 들어갈 때 원주민이랑 찍은 사진을 팔아요...패키지에 포함되 있어서 부페식으로 식사 무료로 하면서 원주민쇼 보는거에요..그냥 볼만해요~~)

5일 : 돌아옵니다~~~    

* 항상 카드만 있으시면 현금 필요없어요, 물놀이 중에도 샵 이용하시려면 카드로 가능하세요~ 

  식사는 리조트내 부페식당을 거의 이용했는데 제가 엄청 토종 입맛인데 식사하는데 지장없었으니까 다들 맛나게 드실 수 있을 듯해요, 다른 식당은 예약해서 이용하시면되요. 무료로 패키지 내에 잡혀있을거에요, 단 예약을 하셔야한다는거...

(준비할 것 중심으로~) 

비행기 탈 때 세관신고서 작성용 볼펜(없으면 승무원이 주긴합니다~) 

비취용 타월(요건 필요없어요.타월은 무료로 계속 빌릴 수 있어요~제가 세개나 가지고 가서 짐스러웠던터라 일부러 준비할 것에 적어뒀어요...) 

샌들(산호초가 많아서 발 다치니깐 바다에 들어갈 때 필요하드라구요 없으면 빌려준다고 하드라구요~크룩스 뒤에 끈이 있는걸하면 샌들은 별도로 필요없을 듯...) 

슬리퍼(리조트 내에서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거루..보니깐 크룩스 있죠 그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썬크림(진짜 진짜 강력한거로~근대 아이들은 내내 물속에 들어가서 사니깐 별루 효과를 못봤어요) 

모자(아이들경우는 창 넓고 목에 끈이 있어서 젖어도 그냥 쓰고 있는 사파리형이면 좋을 듯..저는 안가지고 가서 아이들이 거의 원주민 수준으로 탔는데 개인적 의견입니다. 어른도 창이 넓은 모자 필요해요, 드림크루즈가서도 햇볕 진짜,,무서워요~) 

칫솔,치약(거기 있었나?암튼 허접했던 기억,,가지고 가세요~) 

튜브(요거는 대여하구 모 그런게 없드라구요~근대 어린아이들의 경우가 아니면 별루 필요없어요~)   

수영복위에 입는 긴소매 상의(요걸 입혔어야했는데 저는 가지고 갔는데 애들은 안가지고 갔드랬어요. 얇아서 수영복 위에 입는거로 꼭 필요해요 꼭꼭!!) 

마스크팩(밤에 너무 타니깐 순한거 아이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을 가지고 가셔서 하시면 보습,진정에 다 좋을 듯해요,전 면세점서 에스케이투 마스크팩 사서 괜히 울신랑까지 해주느라,,은근 아까웠거던여 ㅎㅎㅎ/요건 물론 제 개인적 추천사항입니다) 

썬글라스(필수입니다,햇볕 엄청 뜨거워요, 단지 괌 햇볕은 엄청 뜨거운데 그늘에 쏙 들어가면 또 엄청 바람이 시원해요..그래서 휴양지로 딱인가봐요) 

비치백(방수기능 있는거로 리조트내에서 놀 때 소지품 담아두기도 하고 드림크루즈 갈 때도 유용히 쓸 수 있어요) 

*크루즈 갈 때는 바다에 들어갔다 나올 때 닦을 타월 필요해요..리조트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던대 어떻게 리조트 밖으로 가지고 나왔는지는...그냥 숙소의 타월 큰 걸 가지고 가세요~/개인적 의견입니당~) 

(전체적으로~)

PIC는 아이들 데리고 재미있게 놀다온다 생각하면 참 좋아요...만족도도 높고 클럽메이트들이 다 친절하고 영어를 못해도 이용하는데 어려움 전혀 없구요~~ 

그냥 아이들이랑 신나게 논다 생각하구 떠났다오세요~아이들이 아주 어리기보다 초등학생이라면 정말 원없이 놀거에요~ 

개인적으로 선셑크르즈를 한번 해볼껄 싶긴했어요, 일반 크루즈랑 다른 멋진 석양이 있으니깐여~그리고 낮에 크루즈는 엄청 뜨겁드라구요~ 그래도 열대어 잡구, 회먹고 나름대로 좋았어요.  

그리고 차 아주 좋은걸루 렌트해서(비싸지 않다는거 같아요)반나절만 괌을 쭈~욱 돌아볼껄 싶기도 하대요~어디에 서나 바다가 다 멋지니깐,,,좋을 듯...

또  그냥 비싸지 않은 지인들 선물을 사셔야할 경우 리조트 내 작으나마 샵에서 이용하실 수도 있고, 리조트 근처에 싼 곳이 있드라구요~패키지의 경우는 싼 샵도 들르구요~~(저희는 모 샀드라? 애들 학교 친구들 줄 열쇠고리..ㅋㅋㅋ) 

아이들이랑 재미있는 추억 만들기는 괌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모 딱히 유적이나 유명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늦으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 

(이하 괌PIC 사진 등)             

 


숙소에서 내려다본 리조트 전경~





주지사관저에서 본 괌 바다~







쵸콜렛하우스앞







리조트 내 부페식당 이름이 뭐드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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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9-05-19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수영복 입은거는........나중에 뽀너쓰루~~ㅎㅎㅎ

프레이야 2009-05-19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괌사진으로 반가워요!!

씩씩하니 2009-05-20 11:10   좋아요 0 | URL
님..제가 없는 사이 이렇게 이쁜 이름으로 변신~~
님...감사해요~~~

하늘바람 2009-05-19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넘 이쁘고 멋지네요. 정말 오랫만이에요 님
기다렸답니다

씩씩하니 2009-05-20 11:10   좋아요 0 | URL
님 기다려주셨다니...감사해요..
태은이 엄청 컸지요...놀러갈께요~~~

마노아 2009-05-1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과 바다 색이 이미 달라요. 아우, 너무 좋은 시간 보내셨어요.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난 거네요. 다시 가고 싶으시죠? ^^

씩씩하니 2009-05-20 11:11   좋아요 0 | URL
님~~~마노아님~~반가워요~~~
일년이라니 벌써.그쵸? 죄송하구 또 기억하심에 감사해요~~~

치유 2009-05-2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이네요..^^- 다시뵈니 반가워요.

씩씩하니 2009-05-20 11:11   좋아요 0 | URL
님..잘 지내시지요???
반가워해주시니 힘이 불끈 나요..
배꽃님 잘 지내시는거져??

소나무집 2009-05-20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너무 오랜만이네요.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떻게 지내는지도 정말 궁금했고...
청주에서 잘 지내고 계신 거 맞죠?

씩씩하니 2009-05-25 14:22   좋아요 0 | URL
님 그럼요..님도 잘 지내고 계셔서 기뻐요...
사는게 바쁜건지.모가 바쁜건지..ㅋㅋㅋㅋ

가넷 2009-05-2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의 1년만에 글을 올리셨네요.

잘 지내셨는지?ㅎㅎ

씩씩하니 2009-05-25 14:28   좋아요 0 | URL
님 누구신가 싶어 언능 놀러갔다 왔어요..
아...여길 비운지 오래됐구나 실감 팍 되는걸요?ㅎㅎㅎ

세실 2009-05-21 0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화려한 복귀네~~ 두 팔 벌려 환영한다^*^
하늘이 참 예쁘다!

씩씩하니 2009-05-25 14:28   좋아요 0 | URL
화려한 복귀? ㅎㅎㅎ 역시 친구밖에 없네..이런 선물같은 표현을 해주다니..
하늘이 정말 끝내주드라~~
 

워낙 머리가 안좋은지 한번 다녀온 곳에 대한 기억은 나름 생생하지만 어떤 의미를 가진 곳이고 이름이 어찌 되는지 지리적 위치는 어떤지.,,,그런 것에 대해 진짜 놀라울만큼 까맣게 잊어버린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쪽도 한 서너번은 다녀온 것 같은데 가기 전까지는 다녀왔던 곳인지에 대해..아무 생각이 없는걸보면...참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하다...

가서도 그저...아 좋다~~감탄만 연발할 뿐...특별히 유래나 역사적 의미 따위를 기억하지 못하니...전해드릴 이야기도..적을밖에.....ㅎㅎㅎ

광주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응원차 광주에 내려간 김에 개원 준비팀이 엠티 차원의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물론 빡빡한 일정에, 좁은 봉고차안에서 나름의 고생은 있었지만 여유롭게 먹고, 마시며 친목을 다진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남면에 있는 숙소를 향하는 중 아름다운 석양에 취해서 잠깐 섰드랬다. 석양은 안찍히구...ㅎㅎㅎ


남해의 섬들을 보물섬이라 하는 이유를 알꺼 같다, 어디에서 보든 다 아름답다, 이쁜 숙소인 팬션 앞 정경...

아침에 서둘러서 금산 보리암으로 일출을 보러 세수만 간신히 하고 나섰는데 어쩔까,,,가는 중에 해가 쓩 올라와버렸다~~~

보리암 앞...금산이 금산인 이유를 알겠다, 보물섬이 한눈에 보이는 정경이..참 좋았다.

함께 가신 팀장이 사모님이 요 앞에서 108배를 하시고 울 팀장님이 사무관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셨다는...ㅎㅎㅎ 기도빨이 잘먹힌다는 소문탓인지 아침부터 절하는 사람이 참 많았다.

보리암에서...

봉수대....

봉수대에서..

요건 보리암 위 보리암전삼층석탑..고려초기의 양식이란다~~

해오름촌

해오름촌




햇살땜에 눈도 제대로 못뜬 하니 아줌마~~



밤에 숙소앞에서~~

뒤늦게 준비팀에 합류한 연구사님과~~~뭔가..동지애를 느끼고 있다...후발대로서의 살짝의 서러움을 함께 나눈달까~~


먹거리가 좋았는데..사진 찍으려면...봉고에 두고 내렸고 내렸고..ㅎㅎㅎ 몇장 못건졌다.

돌아오는 길 지리산 자락에서 먹은 묵과 파전~


재첩국이랑 재첩국회도 먹었는대..개인적으로 회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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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6-0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남해에 두 번 가봤어요. 금산에도 올라가 봤구요 :)
결혼 전 이야기니까 꽤 오래전이죠?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또 가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씩씩하니 2008-06-03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전 남해를 세번 갔나봐요..멀어서 그렇지 참 좋은거 같아요~~
남편분과의 새로운 추억 마련을 위해..한번 더 다녀오셔요~~~

소나무집 2008-06-03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남해는 아름다워요.
우리 사는 동네 바다도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거든요.
볼 때마다 다르고
올 여름 남편이 한려해상 쪽에 한 번 가보자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쪽 사무소 소장님께서 남편을 예뻐라 하시는지라
가면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실 것 같긴 한데...
님의 인상이 편안해 보여서 좋아요.


씩씩하니 2008-06-04 14:44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님을 한번 뵈어야하는데..
그냥 얼굴이 아니라,,대화를 나누고 그러면..좋은 꺼 같아요,,
함 쳐들어갈까여? 흐...

전호인 2008-06-10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경과 숙소의 모습이 환타스틱합니다.
가보고 싶네요. 님의 화사한 얼굴과 더불어 행복이 묻어나는 뻬빠입니다. ^*^

씩씩하니 2008-06-10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뻬빠라니..왜 삐라가 생각났을까,,뜬금없는 하니..
암튼...숙소는 정말 환타스틱했답니다...
제 화사한 얼굴............음.................기술의 발전에 감사할 뿐...
 

지난 주말에 보은에 있는 서당골 관광농원에 다녀왔다.

서당골 관광농원은 보은군 보은읍에서 20km떨어진 마로면 임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시설로 는 교육관 575평, 야외음악당 1식, 축사1동 양어장 1식, 수영장 1식, 운동장522평, 통나무집 15동, 농산물판매장1동, 정자1 동, 원두충 850평, 대추, 은행, 호도 3,010평, 사과, 복숭아 600주, 양살구 350주, 양매실 300주, 들깨 650종, 도라지 400평, 취나물 200평, 기타 양봉외5종으로 수려한 경관 을 자랑한다.

관광 휴양림으로 지정되서 삼림욕도 가능하고 천문대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밤에는 아름다운 별자리도 볼 수 있다.(나는 저녁 늦게 유흥에 젖는 바람에 아쉽게도 보지 못했지만,,흑...)

농원내 가든에서 아침 식사로 맛난 올갱이국을 먹었는데 주인장이 근처에 나물들이 지천이라고 뜯어가라 하셨는데...복장이면 신발이 하나도 갖춰지질 않아서...

너무나 아름다운 봄 산에 파묻힌 농원이...바쁘게 지내는 생활에서의 비타민처럼 나를 행복하게 했다. 노래방이나 오락실 같은 시설은 없지만 아이들이 꽃으로 케잌 만들고 햇살 안에서 뛰어놀고 그건 걸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딱이다.

각 별장마다 앞에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구 나름 널직하니 각각의 공간이 있어서 정말 하루동안은 나의 별장처럼 그렇게 즐길 수 있을 듯....

친정식구들이랑 가려구 이번 10일날 예약을 하고 오는 센스~~~ㅋㅋㅋ

각 별장의 가격은 15만원~~한번들 가보면 좋을것같아요..

보은 IC에서 빠지면 한 10분 거리...홈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www.seodanggol.co.kr











장승들은 모두 장승조각가 김수호의 작품이다...



숙소는 모두 이렇게 숲 안에 자리잡고 있다~







오는 10일에 머물게될 소나무동~



장승 앞에 흙이랑 꽃을 섞어 만든 아이들의 작품..꽃케잌..

장승이랑 솟대를 함께 만드는 작가였다...멋지고...해학적인 느낌이 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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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8-04-30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승이야기는 장승조각가 김수호의 작업장이다..
수염이 인상적이던 작가랑 사진 한 장 하려구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드랬다~~

소나무집 2008-04-30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운 곳에 있다면 저도 가보고 싶네요.
솟대랑 장승이랑 마을 풍경까지도 너무 다 예뻐요.
김수호라는 작가 이름은 처음 들어보네요.
장승이 정말 독특하네요.

씩씩하니 2008-05-02 11:53   좋아요 0 | URL
님 계신 곳이야,,늘 아름다운 곳이니까,,저는 늘 님이랑 함께 그리워한답니다...
담에 가면 장승을 하나 얻어볼까??생각중에요!~ㅎㅎㅎㅎ

무스탕 2008-04-30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쁜곳이네요. 정말 가고 가고 또 가고 싶겠어요..
장승에게 준 꽃케익 정말 아이들다운 발상이에요 ^^

씩씩하니 2008-05-02 11:54   좋아요 0 | URL
정말이요..또 가구싶어지드라구요~~
담에 가면 더 이쁜 사진 찍어올께요...
꽃 케잌 만드는 아이들 모습이 더 아름다웠지요~~

전호인 2008-05-07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임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겸비했군요.
좋은 정보 주셔서 고마워요.
가족모임이라든지 친구들끼리 가족모임을 고려해볼랍니다.
^*^ 쌩유

씩씩하니 2008-05-13 13:13   좋아요 0 | URL
이번 주에도 다녀왔어요~~~ 참 좋아요..
시설에 노후된게 흠이니깐 소나무동 이런 동 말구..참나무 동이나 그런 걸루 관리실 근처에 있는걸루 달라구 하셔요~~~~
 

금각사,청수사,오사카성,해양박물관을 방문했던 3일날...

곳곳이 참 깨끗하구나 외에는 별로 감흥이 없는 것이 이상할 정도...

청수사는 좋았다. 아주 특별한 느낌의 절이었다.

절벽 위에 세워져있는 것도 그렇지만, 거의 원형에서 많이 손을 대지않고 보존한 모습이 좋았다.

금각사




금각사는 진짜 금박이라는게 의외였다.

요기가 내가 일본서 제일 마음에 남은 장소,,바로 청수사.











요기는 오사카성



아 아래 사진은 청수사에서 세가지 복을 가져다준다는 물을 마시는 국자의 소독용기다. 절을 가면 여러사람이 먹던 바가지가 맘에 걸렸는데...좋은 아이디어 같았다.

정말루 허접했던 해양박물관, 패키지에 포함이 안되 있어서 동양최대(??) 라는 수족관을 못봐서 그런지...볼게 정말 없었다.



3일날 밤을 보낸 간사이 공항 근처 정말정말 시골의 작은 호텔 앞 정경




알차게 자료를 많이 수집해서 올려야하는데 사진 몇장만 올려서..죄송한 마음.....이네요~~

요거는..청수사에서 찍은 자연뽀샵처리된 제 사진입니다...ㅎㅎㅎ 실물보다 훨 잘나왔다네요..다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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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1-03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청수사가 맘에 드네요 아~님은 무지 아름다워서 전 이제 사진 못 올릴거 같아요.
님의 연수가 무지 부럽습니다.

씩씩하니 2008-01-03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다니..님..참으로 난감합니당~~

마노아 2008-01-0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님이 엄마 닮아 예뻤군요. 눈이 엄청 커요! 넘흐넘흐 동안이세요^^

씩씩하니 2008-01-03 16:32   좋아요 0 | URL
어머..님..새해 들어 가장 예쁜 말씀으로 절 행복하게 해주시는걸요..
그러나~~!! 이 사진은 실물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이...흑...

미설 2008-01-03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만도 일본 여행 사진을 벌써 몇군데 서재에서 보면서 정말 늘 부럽습니다.^^ 출장차 다녀오신게 더 부럽기도..
뜬금없이, 제가 얼마전에 머리를 잘랐는데 님 헤어스탈이랑 꽤 비슷해요. 조금 더 짧은 정도요.

씩씩하니 2008-01-0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부러워해주시다니...
제 헤어스탈이랑 비슷하시다니..님 모습이 넘 궁금해요..저도 오늘쯤 자르려구요..
전 거의 이 스탈을 고수하는 편인데..남들은 괜찮다해도 전 조금만 길어도...부담스러워요~

sooninara 2008-01-0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의 미모야 이미 알고 있었죠^^
일본 구경 잘하셨네요. 전 만화나 일드보고 일본이 친숙하게 느껴지고 가보고 싶은데..
남편은 일본을 싫어라 해요. 언제 여행 가볼수 있을까요?
나이 들면 온천 여행은 가겠죠??

씩씩하니 2008-01-10 16:23   좋아요 0 | URL
ㅋㅋ 미모라니요..감사할밖에..
그나저나 남자들은 이상하게 일본에 대해 여자들보다 더 강한 적대감을 갖는거 같애요..
울 옆지기도 그래요..ㅎㅎ
저도 온천여행 가구 싶은대....

소나무집 2008-01-05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수사는 저도 마음에 드네요. 요걸 보니 또 일본에 가고 싶어지는군요.
여기저기 강해군이었겠어요.
병은 안 나신 거죠?
이 페이퍼 별찜이에요.
님 보고 싶을 때를 위해!

씩씩하니 2008-01-10 16:24   좋아요 0 | URL
에이..님 별찜이라니...울 옆지기 말에 의하면 이건 기술의 발전이지..제 본모습이 아니라는,,,ㅋㅋㅋ
병은 안났지만,,돌아온 날 코를 엄청 골면서 잤다는 사실...
님께만 비밀루 알려드려요..ㅋㅋㅋ

전호인 2008-01-18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환경과 문물을 접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신기자체이지요.
가까이 있지만 먼 나라라고만 느껴지는 곳이 일본이지만 비슷할 것 같지만 또다른 특성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니님의 미모가 더욱 돋보입니다.
청주에서 우연히 만나면 과연 알아볼 수 있을 지 의문은 들지만 워낙 아름다우시니까 광채가 빛나고 있는 곳을 보면 님이 있겠죠?
청주사람은 왜 다들 이리 예쁜고야!!!!!
^*^

씩씩하니 2008-01-22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청주에 있는 사람들이라면???????????쿄쿄쿄...
외국 자주 다니시다보면 각국의 문화 비교가 참으로 큰 재미일듯해요~~
일본은 가깝지만 많이 다른..그리고 가까워지기엔..너무 먼 그런 무언가가 있는 듯해요~~

프레이야 2008-01-22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하니님 나이를 거꾸로 드신 게 맞아요. 정말요.
우째 고등학생 같잖수.^^ 일본여행 다녀오셨드랬군요.
전 이번 토요일에 가요. 오사카쪽으로 아이들과 저, 셋이서만요.
제대로 놀고오려나 모르겠지만 첫여행이니까 팩키지로 따라다녀야죠.

씩씩하니 2008-01-22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정말,,너무 과한 표현..어쩌나??흐..감사히 받는 수밖에..ㅋㅋㅋㅋ
님..일본 어디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가구 싶은데..시간이 안나내요..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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