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Click, Clack, Quackity-Quack (Hardcover + CD) - An Alphabetic Adventure,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69
도린 크로닌 지음, 베시 르윈 그림 / Atheneum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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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림책은 동물농장에 있는 친근한 동물들도 나오면서 덤으로 알파벳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그림책이다.
A부터 Z까지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동물들의 행동,사물의 모양,소리등을 나타내면서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된다.
동물들이 모두 피크닉을 가서 그곳서 음식을 먹고 하품을 하면서 ZZZZZZ 잠을 잔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론 이책이 꽤나 의미있어보이고 노래 리듬도 괜찮아서 참 마음에 드는데 성민인 그닥 위의책만큼은 좋아하지 않는 것같다.아무래도 지가 모르는 단어들이 곳곳서 많이 튀어나와서 무슨내용인줄 모르겠는가보다.대충 설명을 해줘도 워낙 내용이 기니 내용을 모두다 외우긴 쉽지 않은가보다.한 한달정도는 줄곧 들려줘야 외울 듯!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니 저는 더 지겨울 수밖에!
그러니 이책은 어른들만 즐거운책인 것같다.

하지만...울아들 수준이 낮아서 그렇지 영어초보자들에겐 꽤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한다.알파벳에 관심많은 아이들도 좋아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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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Who Says Woof?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56
John Butler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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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작가 존 버틀러의 또다른 책인 고전이라면 고전이라 할 수 있는

 "whose baby am i?" 라는 책을 몇 년 전에 구입했었다.
 





이책을 넘기면서 동물들의 그림을 보고 너무 이쁘고 귀여워 완전 숨넘어가는줄 알았었는데
위의 책도 완전 "꺄오~~"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귀엽게 그릴수 있을까?
내마음이 너무 맑아지는 듯하다.
아이들도 동물들 이쁘다고 난리다.

동물그림도 귀엽고 이쁘면서 영어도 쉽고 간결하다.
영어 그림책 초보자들이 첫 계단을 밟기에 딱 안성맞춤인 책들이다.
(물론 나와 울집아이들도 첫 계단을 밟고 있긴 하지만..^^)

동물은 총 10마리가 나오는데 모두다 친근하면서도 꼭 외워야만 할 동물들이다.
dog,cow,pig,horse,duck,sheep등등
또한 그동물들의 울음흉내소리도 덤으로 익힐 수 있다.
강아지는 woof, 송아지는 moo, 돼지는 oink, 고양이는 miaow등등
들어보면 똑같아서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정말 영어로 우는 듯하다.ㅎㅎ
그리고 반복되는 라임은 "who says woof?....A dog says woof" 이런식이다.
동물이름과 우는 흉내소리만 매번 바뀐다.
리듬도 한 번 들으면 금방 귀에 와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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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and Me (Paperback + Audio CD 1장 + Mother Tip) - 오디오로 배우는 문진 영어 동화 시리즈 Infant & Toddler My Little Library Infant & Toddler Set 25
Gravett, Emily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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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번주 내눈길을 끌었던 책은 바로 이그림책.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예쁘다.
작년 11월에 발행되었다면 꽤나 신간외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연필같은 펜으로 밑바탕을 그리고 그위에 다섯가지 안팎의 색을 입혔는데 그게 깔끔하면서도 따뜻하고 푸근하게 느껴진다.
내용도 한몫한 것같다.
원숭이 인형이 둘도 없는 단짝친구라서 원숭이와 함께 동물을 구경하러 간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구경하는 동물은 몇 가지 나오지 않지만(캥거루,코끼리,박쥐,원숭이,펭귄 딱 다섯가지다.) 그동물을 보러가기전의 아이의 행동과 표정들이 정말 사랑스럽고 이쁘다.
캥거루를 보러가자는 페이지에선 원숭이인형을 가슴팍에 넣어서 캥거루 흉내를 내어 캥거루가 나온다는 것을 미리 암시를 해주는등 아이의 행동이 귀엽다. 
마지막 장면도 무척 사랑스럽지만....

라임도 짧고 입에 착 달라붙는다.
"monkey and me..monkey and me..we went to see..we went to see some..."
구절이 줄곧 반복된다.
어린아이들도 쉽게 잘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랫말로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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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Bugs! Bugs! Bugs!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57
밥 바너 지음 / Chronicle Books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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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책의 번역판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어 그것을 찾아서 같이 펴놓고 보고 있으니 둥이들은 책 두 권 모두 자기가 가지겠다고 다 내놓으라고 난리였다.
이상하게 성민이보다 둥이들이 더 관심있어한다.
이책은 원서와 번역판 두 책의 색감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놀랐다.
일단 책 크기도 다르다.원서는 더 작고 아담하지만 색감은 훨씬 밝고 선명하다.
그래서 다들 원서와 색감이 달라요~ 라는 말을 줄구창창 말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책을 통해서는 곤충들의 이름을 공부할 수 있고,종종 형용사들도 공부할 수 있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책으로 시작해도 많은 도움이 되지 싶다. 
8가지의 곤충들이 나온다.
꿀벌,무당벌레,메뚜기,개미,풀쐐기,쥐며느리,장님거미,나비
(특히 장님거미는 거미지만 네임에 스파이더란 알파벳이 없다. 그러니까 daddy longleg라고 한단다.안그래도 아들녀석이 왜 장님거미엔 스파이더가 안들어가요?라고 물어봐서 알게됐다.)
그리고 제일 뒷장에 나오는 도표구성도 한글과 영어로 표기했을경우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할 수 있어 재미있다.

알록달록 색감이 예뻐 눈이 즐겁다.
노래 리듬도 흥겹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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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민이에게 읽어준 문고인데...정말 재미있고 감동스러워 일단 기록.

요즘 유치원 졸업식을 삼 주정도 앞두고 민이의 독서경향은 그야말로 잡식.
이웃집에서도 나의 영향을 받고서 책대여를 시작했는데 그집아이는 현재 초등2학년 올라가는 관계로 단계가 성민이보다 한 단계가 높다.이웃집에서 민이책이랑 돌려서 읽히자고 하여 얼결에 서로 매주 돌려서 읽히는 중인데 이웃집책은 성민이에게 좀 수준이 높다.
문고판 책이 많고,문고판도 어떤날은 꽤 두껍고 글밥이 많은 책이 많다.
처음엔 아이가 많이 부담스러워하더니 요즘엔 꽤 흥미를 가지고 듣는중이다.(물론 온몸의 사지는 뒤틀고 드러누워 방바닥을 죄다 훑어주시어 책 읽는 나의 정신을 사납게 만들어 매번 주의를 받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특히 이책은 참 재밌어해서 목이 넘 아파서 중간에 읽던 것을 중지하니 무척 아쉬워했었다.
물론 읽는 나도 재밌어서 중도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백 오십 살이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시는 선생님이나 그말에 거짓말이라고 하면서도 순진하게 다 받아들이는 주인공 이슬비나 모두들 웃기지만 그래도 나름 전하려는 메시지가 눈에 들어온다.

요즘 문고판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것같은 느낌이다.그림책과는 다른 묘한 매력이 있다.헌데 글밥이 많아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긴 무지 힘들다.
그리고 자꾸 이러한 책들에 맛을 들이게 되면서 그림책과는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다.

모쪼록 이번 2월을 잘 보내고나면 다음달 드뎌 입학한다.녀석~
입학하기전 벼뤘던 책들을 읽히고 싶은데 괜스레 마음만 급하고 마음같이 잘안된다.
그래서 요즘 그냥 되는대로 닥치는대로 읽어달라는 책을 읽어주고 있는중이다.
어차피 입학해도 계속 읽어야할 책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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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9-02-03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문고판 보면 또 다른 세상이 ㅋㅋㅋ 이래서 탈이지요.
설 명절을 아그들 데리고 어찌 보내셨어요. 연이어 제사까지 있어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릴려고 하네요^^

책읽는나무 2009-02-04 00:14   좋아요 0 | URL
힘드셨겠어요.
저흰 명절 다음날 성묘를 다녀와야하는데 친정 들렀다 다음날 다시 시댁으로 가서 차막히는 성묘길을 다녀오다보니 이것도 할짓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또 불끈들더라구요.
에혀~
명절은 참...여자들에겐.....거 참...

그래도 이젠 서서히 명절 후유증에서 벗어나 새롭게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요즘 또 새벽까지 영화 다운 받아서 늦게까지 보다가 아침에 맨날 늦잠자서 큰일이에요.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는 아니 입학을 코앞에 두고 있는 성민일 매번 지각할까 말까 하는 시각에 급하게 깨워 유치원을 보내고 있으니 이건 또 무슨 변고인지?........ㅡ.ㅡ;;

바람돌이 2009-02-0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오랫만에 오셨어요. ^^ 명절은 정말... 이놈의 명절 얘기하면 전 아마 3박4일은 해야 할거예요. 엄청나게 보수적이고 위계질서 끝내주는 집안이걸랑요. 한마디로 상놈의 집안에서 자라다가 양반집에 시집간 처지라고나 할까? ㅎㅎ
민이가 이제 학교 들어가는군요. 에고 나무님 좋은 날 다 간거 아시죠? 고민도 더 많아져요. 시킬 것도 어찌나 많은지... 전에는 안돼면 그만둬버리고 제껴버리면 됐는데 이젠 그러면 안되는 것들이 늘어나니까요. ㅠ.ㅠ

책읽는나무 2009-02-08 00:54   좋아요 0 | URL
왜 겁을 주시나요?
안그래도 요즘 저 너무 슬퍼요~
이제 담달이면 맨날 밤새면서 노는 이러한 짓도 못한다는 것이 넘 슬퍼 아주 그냥 최고의 발악을 하고 있는중이네요.^^
2월 들어서 밤을 샌날이 좀 되네요.ㅎㅎ
그래서 요즘 컨디션이 최악이에요ㅜ.ㅜ

더군다나 녀석은 낼모레 학교 갈 애가 유치원서 실수를 하고 오질 않나~~
참....암담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