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크리스마스가 되기전부터 기대감은 부풀어 올랐다.
먼가 기쁜일이 생길것같고 희망에 부풀어 그날이 되기를 기다렸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가는 느낌이여서 그런지 예전만큼 그리 신나지 않은 이유는 뭘까?
그래도 12월초부터 카드도 쓰고 나름 성탄절을 생각하며 보냈다.
정작 성탄절이 되니 동생은 알바가고 아빠께서는 일하러 나가시고 아빠는 빨간날이라고해도 예외 없다.
일요일빼고 무조건 나가신다.
엄마랑 같이 아침에 미사드리고
오후엔 고속터미널가서 옷구경하고 옷도 샀다. 엄마꺼도 사고 내옷도 사고
갈때마다 안사야지 하지만 꼭 사게되는걸 어쩌나.ㅡ_ㅡ
꼭 주일같은 성탄절이다.
엄마랑 하루종일 같이 보낸하루
남자친구가 생기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아직 난 가족이 좋다.
가족땜에 힘들때도 있고 속상할때가 많지만 ..
나중에 정말 가족끼리 오붓하게 외식이라도 추진해야할듯 싶다.
ps 옷산게 맘에든다. 입고 괜찮으면 사진 올려야징. 얼굴은 모자이크 하고.ㅎㅎ