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어반스케치 수업 - 차근차근 따라 하면 작품이 되는
김도이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반 스케치에 대한 실력을 키우고 싶은 초보자들이 실력을 키우기 위한 그리기 습관을 들이기에 좋은 책으로 보인다. 상세한 기법 설명이 들어 있어 매일 보면서 조금씩 따라 그려 본다면 어느새 그림 실력이 늘어나 있을 것 같다.
선 긋기의 작법부터 도시의 건물, 풍경, 자동차의 그림이 실려 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3-05-28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31 1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30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31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 국어책 읽기만큼 쉬운 영어독서습관 만들기
권대익 지음 / 반니라이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자기 계발서라 생각하고 읽는 외국어 학습 관련 책. 우선 책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서를 통해 영어를 익힌다는 것. 저자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걸 보면, 영어독서가 확실히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인다. 저자가 읽은 책 분야가 내가 읽고 싶은 분야와 차이가 많이 나서, 이왕이면 좀 더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얻게 된 좀 더 구체적인 경험과 실례가 많았음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2-11-16 10: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디오북 챕터북이 리딩에 도움이 됩니다
원어민들도 꼬꼬마 시절에 이런 방법으로 리딩 학습을 ^^

책읽는나무 2022-11-16 15:09   좋아요 1 | URL
어린이용 챕터북 리딩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그 노력이 넘 느슨했네요ㅜㅜ
아...1 년동안 도대체 몇 권을 읽은 겐지???ㅜㅜ
이제 몇 달 안남았으니 내년부터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죠. 연말 다가오면 늘 세우는 계획. 영어공부 하기ㅋㅋㅋ

페넬로페 2022-11-16 14: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어독서가 취미인 사람~~
요즘 애들말로 개부럽입니다.
저도 이런 책을 자기 계발서로 읽어요.
실천은 전혀 안되고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11-16 15:12   좋아요 1 | URL
이런 책 읽으면 막~ 막~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은 대리만족을 얻어서 참 기분좋아요ㅋㅋㅋ
실천까지 하면 진짜 업그레이드 되었을텐데, 그게 아쉽네요ㅜㅜ
그래도 자기 계발서로 읽기에 참 좋은 종류의 책이에요. 다음에 또 학습비법 책 구하러 도서관에~슝!!!ㅋㅋㅋ

바람돌이 2022-11-16 16: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런 책으로 자기계발도 안합니다. 지금 외국어 공부하라면 미쳐버릴겁니다. ㅎㅎ
영어 못해도 놀러다니는데는 하등의 어려움이 없으므로 패스 패스!!!

책읽는나무 2022-11-16 21:15   좋아요 0 | URL
ㅋㅋㅋ
늘 솔직하시고 당당하신 바람돌이님^^
근데 정말 영어 못해도 놀러다닐 수 있나요? 아직 외국은 많이 나가보지 못해 무조건 영어 잘해야 한다는 강박증만 가득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저도 원서 술술 읽어보는 게 소원인데...영어는 참 어렵네요ㅜㅜ

바람돌이 2022-11-16 22:23   좋아요 1 | URL
솔직은 맞는데 당당은 아니고요. ㅎㅎ 영어 중1수준인 제가 이탈리아 한달도 갔다왔습니다. 걔네들도 영어 못해요. 하지만 바디랭귀지는 저도 현지인들도 다 잘합니다. ㅎㅎ 뭐 학술교류 가는것도 아니고 친구 사귈것도 아닌데 못해도 잘 다닙니다. 하지만 잘하면 여행이 좀 편해지는건 맞긴하겠지만 그냥 고생 쬐끔 하고 말죠. 그게 영어공부보다 편해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11-17 12:02   좋아요 1 | URL
고생 쪼금!!! ㅋㅋㅋㅋ
너무나 쿨한 결론입니다ㅋㅋㅋ
근데 이탈리아 한 달 여행은 넘 부럽네요!!!!😃😃

2022-11-16 2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1-17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2-11-17 0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으려면 낱말이나 기초라도 알아야 할 텐데... 그런 것도 없어요 영어는... 학교 다닐 때만 하고 그 뒤로는 안 해서, 그러면서도 영어 알면 좋을 텐데 생각하네요 이것도 욕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책읽는나무 2022-11-17 12:00   좋아요 1 | URL
그죠?? 영어 공부는 그래서 힘드네요!! 물론 다른 외국어 공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런데 희선님은 일본어를 잘 하시지 않나요? 전 그런 희선님이 넘 부럽습니다.
저는 고딩때 일본어가 제2 외국어였거든요. 그래서 늘 다시 일본어를 공부해볼까? 끄적거리면서 히라가나만 외우다가 포기하고, 매번 중도포기 하거든요ㅋㅋㅋ
외국어 공부는 꾸준함이 관건인데 전 그게 안되네요ㅜㅜ 욕심이겠죠??ㅋㅋㅋ
 
영어, 이제는 잘할 때도 됐다 - 왜 아직 영어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할까?
오성호 지음 / 넥서스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한 번 근사하고, 뜨끔하게 잘 지은 영어 공부쪽 자기계발서 같은 책이다. ‘지식‘영어가 아닌, ‘언어‘영어공부를 하라! 이 문구 한 백 번은 적혀 있는 것 같다.
또 기억에 남는 건 매일 30분 영어 공부를 했어도 10년이면 고작 38일! 10년 영어 공부해도 늘 제자리라는 말도 일리는 있다.
그러니까, 영어 공부 시간은 한 두 시간씩 꾸준하게 input(읽기,듣기의 이해력)이 있어야 절로 output(말하기,글쓰기의 표현력)이 된다는 결론인 셈이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1-12-23 15: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매일 30분 해도 안 되는 거군요.. 한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되는군요… 왜 영어가 안 되는지 알겠네요🥲

책읽는나무 2021-12-23 15:53   좋아요 5 | URL
얼마전에 읽은 영포자 책도 직장맘이었는데 하루 두 시간 이상씩 5년을 원서 읽기를 하니까 말도 술술 나왔다는군요. 집중도도 남달랐지 않았을까?싶지만...하루 30분도 채 공부하지도 않고 10년이 흘렀으니..영포자가 된 건 당연한 거였어!!! 싶더라구요^^
이젠 비법을 알았으니..영공을 시작하기만 하면 되는데..............음.............🙄🙄🙄🙄

독서괭 2021-12-23 16:29   좋아요 5 | URL
직장맘이 두시간 투자가 가능하다니.. 대단한 분이네요 ㅜㅜ 애들 재워놓고 밤을 불태우거나 새벽같이 일어나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만.. 사실상 불가능..😨

책읽는나무 2021-12-23 19:02   좋아요 4 | URL
저는 직장맘이 아닌데도 두 시간씩 영공투자가 차암~~ㅋㅋㅋ
올 해는 열정적으로 보내고, 내년부터는 두 시간씩 투자해볼까?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이런 책 읽으면서 워밍업을!!!^^
괭님도 아가 재우고???ㅋㅋㅋ
괭님도 아가 키우고, 책 읽고...부지런하셔요^^
직장까지 다니시는 건 아니죠??

독서괭 2021-12-23 19:50   좋아요 4 | URL
직장.. 다닙니다..^^; 잠이 많아서 두시간 투자는 못 할 것 같네요 ㅜㅜ

책읽는나무 2021-12-23 21:39   좋아요 3 | URL
힘드시겠습니다ㅜㅜ
그래도 직장 다니고, 아가 키우시고, 책도 읽고, 리뷰 쓰시고...대단하십니다 괭님!!!!! 시간 없다고 하는 제가 좀 부끄럽군요ㅜㅜ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독서괭 2021-12-24 08:17   좋아요 2 | URL
전업맘도 바쁘시지요ㅜㅜ 쉬운 일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수이 2021-12-23 22: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년부터 우리 모두 2시간씩 가는 겁니까? :)

책읽는나무 2021-12-24 06:52   좋아요 2 | URL
2시간씩....달려볼 생각입니다만...
잘 될까?? 심히 고민중입니다ㅋㅋㅋ
수십년 영공 해야 되는데~~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이젠 달팽이 걸음이라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10년 목표를 잡고 두 시간씩 읽어 보려구요^^
 
영포자가 꿈꾸는 영어 원서 쉽게 읽기
부경진 지음 / 미래문화사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영문학 전공한 친구가 있어 영어책 잘 읽고,영어가 잘 들리고,영어말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자주 묻곤 하는데 늘 한결같은 대답.중학 문법책부터 다 떼고 얘기하잔다.그래서 늘 다음의 진전된 대화는 부재다.
이런 책을 읽고 나면 답은 문법보다 독서에 있는 것 같은데 전공자들은 또 그게 아닌가? 책을 즐겨 읽지 않는 내 친구가 문제인 건가? 아님 문법 기초가 없는 내가 문제인 건가? 늘 영어공부는 숙제다. 빨리 문법책 떼서 친구를 닥달해 봐야겠다.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넬로페 2021-12-18 22:4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중학문법부터 떼야하나요?
제가 영어를 주어, 동사, 목적어부터 배운 세대라 듣기도 안되고 모든것을 문법적으로 보려고 해서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맴돌거든요~~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영어 공부 하고 싶어요^^

책읽는나무 2021-12-19 07:38   좋아요 4 | URL
친구는 말을 내뱉으려고 할 때 어쨌거나 문장의 구조를 알아야 더 정확하게 말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쓸 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영어공부 해야 하는데 생각만 한지가 벌써 20 년이 넘네요.ㅋㅋㅋ
꾸준히 영공 하는 친구를 보면서 또 원서 읽으시는 알라디너분들 보면서 이젠 정말 시작해야지!!! 싶은데....문법공부는 넘나 지겹고, 하기 싫은데 또 어린이 원서 몇 권 읽어보니 또 중학문법 기초라도 병행해야 읽히는 게 맞긴 한 것 같더라구요.^^
페넬로페님의 영공 빠른 시간의 시작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미미 2021-12-18 23:0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영어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지난번 나무님 말씀믿고 내년부터 다시!! 아뵤!👊👩‍🏫👩‍🎓🧔🤰

책읽는나무 2021-12-19 07:47   좋아요 4 | URL
영포맨들이 늘 평생 목표로 잡는 게 또 영어공부가 아닐까요???ㅋㅋㅋㅋ
저는 진짜 내 언젠가는!!!! 이런 생각만 수 십년~~ㅜㅜ
며칠 전 일본 106세 할배님의 영상 보고 와~~~~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용기 얻고, 다시 시작해보려구요^^
알라딘에도 원서 꾸준히 읽으시는 롤모델들 많잖아요??ㅋㅋㅋ
중학문법 1학년은 9월에 읽기를 마쳤었는데..2학년부터 몇 달 쉬었..ㅜㅜ
내년부터 다시 2학년 읽기 시작하려구요.
제가 중2병 시도해도 눈감아 주시길ㅋㅋㅋ
암튼 미미님과 영공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는 딴 건 필요 없고 원서라도 좀 줄줄 읽어보고 싶네요~^^
책 저자는 하루 두 시간씩 5 년 정도 되니까 웬만한 원서를 읽게 되었다는군요.
하~~5년이면 2027년????ㅋㅋㅋ
그래도 읽기만 된다면야~~^^

희망으로 2021-12-19 09: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영포자, 수포자입니다.
영어든 일어든 외국어 하나 마스터 해보고 싶으나 뒤돌아 서면 까먹고ㅠ
일본어 백번 알려주면 기억할테니 묻고 또 묻더라도 친절히 알려달라고 딸한테 말한적있어요.그러나 현실은 늘 제자리라는요~^^

책읽는나무 2021-12-19 15:16   좋아요 1 | URL
백 번!!!! 바를 정자로 표기하면서 해야 하는데요!!!ㅋㅋㅋㅋ
음식 하다가 잠깐 냉장고 문 열어 놓고 뭘 꺼내려고 했는지 그것도 기억 못하는 저로서도 외국어 공부가 가당키나 하겠나? 싶긴 합니다만~~더 늦기 전에라도 시작해야지 않을까?싶네요.
늘 제자리일지라도 우리 노력해 보아요.희망님~^^
따님의 강한 인내심이 계속 유지만 된다면 앞으로 우리 희망님은 희망이 있는 겁니다~^^

mini74 2021-12-19 12: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ㅠㅠ 영어 까막눈 추가이옵니다. ㅎㅎ 저는 파파고가 더 완벽해지길 기다리며 ㅎㅎ

책읽는나무 2021-12-19 15:21   좋아요 2 | URL
파파고!!!!ㅋㅋㅋㅋ
그것도 때론 이상한 단어를 자꾸 알려줄 때 많던데요?
걔 완벽해지려면 시간 많이 걸리겠던데....ㅋㅋㅋㅋ
하긴 어디서였더라? 누가 혼자 배낭 여행을 댕겨 왔다더라구요.옆에 사람이 깜놀해갖고 영어도 잘 못하면서 어떻게?? 물으니 그 아저씨 배짱도 좋으셔~~번역기 들고 다니니까 웬만한 건 해결이 다 되더래요ㅋㅋ
근데 좀 심도 깊은 여행은 안되어 답답해서, 일어부터 배워서 가까운 일본 여행 댕겨오겠다더라구요.^^

희선 2021-12-20 01: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서는 무슨 말을 하던가요 저도 영어책 보는 사람 부러워요 가끔 영어 공부를 할까 하다가 생각만 하네요 영어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희선

책읽는나무 2021-12-20 04:53   좋아요 3 | URL
저자는 직장을 다니는 여성인데 직장에서 영어를 잘하면 휴가도 보내주는등의 혜택이 있는등 영어와 좀 밀접한 환경이 듯 하던데 그렇다보니 늘 토익시험도 쳐보고 영어에 대한 갈증이 있어 보이던데(우리도 그렇겠죠?^^) 여러 방법 중 영어 원서를 읽는 방법을 선택 했어요.처음엔 어린이 원서 <magic tree house>라고 마법의 시간 여행이란 시리즈부터 하루 두 시간씩 꾸준히 사전 찾아가며 공부를 했답니다.그렇게 5년여를 하다 보니 공부가 누적이 되어 절로 말도 하고, 영화나 뉴스등도 곁들여 공부하다 보니 듣기도 가능해지더라는군요!!! 토익시험도 따로 공부 안하고 치러 갔는데 두 번이나 8백점대가 넘었다 하고...꿈 같은 얘기라 가능할까? 의혹이 계속 들어 지금 다른 영어공부 관련 책도 읽어보고 있네요^^
예전부터 이런 종류 책을 읽어 보면 공통점은 모국어 책도 많이 읽고(원서 읽을 때 이해가 빠르대요), 원서도 많이 읽고(많이 읽다 보면 절로 머릿속에 있는 걸 말하기가 된다네요?) 읽는 것을 입으로 내뱉어 보고 영화나 드라마를 함께 보아라고 하더군요.^^
뭐든 긴 시간의 끈기인 것 같아요.그래서 더욱 시작하기가 두렵기도 하구요.그래도 일단 어린이책 원서부터 짬짬히 읽어보려구요...정말 되는지,안되는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희선 2021-12-22 01:44   좋아요 1 | URL
예전에 어떤 분도 영어 원서 백권 읽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때 책이 나왔는지 생각나지 않지만... 다른 나라 말은 날마다 조금이라도 해야 늘겠습니다 다섯해 동안 하루에 두 시간이나 책을 보다니... 따로 공부하지 않았는데 시험 점수도 좋았군요

책읽는나무 님은 어린이책 보실 거군요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벌써 하셨네요


희선
 
평생 살 거 아니어도 예쁜 집에 살래요 - 차근차근 알려주는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계획
안정호.김성진 지음 / 지콜론북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쪽 계통을 전공한 시간들이 있어 건물이나 집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에는 늘 흥미가 돋는다.이 책은 신혼부부가 오래되어 낡은 아파트를 리모델링 하며 써나간 일지를 엮어 놓았다.비전공자인 아내 입장에서 또 전공자인 남편 입장에서 각자 느끼고 부딪치고 생각하는 단편들을 기록해 놓아 여느 인테리어 책과는 좀 다른 에세이집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든다.예쁘게,깔끔하게,알뜰하게 원했던 집구조라 마냥 부럽다.좀 더 나이 들면 구혼부부 일지라도 따라해 보고 싶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ott 2021-10-07 00: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파트 리모델링!
전문 업체 없이 해낸다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자제 구입 부터 설치 시공까지
힘듦의 시간이!!
결국 부지런해야

집도 멋지게! ㅎㅎ

책읽는나무 2021-10-07 06:02   좋아요 1 | URL
책은 신혼부부가 직접 시공까지 한 것은 아니구요.자재 구입과 계획 설계까지만 실행한 듯 보입니다.물론 부부의 노고가 아주 들어가지 않은 건 아니었구요.중간중간 미처 손이 닿지 않고 구멍이 난 부분은 부부가 직접 손을 걷어부쳐 마무리 작업을 했고,간단한 소품이나 조명 설치 또는 자재 쓰레기 정리등 자질구레한 일들도 직접 하긴 했구요.아....눈에 띄었던 건 안방에 놓여 있던 침대를 신랑이 직접 목재를 짜맞춰 평상 선반 모양으로 만들어 하부에 책장 공간도 따로 만들어 책을 꽂아 공간 활용용 수제 침대를 만든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앞베란다쪽에도 선반을 따로 직접 만들기도 하구요.아...아이디어 번쩍였던 부분이 주방 씽크대 옆 벽쪽에 자그마한 빈공간이 있었는데 그곳도 재활용 쓰레기를 넣을 수 있는 곳으로 공간활용을 하더라구요.이런 건 남편이 건축 전공자다 보니 아이디어를 내기 쉬웠던 것 같아요.
부인은 디자이너다 보니 벽 페인트 색감이나,바닥 타일 색감이나,부엌 씽크대 상판 색감등 집안 분위기의 전체적인 안정되고 작은 집인데도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색감 조절도 인상적이었구요~
암튼 신혼이라 과감할 수 있었던...그리고 부지런하고 의욕적으로 임할 수 있는 집이어서 더 예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많이 부러웠구요ㅋㅋㅋㅋ

서니데이 2021-10-10 21: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집에 사람이 거주하면서 인테리어를 바꾸는 건 참 어렵더라구요.
큰 공사가 아니면 조금씩 바꿀 수 있지만, 짐이 있는 상태에서는 도배만 해도 할 일이 많았어요.
책읽는나무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1-10-11 13:08   좋아요 2 | URL
맞아요.집에 짐이 있을 때 수리한다는 건 정말 힘들죠.
특히 먼지를 피할 방법도 없고..ㅜㅜ
도배도 힘들텐데요?큰 가구들 옮기는 건????ㅜㅜ
예전에 친정집에 도배 다시 하신다고..생각만 해도 악!!!! 소리 절로 납니다.그것도 벌써 20 년이 지나서 또 도배를 해야될 판이네요.
벽지가 많이 바래져 있더라구요ㅜ
집이란 게 정말 손 볼 때가 많아서...그렇다고 손 보지 않음 표시가 많이 나서...쓸고 닦고 청소로 끝이 나지 않는 게 집인 것 같아요.

이제 이곳은 비가 옵니다.
확실히 비가 오니까 기온이 확 떨어 졌어요.어제까진 차안에서 에어컨 켜고 돌아다녔었는데 오늘은 발 시려 이불 속에 있게 되네요.이렇게 하루아침에 기온 차가???
추워 지니까 어제 서니데이님이 왜 남쪽나라 부럽다고 하셨는지 알 것 같아요.ㅋㅋㅋ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